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오는 9일부터 제7회 상상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인 뮤지컬 ‘설공찬’ 공연을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상상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KT&G의 대표 문화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7회차에서는 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설공찬’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KT&G는 아티스트 및 뮤지컬 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상상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에 공연 제작 지원금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치아트홀을 무상대관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설공찬’은 다음달 26일까지 총 48일 동안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천범 KT&G 대치아트홀 파트장은 "KT&G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이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작품 지원을 통해 뮤지컬 산업 저변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연간 방문객이 약 32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지질환경연구소 강동환 박사(전임연구원)가 2025 (사)한국습지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강 박사는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사)한국습지학회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습지 생태와 탄소 연구 분야에서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해 한국습지학회지 26권 1호에 게재한 ‘블루카본 저장 연구 동향 분석 및 블루카본의 정의에 대한 고찰: 리뷰’ 논문을 통해 습지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논문은 블루카본 저장 관련 연구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며 학문적 기반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강 박사는 이 논문을 비롯해 최근 2년간 한국습지학회 학회지에 5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습지 퇴적물의 탄소 저장, 습지와 대기 간 이산화탄소 흡수와 방출 연구 등 학문 발전에 힘써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은 오는 8일부터 프리미엄 피자 2종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메뉴는 외식 트렌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타코와 잠봉, 트러플 등을 피자로 재해석했습니다. ‘매드 타코 피자’는 나초에 살사 소스, 과카몰리, 사워 크림으로 완성된 타코 토핑과 그라나 파다노 엣지를 즐길 수 있는 피자입니다.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는 버섯 크림 소스 베이스에 만가닥, 느타리, 새송이 버섯과 잠봉을 올리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와 트러플로 마무리했습니다. ‘매드 타코 피자’와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는 매드포갈릭이 보유한 약 80종의 와인 리스트를 포함해 최근 출시된 ‘매드 비어’ 등 다양한 메뉴와 조합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피자 신메뉴 2종도 최근 선보인 ‘밀리언 땡스 패키지’의 할인권이나 제휴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트렌디한 식재료를 활용해 매드포갈릭만의 스타일로 가을의 계절감을 더해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이어가는 동시에 품질 좋은 식재료를 기반으로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PKNU 드림 잡 페어(DREAM JOB F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 56개 기업이 참가하며,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됩니다. 부경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에는 기업관, 현직자관, 상담·홍보관 등 약 60개 부스가 운영되며, 부경대 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경대는 이틀간 약 18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경컨벤션홀에서는 기업관과 현직자관이 설치돼 기업 소개와 채용 상담, 직무 멘토링 등이 진행되며, 동원장보고관에서는 HD현대중공업, 부산은행, 부산항만공사, 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열립니다. 삼성SDI와 IBK기업은행 등은 현직자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취업 특강과 실전 모의 면접, 진로진단검사, 외국인 유학생 취업상담,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AI 미래명함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국립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에서 해양특성화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인 ‘스킨스쿠버 초급과정’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정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 대학은 지난 2월 해양특성화대학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했습니다. 교육은 해양스포츠 분야에서 전공의 다양성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습니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내수영장과 잠수풀, 바다를 연계한 단계별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중 이론, 장비 사용법, 기초 다이빙 기술과 호흡 훈련을 익힌 뒤 바다 다이빙 실습을 통해 실제 환경 대응 능력을 배양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스킨스쿠버 기본기를 충실히 학습하고 바다에서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수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향후 해양 레저 및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임종세 기획처장은 “학생들이 단계적 훈련을 통해 해양 분야 전문성을 체득하고 진로 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고객에 다양한 적립혜택과 특별한 기부경험을 제공하는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HERO 체크카드는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서비스 결제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시 5% 적립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시 5% 적립 등으로 월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됩니다. 이 카드는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았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번째 체크카드를 기념해 특별한 기부이벤트를 합니다. 내년 1월31일까지 HERO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시 매달 1000원씩, 최대 5000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 이름으로 기부됩니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안마의자(1명), 이동식TV(2명), 공기청정기(3명), 목·어깨 마사지기(5명), 건강기능식품(100명)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1원 이상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증정합니다. 하나은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의 한정판 맥주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부터 ‘1년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라거 맥주’라는 콘셉트 아래 국내 라거 최초의 싱글몰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매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섬의 40%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와 홉만 사용했습니다. 제맥 과정은 현지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태즈메이니아산 단일 품종 ‘ELLA 홉’을 사용했습니다. 패키지는 IPX(구 라인프렌즈)가 IP 비즈니스 전개 중인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과 협업해 선보였습니다. 특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보리-몰트-맥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355ml와 500ml 캔 2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에서 판매됩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가치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매년 단 한 번 한정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라거 테라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 박생칠(향년 85세)씨 별세, 박경훈·박석훈(아시아투데이 사업국장·전 대우건설 상무)·박철훈(파라다이스 카지노 차장)씨 부친상, 강미선·박지영·최미란(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부장)씨 시부상 = 7일 오후 5시,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5호실(8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장지 김해하늘공원. ☎ 051-893-444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는 9일 막을 내리는 유럽 최대 전시회 IFA 2025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더욱 구체화한 AI홈 솔루션을 선보이며 ‘LG AI홈’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고객의 일상으로 다가온 ‘LG AI홈’ 경험을 선보인 LG전자 전시관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LG전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금리인하 기조와 시장 변동성 확대속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목표전환형 펀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표수익률 달성시 안전자산인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에 따라 환매 타이밍 설정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글로벌 인공지능(AI) 핵심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 펀드 3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3호 펀드는 앞서 출시된 1, 2호가 조기목표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것을 반영해 더욱 공격적인 운용전략으로 선보이는 상품이자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펀드라는 설명입니다. 3호 펀드는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밸류체인(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로보틱스)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엄선합니다. 미국 상장 글로벌 AI기업 10~15개 종목으로 압축 운용합니다. 대표적인 편입 후보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슬라, 마벨테크놀로지 등이 있습니다. 기존 2호펀드가 주식비중을 최대 70% 수준으로 제한했던 것과 달리 3호는 주식비중을 100% 미만까지 확대하고 채권은 40% 이하로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다른 증권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기간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이벤트를 신청해야합니다. 또 다른 증권사 해외주식을 출고해 삼성증권 계좌로 대체입고(최소 1000만원, 입고 전일 종가기준) 해야합니다. 그 후 이벤트 기간인 9월30일까지 해외주식을 최소 1000만원 이상(체결 기준) 매매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10월31일까지 해외주식 잔고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네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순입고액과 거래금액에 따라 11월 중에 리워드가 지급됩니다. 리워드 규모는 최소 순입고액 1000만원 대체입고후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매매시 1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매매시 2만원, 5억원 이상 매매시 5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최대 순입고액 50억원 대체입고 후 10억원 이상 매매시 700만원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당 연 1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거래금액은 온라인 거래와 오프라인 거래를 합산해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8일 'AI 음성봇'을 활용한 고객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고객의 보험계약 관리에 필요한 필수안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험료 납입최고 및 해지(확인) 안내서비스를 AI 음성봇을 통해 제공 중이며 향후 만기보험금 청구, 연금개시 신청안내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고객은 본인확인 및 AI 음성봇 안내 동의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 도중 상담원과 통화연결도 가능합니다. 보험료 납입이나 보험금 신청 등 안내받은 내용을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AI 음성봇 안내를 통해 고객은 계약관리에 중요한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며 "상담중 고객센터 연결을 통해 필요한 업무처리가 바로 가능해 보험료 미납, 만기보험금 미청구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리얼 블랙’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만의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진정한 리얼 블랙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이번 제품은 글레어 프리 2.0 기술이 적용돼 더욱 개선된 빛 반사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번 인증은 ▲화면 시청 중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프리가 적용된 TV 화면 표면 광택도 수준 ▲블랙 레벨 성능에 대한 표준 등 3가지 테스트로 진행했습니다. 삼성 OLED TV는 밝은 환경에서는 빛 반사 없이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0.005니트 이하 수준의 블랙 휘도를 구현해 완전한 블랙에 가까운 리얼 블랙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이 업계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에 이어 VDE 리얼 블랙 인증을 받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건설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교육 대상·언어·표현 방식을 현장 상황에 맞춘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정례화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현장 대면교육과 전 현장 대상 화상교육을 병행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인식을 제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중국·베트남·태국 등 국적별로 시간을 구분해 진행됐으며, 각국 출신의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강의를 맡았습니다. 기존의 ‘한국인 강의–통역’ 방식보다 교육 시간이 짧고 집중도가 높아졌고, 안전 전문 용어와 사례가 정확히 전달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한화건설은 각 국적 근로자 그룹에서 ‘안전보건 리더’를 선발해 T.B.M(작업 전 안전회의) 진행과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리더에게는 분기별 현장 포상과 함께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료 및 합격 포상(연 2회)을 제공해 참여 동기와 책임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빈번한 3대 사고 유형(떨어짐·맞음·부딪힘)에 대해서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픽토그램을 제작·부착했습니다. 교육에서도 유형별 위험 포인트를 픽토그램으로 설명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습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고객맞춤형 상속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증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한 후 생전에는 고객이 생활자금 등 운용자금을 수령하고, 사후에는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이 승계되는 상품입니다. 고객은 이 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자산을 신탁할 수 있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후 신속∙정확한 상속집행이 가능해 상속분쟁 예방이 가능합니다. 유언대용신탁은 ▲간편성 ▲유연성 ▲연속성이 핵심 장점입니다. 유언이 공증∙검인 등 복잡한 절차를 필요로 하는 반면 유언대용신탁은 계약 체결만으로 효력이 발생합니다. 또한 일반 유언은 변경시 철회 및 재작성 절차가 필요한데 반해 신탁은 계약변경만으로 자유롭게 내용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1차수익자 지정만 가능한 유언과 달리 유언대용신탁은 수익자를 연속 지정할 수 있어 대를 잇는 자산승계가 가능합니다. NH투자증권은 전문세무사를 통한 절세전략, 전담변호사의 상속설계 및 계약서 작성 지원 등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특히 은행 대비 1대1 자산관리에 강점을 지닌 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콘텐츠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가 출시 20개월만에 누적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습니다. 'KB의생각'은 3만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페이(KB국민카드) 등 KB금융 핵심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지원합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KB의생각'은 단순한 금융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플랫폼으로 단기간 성장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콘텐츠플랫폼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KB의생각' 성장에 대해 3가지 핵심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먼저 신뢰성 높은 전문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가 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법으로 검증된 전문가를 전면배치한 것입니다. 250여명의 필진은 KB국민은행·KB증권 등 KB금융 주요계열사 소속 자산관리PB센터장, 부동산전문위원, 증권애널리스트 등 내부전문가와 경제칼럼니스트, 경제전문작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했습니다.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KB의생각' 콘텐츠 독보적인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B의생각'은 고객의 금융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재테크 경험없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을 위한 기초콘텐츠부터 거시경제 분석, 부동산정책, 세금·연금관리 등 심층적인 주제도 다뤄집니다. 특정연령대를 공략하는 단순한 전략이 아니라 한 고객이 금융지식을 쌓아가는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KB의생각'을 필수적인 동반자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합니다. 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되는 점을 감안해 금융사기 예방콘텐츠, 청소년 금융교육 시리즈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KB금융의 상생과 포용금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최근엔 콘텐츠 분류체계를 직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기존 5개 카테고리(경제·증권·부동산·자산관리·생활금융)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9개(저축·투자·대출·부동산·세금·보험·연금·라이프·사업자)로 재편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KB의생각'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 KB페이 등 주요 앱과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그룹 주요계열사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이 금융을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KB금융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금융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조4000억원(DC형 15조 원, IRP 14조6000억원, DB형 5조8000억원), 개인연금(연금저축)이 17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 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 혁신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I 이슈체크, AI투자비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달성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스노볼 효과로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뒤에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3891억원입니다. 올해초 5조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0094K0)’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총보수는 연 0.040%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8월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출시 약 한달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일 기준 순자산은 3514억원입니다. 긴 듀레이션과 높은 수준의 YTM으로 금리인하 시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438330)’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1540)’도 중기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순자산이 각각 4487억원, 4200억원 증가했습니다. 1일 기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는 연초 이후 3.69%의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3.35%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480260)’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채권형 TIGER ETF는 국내외 증권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축’에서 ‘투자’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보다 폭넓은 자산시장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