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약 4911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습니다. 22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중남미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4911억원입니다.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6월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측은 "올해에만 총 11척의 VLAC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입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AHR 엑스포 2024'에서 총 575㎡ 규모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전시합니다. 미국 시장은 탄소를 저감하는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냉난방기와 가전 등을 구입하면 세금 공제나 보조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이 이르면 올 2분기부터 시행될 예정이입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히트펌프 기반 제품들은 IRA 적용대상인 전기화의 핵심 제품으로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LG전자는 이번에 바깥 기온이 영하 15도인 환경에서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원텍이 현지 대리점과 법인을 통해 해외 매출 확대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브라질과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등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에 나선다는 분석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원텍은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색조 레이저 기기, 고주파(RF) 장비, 초음파(HIFU) 장비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장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원텍은 올해 브라질과 대만에서 대리점을 통해 RF 장비인 '올리지오' 판매에 나선다. 태국, 일본, 미국, 중국에서는 법인을 통한 사업 확장을 진행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 "지난해 4분기 태국에 원텍아시아를 설립해 동남아 거점을 구축했고 대만에서는 수출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브라질에서 올리지오 허가를 앞두고 있고 미국에서는 법인 확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원텍이 태국을 거점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텍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4억원, 9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5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교보11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앞둔 천연 및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상장 이후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00여개 고객사 중 대다수가 국내 업체고 일부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며 "동남아를 시작으로 유럽 등지까지 진출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등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여하며 소개에 나섰다"며 "올해부터는 미국 등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물과 미생물 발효로부터 유래한 성분을 기반으로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충북 오창에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며 현재 연간 3000톤 이상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한약재 잎이나 줄기, 뿌리 등에서 성분을 추출하는 화장품 원료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생물을 직접 분리 및 동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대사산물을 화장품 원료로 제조하는 바이오 소재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 및 무사고 비행 안전상을 수상하는 직원에게 표창장과 상패를, 모범 직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이 회사를 위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이야 말로 진에어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근간이자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환경에도 진에어의 저력을 증명해주신 모든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의 핵심가치인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면 아시아 대표 실용 항공사라는 우리의 비전을 계속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 2008년 1월 설립됐으며, 지난해에는 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1조2772억원, 영업이익은 18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14%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신규 취항 등 노선 확장도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인천~나고야, 인천~푸꾸옥 신규 취항과 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베트남 하노이의 초대형 상업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누적 매출 1000억원(1월 2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22일 공식 개점한 이후 122일 만입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의 대형 호수 '서호' 신도시에 들어선 연면적 35만4000㎡(약 10만7000평) 규모의 쇼핑몰·마트·호텔·아쿠아리움·영화관이 결합한 초대형 상업복합단지입니다. 롯데는 ‘베트남판 롯데타운’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해 7월 시범 운영을 통해 첫 선을 보였습니다. 4개월여간 누적 방문객은 500만명을 넘어섰고 방문객 누적 구매건수는 약 60만건에 달합니다. 특히 하노이 MZ세대 고객이 매출을 주도했습니다. 쇼핑몰에 입점한 총 233개의 브랜드 중 약 40%인 85개 매장을 현지에서는 보지 못한 특화 매장들로 꾸려 이들의 적극적인 소비를 이끌어 냈습니다. 'K-콘텐츠'는 젊은 고객의 내점 유도는 물론 매출을 견인한 또 하나의 공신입니다. 한류의 인기에 따라 브랜드 선정, 디자인 설계, 식음 및 놀이 시설 유치 등 공간 기획 전반에 ‘K-스트림’을 반영했습니다. 유명 K-팝 아이돌이 엠버서더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통합보안기업 안랩, 글로벌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패슬러와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국제선급협회(IACS)는 올해 7월 이후 체결되는 모든 선박 건조 계약에 대해 사이버 복원력을 반드시 확보토록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의무화의 경우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선내 운영 기술 및 시스템의 중단이나 손상에 따른 사고 발생을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국제선급협회의 사이버 복원력 규정(UR E26)을 충족하는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브랜드 '하이 시큐어'를 출시했습니다. 이후 '하이 시큐어'는 건조 중인 LNG 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장치) 1척에 적용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관계자는 "글로벌 탑티어 보안업체인 한국의 안랩, 독일의 패슬러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박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마린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 비비고는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비비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를 내세운 캠페인을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태국에서 동시에 론칭한 바 있습니다. 캠페인은 ‘Life tastes better when you live delicious’를 키 메시지로, 비비고 캠페인 송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캠페인 일환으로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를 실시했습니다. 한국과 유럽에서는 캠페인 영상의 댄스를 따라 추는 비비고 댄스 챌린지를 진행했고, 미국에서는 소비자가 마트 계산대에서 캠페인 송을 따라 부르면 비비고 만두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약 3개월의 캠페인 결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는 한편 ‘에너제틱한’, ‘즐거운’, ‘열정적인’ 등의 키워드가 새로운 주요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비비고가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들과 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금융권 최초로 '통장묶기 즉시해제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통장묶기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거래를 동결하는 금융계좌지급정지제도를 악용한 신종 사기수법입니다. 은행·증권사 등 금융회사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해당계좌를 지급정지해야 하는데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이 제도를 악용해 범죄와 무관한 제삼자 계좌에 돈을 입금한 뒤 피해신고를 해서 계좌정지토록 하는 수법입니다. 이때 지급정지 당한 피해자가 지급정지 해제를 요청해도 금융사는 사기이용계좌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해 통상 2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범죄와 무관하게 통장이 묶여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케이뱅크의 통장묶기 즉시해제제도는 이런 점에 착안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처입니다. 지급정지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검증작업을 벌여 범죄혐의점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해당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지급정지를 해제해주는 것입니다. 가령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20만원이 입금돼 지급정지됐다면 20만원만 묶어두고 나머지 모든 금융거래는 풀어주는 방식입니다. 탁윤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는 22일 경영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향후 지속성장 전략 등 중장기 전략 수립을 맡깁니다. 또 조주연 CMO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승진인사는 2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이사회 멤버이자 기타비상무이사였던 MBK 파트너스의 김광일 부회장이 당분간 회사의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겸하면서 전략적 조언 등 조주연 대표이사 사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조주연 신임 사장은 ‘25살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 ‘물가안정 프로젝트’, ’당당치킨’은 물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론칭까지 ‘홈플러스’ 브랜드를 재활성화해 전 부문에 걸쳐 성장을 견인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인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해 결정됐으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론칭 이후 점포 당 매출이 증가했으며 일부 점포 매출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지능형 변위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제2023-2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KCT E&C, KCC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IoT센서를 이용해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 감시하고, 위험 감지 시 근로자, 관리자, 시민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는 것이 해당기술의 골자입니다. 기술의 경우 자연재난 부문에 국한된 기존의 방재신기술을 사회재난 영역으로 확대 및 최적화했으며, 지능형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외부 영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오경보를 차단해 인력 낭비 및 혼란을 방지할 수 있다고 코오롱글로벌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신 무선 통신 기술을 적용해 통신 연결 안정성이 우수하고 양방향 데이터 통신으로 원격점검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무선스캐닝 등록 기능을 통해 신속한 설치가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을 건대입구 역세권 청년주택, 국회대로 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설 연휴를 3주가량 앞두고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세분화되는 고객 취향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하고 명절 인기 품목 가짓수를 확대합니다. 이색 상품 수도 늘려 대목인 명절 고객 눈길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는 이날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월 8일까지, 현대백화점은 2월 9일까지 운영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3년간의 판매 동향을 분석해 전통적인 명절 선물 중 선호 품목을 10% 이상 확대하고 이색 설 선물세트 구성비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는 매해 1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외식 대신 집에서 즐기는 '홈 홀리데이' 수요 확대에 맞춰 관련 상품을 강화했습니다. 한우는 구이용 세트 상품을 전년 대비 10% 늘리고 수산 선물은 전국 맛집을 찾아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청과 선물은 명절 스테디 품목과 이색 과일을 섞은 혼합세트를 20% 확대하는 등 상품 다각화에 집중했습니다. 전통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되는 추세에 따라 품목은 줄이면서 질 좋은 상품을 찾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난 주중 2435.90까지 급락했던 코스피가 향후 반등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단기 가격 메리트와 밸류에이션 매력은 두드러지고 외국인 선물, 프로그램 매물 압력은 정점을 통과했다는 분석이다. 22일 대신증권은 1~2월 중 코스피가 변동성을 수반한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기 급락 이후 강한 반격을 모색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가격메리트를 기반으로 실적, 수급 변화를 통해 업종별 순환매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1월말에서 2월초 코스피의 기술적 반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주 후반부터 낙폭과대주가 코스피 반등을 주도했다. 실적과 수급이 불안하다고 평가받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두드러졌다. TSMC 실적 호조와 더불어 올해 연간 이익전망이 상향조정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주중 7만1000원까지 하락했다가 7만4000원대까지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13만1000원에서 14만1300원까지 반등했다. 대신증권은 반도체 이외에도 저평가된 업종으로 철강, 화학, IT가전, 에너지, 자동차, 보험, 건강관리, 건설·건축, 소매, 상사·자본재 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렉서스코리아는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툴레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특별 전시를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렉서스코리아는 특별 전시를 통해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인 렉서스 RX와 떠나는 겨울밤 캠핑을 콘셉트로 색다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RX 450h+와 설치가 쉽고 간편한 툴레 어프로치 루프탑 텐트가 컬래버레이션해 친환경적이고도 감성적인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커넥트투에서는 이번 특별 전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우선, 특별 전시 존을 촬영해 렉서스코리아와 툴레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각 계정을 태그하여 SNS에 업로드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커넥트투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증정합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는 렉서스 에디션 가방(1명)과 툴레 캐즘2 더플백(3명)을 제공합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렉서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특별 전시 안내 피드에 참여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렉서스 영파머스의 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블러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2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전력기기·중공업·건설 부문 등 사업 전반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75% 늘어난 1조2626억원, 8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개발비 증가, 제품 충당금 설정 등 일시적 비용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동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공업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96% 늘어난 8381억원, 59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건설 부문에서는 기존 사업 도급 증액 효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4408억원, 3948억원으로 예상했다. 중공업은 외형과 이익 확대 구간에 접어들었고, 전력기기 부문에서의 호황과 건설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024년부터 액화 수소 프랜트 공장이 완료되며 관련 신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3분기 중공업 이익 급증으로 가능성을 보여줘 올해도 실적 성장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