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스몰캡 터치] 원텍, 해외 성장 가속화로 외형 확장 기대

URL복사

Monday, January 22, 2024, 15:01:00

브라질·대만 대리점 통해 올리지오 판매 예정
태국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전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원텍이 현지 대리점과 법인을 통해 해외 매출 확대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브라질과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등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에 나선다는 분석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원텍은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색조 레이저 기기, 고주파(RF) 장비, 초음파(HIFU) 장비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장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원텍은 올해 브라질과 대만에서 대리점을 통해 RF 장비인 '올리지오' 판매에 나선다. 태국, 일본, 미국, 중국에서는 법인을 통한 사업 확장을 진행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 "지난해 4분기 태국에 원텍아시아를 설립해 동남아 거점을 구축했고 대만에서는 수출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브라질에서 올리지오 허가를 앞두고 있고 미국에서는 법인 확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원텍이 태국을 거점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텍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4억원, 9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54억원, 355억원으로 나타났다.

 

유안타증권은 원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8%, 24.6% 늘어난 337억원, 1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신제품 올리지오X 광고비와 무상 팁 제공이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올리지오X는 2023년 10월 국내 출시 후, 현재가지 91대 수주, 80대 납품이 완료돼 4분기 올리지오 매출액은 9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8억원, 47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4.2%, 35.9% 늘어난 1598억원, 644억원으로 내다봤다. 올리지오의 견조한 국내 매출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신제품 올리지오 X효과와 해외 매출 확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선점에 따른 올리지오의 국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텍 주가는 지난 연말부터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1만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다 현재 8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