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재옥)는 추석을 맞아 200여종의 ‘동원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건강한 명절 선물’을 컨셉트로 동원참치와 리챔 선물세트를 선보입니다. 동원참치(150g) 한 캔에는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이 넘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리챔은 지난 2018년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대폭 낮추는 등 나트륨 저감화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겨냥해 단백질 식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마련했습니다. 동원 스페셜 19호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참치캔과 닭고기햄 ‘리챔 프로틴’, 간식 ‘동원참치 단백질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리챔 프로틴은 200g 제품 기준으로 단백질 30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경영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선물세트도 내놨습니다. 올해 추석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완전히 없앤 ‘올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 수량을 지난해 대비 60% 가량 늘렸습니다. 지난 설에 처음 도입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인 ‘레스 플라스틱’ 선물세트도 10배 이상 더 생산했습니다. 또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유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옛 공간을 새로움이 넘쳐나는 곳으로!’ 기아는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에 특화된 대규모 고객체험공간을 마련하고 EV6 상품 탐색부터 시승 및 구매까지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마련한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에서 전기차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실제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60여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의 외형적 특징과 세월의 흔적을 살려 리모델링한 복합공간인데요. 흘러간 시간을 간직한 공간 속에 미래 모빌리티가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온 모습을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옛 공간을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 시킨 배경에는 기아의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전시 공간은 ▲헬로 EV6 존 ▲EV6 라이프 존 ▲EV6 인사이드 존 ▲상담 존 ▲EV6 라운지 ▲EV6 가든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는데,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들과 MZ세대들을 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전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미래 준비에 나섰습니다. 향후 3년 동안 반도체·바이오 전략 사업 등에 24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 고용 목표를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24일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 ▲다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예상되는 산업·국제질서, 사회구조의 대변혁에 대비해 미래에 우리 경제 사회가 당면할 과제들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입니다. 삼성 측은 “구체적으로 ▲전략·혁신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코로나 이후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고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상생 등 미래 가치를 추구해 삼성의 미래를 개척하면서 대한민국의 난제 해결과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은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이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삼성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네이버 자격증이 8월 현재 이용자가 2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MZ(1980년대 초반~2000대 초반 출생자)세대와 취업준비생 등으로 활용처를 넓히고 있습니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24일 진학사 취업 포탈 캐치와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황지희 네이버 인증서비스 리더, 김정현 진학사 캐치본부 잡콘텐츠랩 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연내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등록한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의 자격증을 진학사에서 운영하는 취업포탈 ‘캐치’에서 이력서를 쓸 때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진학사 취업포탈 캐치 개인회원은 이력서 등록 시 네이버 자격증 불러오기를 누르면 쉽고 빠르게 보유 자격증을 확인하고 원하는 자격증을 선택해 이력서에 자격번호, 발급기관명, 취득일자 등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입력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채용, 기업 홍보를 담당하는 유튜브 채널 캐치TV,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에서 운영중인 오프라인 캐치카페 등에서도 대학생 타깃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입니다. 인증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4609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2024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4척, 7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액 91억 달러의 78%를 달성 중입니다. 특히 LNG운반선,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등 LNG 관련 친환경 선박이 전체 수주물량의 절반 가량인 23척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우월적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내정된 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은 회사 최고 경영자 및 주요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첫 일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찾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이날 오전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권 회장 등 일행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의 안내로 통합 R&D센터, 소형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으로 새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권 회장은 인천공장 도착 후 가장 먼저 통합 R&D센터를 방문, 디자인룸을 둘러보고 미래 컨셉형 굴착기를 살펴보는 등 두산인프라코어가 가진 기술력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또 권 회장은 이날 손 사장에게 정주영 창업자의 경영 철학이 담긴 현대정신 ‘창조적 예지.적극의지.강인한 추진력’과 현대중공업그룹 사훈 '근면.검소.친애'가 적힌 액자를 전달하며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이 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권 회장은 작업복 차림으로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금 경쟁력을 갖춘 것은 모두 임직원들의 노력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앞으로 네이버에서도 반복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 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19일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판매자들은 자신의 스토어 운영 상황과 상품 소비주기를 고려해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솔루션 오픈 이후 정기배송 옵션을 도입하는 판매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현재 ▲영양제 ▲이유식 ▲식품 ▲생필품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활성화된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 ▲배송 주기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해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품을 구독할 경우, 배송 주기를 상세하게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별 맞춤일 배송 ▲빨리받기 ▲건너뛰기의 옵션도 제공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 정기구독 이용 시 일반 이용자에겐 총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최대 6% 네이버페이 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DL그룹이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합니다. DL그룹은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법인 차량을 기존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DL그룹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법인 차량을 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회사는 오는 2024년까지 현재 운용 중인 500여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우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확보되는 속도에 맞춰 법인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대비 31.2%를 절감 수 있습니다. DL그룹은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이 완료되면 연간 424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나무 5만3300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울러 DL그룹은 올해 지주사 전환 및 회사 분할과 함께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건설,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 별로 특화된 친환경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특히 탄소포집, 친환경 소재 개발, 신재생 발전 분야에서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와 손잡고 로봇 연동·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로봇·사이니지(공공장소·상업공간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스마트 홈·빌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협업 ▲스마트 홈·빌딩 내 차별화 서비스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택배나 음식을 배달하는 등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오피스 빌딩 ▲병원 등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엘리베이터 내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합니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당사가 개발 중인 엘리베이터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와 언택트 기술, LG전자의 자율주행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주요 공동체와 함께 ‘2022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채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등 총 7개 공동체에서 동시에 진행합니다.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지원 희망 회사를 선택할 수 있고, 채용 규모는 000명입니다. 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전공·나이·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능력 검증을 통해 지원자의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지원자는 오늘부터 9월6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공채 지원을 하면 됩니다. 성명·이메일·휴대전화번호 등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전형은 9월11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선발 예정입니다. 카카오 측은 “공동체별로 세부 전형 일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네이버 D2SF(리더 양상환, D2 Startup Factory)가 AI·피트니스 분야 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벤처스(대표 정신아)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 ▲산은캐피탈(대표 전영삼)과 공동 투자로 이뤄졌습니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기업용 협업 솔루션 개발 기업 ‘썸’, ▲데이터 기반 개인 운동 능력 분석 통해 맞는 운동을 처방하는 솔루션 개발사 ‘피트’입니다. 썸(대표 정재원, Thumb Technologies)은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요약·검색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썸은 ▲회의록 작성 ▲문서 공유 ▲히스토리 검색 등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 업무를 효율화하고, 나아가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첫 제품은 화상미팅 어시스턴트로 미팅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요약해 ‘할 일 목록(to do list)’을 추출하고, 슬랙(Slack) 등 다른 협업툴과 연동하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1차 시제품을 완성했고 2022년 초 영어권 테크 기업 중심으로 CB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20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으로 꼽히는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며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입니다. 타입별로는 ▲49㎡A 117실 ▲49㎡B 9실 ▲63㎡ 39실 ▲74㎡ 358실 ▲84㎡ 23실 ▲88㎡A 195실 ▲88㎡B 104실 ▲100㎡A 5실 ▲100㎡B 13실 ▲111㎡ 13실로 구성됩니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업으로서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데요. 마곡 MICE 복합단지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로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는 서울 코엑스의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에 달하는 크기입니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마곡을 대표할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풍기 인삼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삼 농가의 주요 판로 확보 행사인 인삼 축제가 취소되고,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파삼(가공용 원료삼) 가격마저 폭락하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SPC그룹은 풍기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알려진 인삼을 가공해서 만든 홍삼을 활용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꿀삼케익’, ‘꿀삼호두파이’, ‘통팥만주’ 등을 추석 선물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SPC삼립을 통해 샐러드, 죽 등의 가정간편식에 풍기 인삼을 넣은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매장에서도 풍기 인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전국 6000여 매장을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지난 12일,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플라스틱 상품 포장재를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 PB(자체 브랜드)상품들을 선보이며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상품은 GS리테일의 대표 PB상품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비롯해 틈새라면, 버터갈릭팝콘, 초코렛타, 구운란 등의 식품류와 대나무화장지3겹12롤, 조르단칫솔, 조르단치실 등 비식품류에 이르기까지 총 8종입니다. 고객들은 구매하는 상품에 친환경 인증 마크와 엠블럼, 설명 등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이번 친환경 포장재 변경에 대한 효과를 연간 약 700만개가 판매되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에 대입해 산출해본 결과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약 109배에 해당하는 포장재가 친환경 소재로 변경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GS리테일은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PB상품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시키고, 향후 냉장식품, 아이스크림 등 비닐, 플라스틱 포장재가 많이 사용되는 카테고리의 상품들까지 친환경 포장재로 빠르게 변경해 기업과 고객의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이 환경재단과 손잡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에 나섭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환경재단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SSG닷컴과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이 상호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갖고 있는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SSG닷컴의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포장 폐기물 분리배출 가이드를 마련합니다. 또 고객 참여형 비대면 숲만들기 캠페인·교육 키트 배포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는 10월에는 SSG닷컴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우르르’를 통해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취급하는 스타트업·소상공인 업체의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열 예정입니다. SSG닷컴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들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