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9개 점포에서 ‘빅토리 팀코리아’를 테마로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대(大)제전(일명 올림픽)에 골프가 112년 만에 선보이면서 기획했다. 박람회에서는 골프채, 의류, 골프용품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골프 매장에서는 시타존 등 구매 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골프 상품군 매출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 자릿수 신장세였으나, 지난해 14.9%, 올해 상반기에는 12.1%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총 100억원의 물량을 준비하고 골프 관련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우선, 본점에서는 8월 5일(금)부터 11일(목)까지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핑, 슈페리어, 닥스 골프 등 총 11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골프 의류 및 골프 용품을 20~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폭염이 끝나는 9월엔 골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을 상품 물량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슈페리어 점퍼 7만9000원, 핑 방풍니트 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미샤 바캉스 세일’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일 기간 동안 1400여 가지 제품이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세일에는 헤어, 보디, 마스크 팩 등의 제품이 절반 가격에 제공된다.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프로큐어 트리트먼트’ 시리즈, 과일향으로 기분까지 상큼하게 바꿔주는 ‘미샤 쥬시팜 샤워젤/바디로션’ 등이 포함됐다. 바캉스에 어울리는 ‘핑크 서핑’, ‘에메랄드 비치’ 두 가지 메이크업 룩으로 구성된 ‘회사원A 스페셜 에디션’도 50% 저렴해진다. ‘모이스처 코팅 틴트’, ‘워터프루프 드로잉 아이펜슬’ 등 휴가지 필수 메이크업 제품들은 30%,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인 ‘초공진’ 라인과 베스트셀러인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등은 20% 할인된다. 허성민 미샤 마케팅 팀장은 “휴가지에서 사용할 메이크업 제품과 더위에 지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마스크 팩 등 다양한 제품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동영상, SNS 채널 등의 발달로 악기의 온라인과 모바일 판매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며 악기 브랜드와의 직접 제휴 판매가 늘고 있다. 5일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11번가의 악기 카테고리 판매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또, 최근 3년 동안 거래액이 평균 20%씩 늘어났다. 11번가 측은 “SNS, 블로그, 동영상 사이트 등 온라인 채널의 발달로 악기의 음색, 특징 등은 악기 브랜드 또는 전문가가 올리는 콘텐츠를 통해 미리 청음하고 정확한 비교를 할 수 있다”며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취향에 따른 구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11번가에서의 전체 악기 판매량 중 43%가 모바일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1년간 11번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악기는 디지털피아노, 건반악기, 기타, 관악기, 현악기 카테고리 순으로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잘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하는 악기 브랜드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11번가는 야마하뮤직코리아와 손잡고 온라인 악기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1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KT&G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 봉사단을 파견해 오는 오는 8일까지 생태복원 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단은 KT&G의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Volunteer)’ 42명과 임직원 11명 등 모두 53명으로 구성됐다. 국제 사막화 방지 NGO 단체인 ‘푸른아시아’가 선발한 몽골 현지 대학생 14명도 활동에 동참한다. 봉사단은 먼저 울란바토르에 건립 중인 ‘KT&G복지재단 임농업 교육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건축 활동에 참여하고, 센터 부지 내에 천 그루의 묘목을 식재한다. 이어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한국·몽골 대학생 환경포럼에 참석한다. 봉사단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를 갖는다. 또,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에코백 만들기와 미니올림픽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KT&G복지재단은 지난 6월 초, 몽골 환경부와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교육센터에서 전문가들이 배출돼 몽골 전역에 파견되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T&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N서울타워에 캐릭터 전시관인 ‘헬로키티아일랜드’와 ‘쎈토이뮤지엄&쇼룸’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심 속 휴가지로 각광 받고 있는 N서울타워는 남산(262m) 정상에 위치한 높이 236.7m의 탑이다. 해발 480m에서 서울시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망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캐릭터 전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캐릭터 전시관은 총 2곳이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헬로키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헬로키티 역사관’을 비롯해 ‘헬로키티 하우스’, ‘헬로키티 스트리트’ 등 전시 공간 이상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쎈토이뮤지엄&쇼룸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한정판 피규어를 취급하는 쎈토이社와 협업한 공간이다. 한정판 피규어(figure) 전시관과, 디오라마(diorama)와 가상현실(VR)체험이 가능한 '히어로존', 'SF존', '애니메이션존' 등으로 구성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2주간 이마트 캠핑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스포츠 빅텐, 일본 전통 캠핑 브랜드인 캡틴스태그는 물론, 일부 매장에 한해 코베아, 콜맨 등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총 100억원에 달한다. 이마트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족중심의 오토캠핑, 친구·연인을 위한 미니멀캠핑 ▲배낭에 넣을 수 있도록 경량화에 초점을 둔 백패킹 ▲당일 나들이에 적합한 피크닉 등 라인을 세분화했다. 또, 누구나 쉽게 캠핑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필수 용품의 구색을 확대하고 가격을 낮췄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 기본기능에 충실한 이마트 스포츠 빅텐 캠핑용품은 전상품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종류에 상관 없이 5개 구매 시 5%, 10개 구매 시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4인용 기본텐트인 베이직돔텐트는 8만3300원에, 3인 사용에 적합한 미니멀텐트3은 5만5930원에,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량 백패킹 텐트인 카모텐트는 6만93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캠핑의 기본 소품들인 에센셜 라인은 이번 행사로 초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캠핑 필수용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용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물놀이용품 할인전’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결과 7월 마지막 주(7월25일~7월31일)와 8월 첫째 주(8월1일~8월7일)에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는 바캉스 필수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포켓몬 이중튜브 80(28x80cm, 10세~13세)’을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1만900원에, ‘인텍스 돌고래 라이드 온(201x76cm, 만 3세 이상)’을 50% 할인한 7950원에, 베스트웨이 레드197 보트세트(197x115cm/알루미늄노 포함, 6세 이상)를 2만98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레노마 래쉬가드’를 1만9900원에, ‘쿠기 래쉬가드·레깅스·비치반바지’를 각 1만6900원에 판매한다. 또, 물에서 신을 수 있는 ‘컬러·패턴 아쿠아삭스’를 각 4800원에, ‘캐릭터 아쿠아삭스’를 8500원에 선보인다. 아쿠아삭스의 경우 2개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다익선 혜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155명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은 지난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제22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안전행정부와 국방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국내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1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건강한 땀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155명의 대원들이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평화전망대·백마고지·월정역·멸공전망대·두타연·통일전망대에 이르기 까지 155마일(249km) 도보행진을 하게 된다.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여러분들이 도전한 '휴전선 155마일'의 대장정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고된 시간의 연속이겠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땀과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행진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충분히 지원하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을 중심으로 롯데의 ‘옴니채널’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옴니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모든 쇼핑 채널을 결합해 소비자가 어떤 곳을 이용하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쇼핑 환경을 뜻한다.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서비스가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방식이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28일부터 전국 4200여개 점포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의 대표 온라인몰인 롯데닷컴과 엘롯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의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그간 개별 유통사 자체 온·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픽업 서비스는 있었지만, 유통사간 인프라를 공유한 온·오프라인 연계 픽업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의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롯데닷컴과 엘롯데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스마트픽 찾기'를 선택한 후 지점 선택하기에서 '세븐일레븐'을 클릭한다. 이후 지역 검색 후 지도상에 나타나는 세븐일레븐 '스마트픽' 점포 중 원하는 곳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신선식품 산지직송 프로젝트 ‘G마켓이 간다 시즌7’을 진행한다. 이번 출동 주제는 익산 오리와 영광 민물장어 등 여름 보양식이다. G마켓은 인기 보양식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광 민물장어’(300g)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민물장어는 HACCP 인증시설에서 자란 국내 유일의 무항생제 장어로 순환 여과 방식으로 깨끗하게 길러낸 건강한 먹을거리다. 배송 직전 손질해 신선한 상태로 배송된다. ‘익산 생통오리’(2.2kg)는 990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유황과 오메가3를 먹여 키웠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이밖에 ‘도라지 김치’(300g, 1만6900원), ‘산마늘 명이 장아찌’(300g, 1만1900원) 등도 판매한다. 지리산 유일의 젊은 여성 이장이 직접 담가 유명한 고로쇠 된장도 선보인다. ‘지리산 피아골 고로쇠 된장’(300g)은 1만900원에 선보인다. 고로쇠 수액을 이용해 담근 된장으로 조미료가 없어도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주부들에게 있기 있는 제품이다. 한편 G마켓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선식품 프로젝트 ‘G마켓이 간다’는 식품 담당자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검증한 상품들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 부산본점 등 32개 점포에서 8월 2일(화)부터 8월 25일(목)까지 24일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 기간은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겼으며 50여 품목이 늘어난 15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매년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14년 설은 24%, 추석 48%, 2015년 설과 추석에는 각각 24%, 98.4% 늘었으며, 올해 설에는 47.1% 신장했다. 사전 예약판매로 구매할 때 장점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요 상품군의 할인율은 ▲한우 10~20% ▲굴비 20% ▲건과•곶감 15~25% ▲와인 30~50% ▲건강상품 20~50% 등이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을 전년보다 20% 늘렸다. 대표품목으로는 KY보르도와인 1호 4만원, 2호 5만원 등이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매해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올해 추석에는 사전예약판매 시작을 지난해보다 3일 앞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25일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가 올해 상반기 ‘로드샵 화장품’의 브랜드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이니스프리’(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샤’(16%), ‘에뛰드하우스’(15%), ‘더페이스샵’(12%), ‘클리오’(6%) 순이었다. 불황 속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로드샵 화장품들이 온라인몰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이니스프리’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화장품의 경우 로드샵 화장품 매출이 껑충 뛰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하지 않고 바로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1번가 내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 매출은 2013년 대비 2014년 15% 소폭 상승하다가 2014년 대비 2015년 65%, 2015년 대비 2016년(1월1일~7월22 일)엔 86% 급증했다. 주요 구매자는 30대 여성(32%)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여성(20%), 40대 여성(13%), 30대 남성(10%) 순이었다. 이에 따라 11번가 내 인기가 높은 서울 명동거리의 로드샵 화장품들을 모두 모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는 추석을 50여일 앞둔 오늘(25일)부터 다음달 29일(D-17)까지 36일간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1종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79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26종 ▲온라인 단독상품 13종 등 총 189개(사전 예약 판매 카탈로그 기준) 품목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약 8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선식품이 28종에서 71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가공식품은 1.4배, 생활용품은 1.9배, 온라인 단독상품은 2.6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사전예약 기간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강화했다. 엘 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등 8대 카드(현대/NH농협/우리/하나카드 포함)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 준다. 특정 개수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8대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처럼 사전예약 판매를 강화하는 이유는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해 명절 선물을 구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휴가를 가는데 무슨 이유가 있으리오?’ 25일 KT&G(대표 백복인)가 ‘눈치 없이 휴가 가자!’ 캠페인을 실시하며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연차 활성화 등을 통한 근로시간 감소분으로 청년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휴가 100%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다. 최근 KT&G는 휴가 신청 때 상사의 눈치를 보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인 ‘사유 기입란’을 없앴다. 고용노동부의 ‘휴가사유 없애기 캠페인’에 대기업 중 첫 번째로 동참하는 것. 연차휴가 신청도 별도의 결재 과정 없이 등록만 하면 되도록 해 자율적인 휴가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KT&G는 또한 부담 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대체 인력 없이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휴가자를 대신할 전문 근무인력을 상시 운영하는 ‘릴리프(Relief) 요원제’를 도입해 마음 편히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5년에 한 번씩 부여되는 ‘리프레쉬’ 휴가도 시행하고 있다. 연차 8일을 함께 사용하는 조건으로 7일의 특별 휴가를 제공해 총 3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주는 것이다. 도입 후 대상자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간편결제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새롭게 선보이며 더 빠르고 간편한 모바일-웹 쇼핑 환경 제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선보인 간편결제서비스로 G마켓과 옥션, G9에서 최초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정보 입력없이 원클릭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새로워진 스마일페이는 편의성은 극대화하면서 사용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9개 카드사와 16개 은행으로 제휴 금융사가 확대돼 국내 대부분의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은행계좌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졌다. 스마트폰 카메라 스캔기능을 이용한 자동 인식시스템으로 일일이 입력해야 했던 카드정보 등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특히 스마일페이 카메라 스캔기능은 대부분의 신용카드 번호 인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등록된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는 모두 한 개의 비밀번호로 결제 가능하다. 간편한 사용환경과 더불어 보안 강화를 위해 부정사용 자동감지 시스템과 보안키패드를 도입했고, 글로벌 보안 표준인 ‘PCI DSS’ 요구사항을 충족해 적합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스마일페이 오픈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