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과 '농업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별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진행 중인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의 첫 시도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일상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농업에서의 혁신을 시작으로 향후 제조·금융·교육·의료 등 산업으로 A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농업 특화 AI를 구축해 농민들이 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AI가 농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작업 내용을 묻고 자동으로 영농일지를 작성해 주는 'AI 콜'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도 인증·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기록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병해충 정보와 농약 추천, 기상·재해 알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로 다양한 지역 사투리까지 인식해 고령 농민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5일 유영상 CEO가 주관하는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사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는 AI 혁신 추진을 위한 AI CIC(사내회사)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유 CEO는 타운홀에서 "급변하는 AI 환경 변화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수요자 관점의 내부 AI 혁신과 공급자 관점의 AI 사업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KT는 새로 출범하는 AI CIC를 SKT AI 사업의 주체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이끄는 핵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또 사내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AI 역량 강화 등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SKT는 ▲에이닷(A.) 서비스 ▲기업 대상 에이닷 비즈(A. Biz) 서비스 ▲AI DC(데이터센터) 사업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R&D ▲메시징·인증 사업 등 기능과 조직을 AI CIC 체제로 재편합니다. AI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10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카르르 세이프티 캠페인'을 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해들어 네번째 고객참여형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보통 처음으로 직접 운행하게 되는 '킥보드' 안전습관을 익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체계적인 킥보드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이크로킥보드'와 협업해 제작한 헬멧·보호대 등 '카르르 세이프티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 ▲카카오페이 래플을 통한 추첨이벤트 ▲온라인 안전서약 이벤트 ▲오프라인 킥보드 교육 등 다양한 고객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SNS 인증이벤트도 합니다. 그리기 공모전 작품을 공유하거나 오프라인 교육활동 사진 그리고 카르르 세이프티 패키지 착용사진을 SNS에 올리는 이벤트를 통해 교통안전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합니다. 삼성화재는 모빌리티뮤지엄에서 킥보드 전용체험장을 조성하고 킥보드 안전교육을 정규 운영할 계획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딜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종합 박람회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23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 등 친환경 노력을 알립니다. 배민은 에코라이프 '의식주' 특별관에 식(食)을 대표하는 테크기업 중 하나로 참여해 친환경 스타트업과 함께 진행한 다회용기 배달 주문서비스와 전기 이륜차 배달 등 배민그린 활동을 소개합니다. 배민은 지난 2022년 서울시와 '다회용기 배달 주문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 인천 등 여러 지자체 및 다회용기 운영사 잇그린과 협업해 다회용기 배달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회용기 배달 주문 서비스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주문하면 간편하게 배달이 이뤄집니다. 고객은 식사 후 QR코드를 이용해 용기 반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는 다회용기를 수거, 세척해 다시 파트너에게 전달합니다. 배민은 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사장 김영호)과 SDG 연구소(대표 최용근)가 우리나라 기업과 금융기관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자연자본 공개 촉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25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에서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 또한 기업 경영과 금융기관에 중대한 위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인식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대응을 위한 정책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상호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2007년 설립된 국내 최초 ESG 및 지속가능금융 싱크탱크입니다. CDP(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PCAF(탄소회계금융연합), RE100(재생전력 100%), EV100(전기자동차 100%),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 등 국제적인 주요 이니셔티브의 한국 파트너이자, 국회ESG포럼 공동사무국 역할도 하는 등 ESG 정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SDG 연구소는 15년 동안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연구소를 운영한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분야에 특화된 컨설팅과 교육을 주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가 지난 23일 17개 종합광고대행사와 소상공인·병의원·프랜차이즈 등 지역상권 광고 활성화를 위한 판매대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전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단독 대행에서 17개 대행사로 동네상권 대행이 확대되며 폭넓은 지역의 지역상권 주체들에게 광고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소상공인, 병·의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지역경제 핵심 주체들이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기회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6만대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점유율 1위 회사입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향후에도 광고효과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윤제현 대표는 “이번 광고 구좌 확대 및 파트너십 강화는 최근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주체들의 엘리베이터 광고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른 것”이라며 “엘리베이터 광고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에 부응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거래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투자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거래 규모에 따라 ▲5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50만원(10명) ▲10억원 이상 30만원(20명) ▲1000만원 이상 10만원(30명)을 제공합니다. 또 해외주식을 3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을 지급합니다. 거래 인정 대상에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가 포함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HTS·MTS(사이보스·크레온)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된 지원금은 10월중 지급될 예정입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긴 연휴 기간에 해외 주식 거래에 참여하고 이벤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유한킴벌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양사는 숲 조성 분야 글로벌 NGO인 '평화의숲'과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새롭게 숲을 조성합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5년간 총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SKT는 자체 비전AI 기술과 스타트업 '인베랩'의 역량을 결합해 드론 촬영과 AI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숲 복원 모델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산림청 지정 희귀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생물다양성 보존과 탄소 저감 효과를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유한킴벌리의 자원순환 플랫폼 '바이사이클(BI:CYCLE)'을 통해 SKT는 사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합니다. 이를 계기로 생활 속 폐기물 저감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T의 T멤버십, 로밍 등의 서비스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광역시 동구청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2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부산광역시 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사들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동구의 '이바구캠프'의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합니다. 단순 보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운영 침체 시설의 개선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바구캠프는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당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로 외부 방문이 줄고 운영 주체였던 청년들이 떠나면서 점차 발길이 줄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유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업사이클링 및 공간 기획에 협력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LG AI연구원, 옵트에이아이와 손잡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엑사원(EXAONE) 3.5' 기반 온디바이스 sLM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 모델울 AI 통화 앱 '익시오(ixi-O)'에 적용,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온디바이스 sLM 개발은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엑사원 3.5 2.4B' 모델을 기반으로 이뤄졌습니다.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업체인 옵트에이아이는 약 6개월에 걸친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일반적인 LLM은 네트워크와 서버를 거쳐 구동돼야 하는 탓에 보안·속도·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온디바이스 sLM으로 구현될 경우 이용자의 데이터가 외부 네트워크나 서버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스마트폰 내에서 구동해 보안성이 강화됩니다. 스마트폰 내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통해 답변을 제공하는 만큼 빠른 응답이 가능하고 다양한 단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 sLM으로 개발된 엑사원을 '익시오'에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기존 익시오에 구현된 온디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이닷'에 최신 글로벌 AI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SKT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에이닷에서 글로벌 최신 AI LLM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한편, 스팸·피싱 위협으로부터 한층 안전하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SKT는 에이닷의 '검색' 서비스에 글로벌 주요 거대언어모델(LLM)의 최신 AI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AI 모델은 SKT 자체 개발 LLM 'A.X'의 최신 버전인 'A.X 4.0'과 오픈AI의 최신 고성능 AI 모델인 'GPT-5' 시리즈입니다. 올해 7월 공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A.X 4.0'은 한국어 능력 평가 지표인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해 'GPT-4o'(72.5점)를 능가했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하며 'GPT-4o'(80.2점)보다 높은 성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A.X 4.0'은 동일한 한국어 입력을 처리할 때 'GPT-4o' 대비 약 1.5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월말 현재 시장점유율 45%로 업계 1위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개인맞춤형랩(지점운용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자산관리사(PB)가 고객의 투자목적과 재무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관리까지 실행합니다. 투자자가 매매와 운용 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비용 경쟁력도 강점입니다. 일반 주식계좌 대비 매매비용이 낮고(단, 랩 계약별 보수 발생) 환전비용은 약 60% 절감됩니다. 고객은 투자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외 주식 모두 투자 가능합니다. 상속·증여·주택·교육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종합상담도 제공됩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중국, 인도 등 글로벌 혁신기업 및 유망지역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해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이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지인 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의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속도와 높은 호환성, 기관 맞춤형 Layer-1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시장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펀드 상품을 토큰화하고 확장 가능한 토큰화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전 세계 16개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입니다. 총 운용자산(AUM) 중 해외비중은 약 45%에 달합니다. 아바랩스는 글로벌 금융 및 가상자산 기업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발란체 메인넷을 개발·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빠른 처리속도와 확장성, 규제 적합성을 내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광역시 동구청과 함께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시범사업은 부산 동구의 ‘이바구캠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 보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바구캠프는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된 게스트하우스로, 한때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지만 코로나19와 운영 주체 이탈로 침체된 상태였습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공간 업사이클링과 기획을 맡아 홍보를 지원하고, 오는 29일부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 5종을 테마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HUG는 사업 운영과 후속 연계를, 부산 동구청은 지역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기획을 맡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은 “단순한 유통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AI 기반 음악 콘텐츠 시리즈 '싱송생송'의 네번째 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싱송생송’은 음악과 영상의 전 과정을 AI로 제작한 시리즈로, 이번 4편에서는 햄스터들이 공연 무대에서 해바라기씨를 나눠 먹으며 활기를 띠는 모습을 담아 직장인들이 회식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연상케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직장인이 때로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회식문화를 햄스터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공개된 세 편은 월급날, 팀장님 없는 날, 쉬고 싶은 날 등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주제를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로 표현해 '싱송생송'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홍보본부장은 "'싱송생송'은 전 과정에 걸쳐 AI를 활용한 콘텐츠로,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