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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사회가치 창출 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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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1, 2022, 09:04:46

커뮤니티 스페이스·임팩트 스페이스로 구성
공간 통해 복합문화·사회적 가치 창출 모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정몽구재단(이하 재단)은 21일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 페이지명동 빌딩에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에 따르면,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으로,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공간에서는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Think Together), 함께 배우며(Learn Together), 대안을 제시하는(Create Together) 활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재단의 설명입니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로 구성됩니다.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ONSO 스퀘어 ▲ONSO 미팅룸 ▲ONSO 라이브러리 ▲ONSO 라이프 ▲헤리티지 월 ▲웰컴 월 ▲히즈빈스 커피로 구성돼 있습니다.

 

‘ONSO 스퀘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 워크숍, 전시 등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ONSO 스퀘어’는 온드림 소사이어티 사이트를 통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90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ONSO 미팅룸’은 12인 규모의 회의실이며 ‘ONSO 라이브러리’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임팩트 관련 서적을 비치한 곳으로 조성했습니다. ‘ONSO 라이프’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대중에게 소셜벤처 제품과 예술작품 등을 소개하는 장소로 마련됐습니다.

 

‘헤리티지 월’은 터치 스크린을 통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메시지와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소개하는 곳으로 H-온드림 펠로 기업인 ‘브라더스키퍼’와 협업해 만들었습니다. ‘웰컴 월’은 업사이클링 유리병 전구를 활용하여 제작됐습니다.

 

히즈빈스 커피는 사회적기업인 향기내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카페로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바리스타 추가 고용, 환경 임팩트 확산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임팩트 스페이스는 친환경 소셜벤처와 H-온드림 펠로 약 260팀이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으로 ▲H-온드림 라운지 ▲H-온드림 오피스 ▲H-온드림 스튜디오 ▲미팅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H-온드림 라운지’는 H-온드림 펠로의 약 260팀 소속 멤버들이 사용 가능한 열린 업무 공간이자 네트워킹 공간이며, ‘H-온드림 오피스’는 환경 분야 펠로 4팀(식스티헤르츠, 라잇루트, 포이엔, 트레드앤그루브)이 입주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H-온드림 스튜디오’는 제품 사진 촬영, 미디어 콘텐츠 작업이 가능한 공간이며 ‘미팅룸’은 6인 회의실과 12인 회의실로 사용 가능토록 조성됐습니다.

 

재단은 집합적 임팩트 창출을 위해 ‘H-온드림 오피스’에 입주한 펠로를 중심으로 넷제로, 탄소중립 등 공공의 목표를 가진 펠로 및 외부기업, 기관, 스타트업이 함께 모여 브레인스토밍하고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reen Lab’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은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했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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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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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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