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남양유업(회장 홍원식) 세종공장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장군면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공장에서 생산한 우유와 유제품 및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소외 이웃을 위해 모아둔 성금을 활용한 쌀 10포대 등을 전달했습니다. 후원 물품들은 장군면 내 독거노인 가정 및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장군면은 지난해 7월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조 및 주민 안전과 방역,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약속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 공장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 또한 어려워진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이러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201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 등 1500여 가구에 전통 제법으로 빚은 우리 차례주 ‘예담’ 1500병을 기증했습니다. 기증행사는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1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이 쓸쓸해 질 수도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정성을 다해 쌀로 빚은 맑은 술을 조상께 올렸던 차례 문화와 전통차례주를 알리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순당이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입니다. 주세법상 ‘약주’는 우리 전통방식의 맑은 술을 말하며, 차례주 예담은 제법과 특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순당은 지난 2019년부터 명절에 지역 어르신 등 이웃에게 차례상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감사하는 마음…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상그룹(대표 임정배) 디에스앤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디에스앤 대표 브랜드인 100LABS ‘엄마의목욕탕레시피 바디필링패드’ 2만개를 기부했습니다. 12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디에스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간호협회의 추천에 따라 인천광역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부산광역시의료원, 울산대학교병원, 마산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500여명에게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개인위생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엄마의목욕탕레시피 바디필링패드는 저자극 각질 제거 바디 케어 제품입니다. 천연 필링 성분으로 장시간 방호복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고, 1회용 개별 포장이 돼 있어 위생적이며 보관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일상에 복귀하지 못하는 의료진들의 개인위생 관리가 각별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묵은 때와 각질을 한 번에 씻어내는 샤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이 지난 12월 28일부터 4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습니다. 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임직원 온라인 경매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비대면 시대에 맞게 임원과 부서장이 기부한 물품을 온라인 라이브 경매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낙찰받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이정희 사장을 포함해 임원과 부서장 47명이 자발적으로 애장품 71개를 기부했으며, 그중에는 명품넥타이, 지갑 등 다양한 패션소품과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 그리고 골프채, 모피코트, 최신형 갤럭시탭 새제품 등 고가의 물건도 있어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4일동안 점심시간마다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문 방송설비를 갖춘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의 직원들이 접속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든 경매물품이 시중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으며, 그 수익금 726만원에 이릅니다. 수익금 전액은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지역사회 3개 복지기관에 각각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에서 기업과 농업과의 상생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마케팅팀 박민서 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상생협력 등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7일 국순당에 따르면 수상자인 박 팀장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업법인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 기획 등 기업과 농업 간의 상생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고용 창출 등에 기여했습니다. 박민서 국순당 팀장은 “국순당은 백세주, 명작 복분자, 고구마증류소주 려 등 지역의 농산물로 지역 가치와 문화를 담은 우리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농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우리술의 근간이 되는 것이 우리 농산물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상생협력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우리술을 만들어 농가의 안정적 수익활동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순당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백세주,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명작 복분자 등 다양한 우리 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 양조전용쌀인 ‘설갱미’ 개발 및 시장정착에 기여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무장애 관광을 위한 코디네이터 아카데미가 열립니다. 5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관광협회와 가이드쿱 협동조합, 모아스토리는 ‘무장애 관광 코디네이터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카데미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됩니다. 신청은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교육은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실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무장애 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광 가치의 변화에 따른 장애인과 노인 관광 콘텐츠 개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장애인관광협회와 모아스토리는 다년간 무장애 관광 영역을 개척하며 장애인 및 노인, 영유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왔습니다. 가이드쿱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가이드와 문화해설사에게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여 공정관광의 도약을 위해 무장애 관광과 공정관광업계 업체 다수가 함께 협력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부했습니다. 31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필수 의료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올해 삼양그룹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금과 물품 기부에 앞장 서고 있는데요. 삼양그룹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에 1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2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습니다. 이외에도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비비큐 그룹(회장 윤홍근)이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을 위해 올해 패밀리(가맹점)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3억 5000여만원의 기금을 지원했습니다. 24일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BBQ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활동은 본사와 함께 희망하는 패밀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치킨 한 마리 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해 마리 당 총 20원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됩니다. 올해 기부금은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구호 활동을 위해 전달됐습니다. 이를 통해 약 1만 5000여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질병, 식수부족 등의 고통을 덜어주었습니다. 세부지원 활동으로는 시각장애인 지팡이 지원, 재봉틀 지원, 아동진료 및 의약품 지원, 식량품 지원 등은 물론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구호식량품 및 고아들 식량품 지원 등이 있습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습니다. 2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GC녹십자의 후원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습니다. 성금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올 한해 동안 진행된 회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졌습니다. 이번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재난 시 위험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구호품 지원 과 대피소 설치, 구호요원 양성, 심리사회적지지 및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최승권 GC 경영지원실장은 “기후변화와 사회적 환경 변화로 재난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연말을 맞아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오비맥주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약 16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오비맥주 본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각각 비대면 사진 촬영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방한용품 꾸러미는 전기요와 겨울장갑, 넥워머, 방한 귀마개, 수면양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매서운 한파에도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 350분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자 방한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7월에 ‘캔크러시 챌린지’ 환경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1000만원을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할 양말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1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19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찾아 해외 저소득 계층의 아동에게 전달할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에 참여했습니다.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가장 많이 접하면서도 쉽게 헤지어 의미 없게 버려질 수 있는 헌 양말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인형으로 재탄생시켜 해외 저소득 아이들에게 기부해 꿈과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입니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서툰 바느질 솜씨지만 인형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양말 인형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이후 각자의 개성이 담긴 귀여운 인형들이 해외에 있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포장하는 것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양말 인형이 현재 코로나19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JTI코리아가 비대면 교육에서 소외된 이웃 지원에 나섭니다. JTI코리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기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 기탁되며 비대면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JTI 코리아는 관련 법 및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상자의 나이와 지원의 필요성, 효익 등을 모두 고려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수혜 대상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정경일 JTI코리아 전무는 “비대면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JTI코리아는 이번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JTI는 사람, 예술, 환경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대리점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장기근속 대리점 포상 제도를 시행합니다. 21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남양유업 대리점 운영 기간이 25년 이상인 점주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2월 기준 25년 이상 장기 운영 대리점은 총 34개 처로, 내년 6월에 장기근속에 따른 포상 제도 첫 수혜를 받게 됩니다. 앞으로 남양유업은 매년 3월마다 장기근속 대리점을 선정해 당해 연도 6월에 포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회사와 대리점주와의 상생 동반자로써,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지원 제도인 ‘패밀리 장학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원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9억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는데요. 또 대리점주 자녀와 손주 출산 시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출산·양육 지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BAT코리아가 청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BAT 두드림(Do-Dream)’ 참가자를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18일 현장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이날 열린 BAT 두드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포럼은 유엔이 정한 지속개발가능목표(SDG)와 관련한 두드림 역대 수상팀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듣고 올해 활동 중인 4기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습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환경과 사회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BAT 두드림 4기 최종 선발팀 참가자들이 발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형태로 행사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 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포럼 현장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습니다. 박해호 BAT코리아 법무대외협력본부 이사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주제로 BAT 두드림 공모전의 의미를 환기하고자 ESG포럼을 기획했다”며 “내년에는 4기 선발팀 10개 팀의 최종 성과 발표와 더불어 알베르토 몬디 두드림 심사위원의 토크콘서트로 두드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총장 신성철)에 사재 500억원을 기부합니다. 김 명예회장은 16일 오전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을 통해 향후 10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한 KAIST 관계자와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김 명예회장은 이날 약정식에서 “AI 물결이 대항해시대와 1·2·3차 산업혁명 이상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는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이 AI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출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명예회장은 이어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국민이 국력을 모아 경쟁에 나서면 AI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