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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에서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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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6, 2016, 18:07:27

세븐일레븐, 전국 4200여개 점포서 ‘스마트픽’ 서비스 제공
올해 말까지 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몰 추가로 연계 예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을 중심으로 롯데의 옴니채널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옴니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모든 쇼핑 채널을 결합해 소비자가 어떤 곳을 이용하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쇼핑 환경을 뜻한다.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서비스가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방식이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28일부터 전국 4200여개 점포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의 대표 온라인몰인 롯데닷컴과 엘롯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의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그간 개별 유통사 자체 온·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픽업 서비스는 있었지만, 유통사간 인프라를 공유한 온·오프라인 연계 픽업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의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롯데닷컴과 엘롯데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스마트픽 찾기'를 선택한 후 지점 선택하기에서 '세븐일레븐'을 클릭한다.

 

이후 지역 검색 후 지도상에 나타나는 세븐일레븐 '스마트픽' 점포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주문 완료 후 픽업을 희망한 점포에 상품이 도착하면 상품 교환권 메시지가 문자로 발송된다.

 

세븐일레븐 점포에선 스마트 픽 상품과 일반 택배 상품을 구별하기 위해 전용 공간에 보관한다. 스마트픽 이용 고객은 핸드폰으로 전송된 교환권을 점포 근무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다. , 상품 입고일로 5일이 지나면 단순 변심으로 인식돼 반품된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롯데홈쇼핑에서 롯데닷컴으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픽 상품 수령 후 상품 하자 등의 사유로 반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온라인몰에서 반품 서비스 신청 후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해 반품 신청시 부여 받은 접수번호와 함께 상품을 맡기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객수 증대에 따른 추가 매출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말 롯데홈쇼핑과 롯데하이마트몰까지 대상 온라인몰을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 점포 수도 5000여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픽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한다. 8월 한 달간 롯데닷컴과 엘롯데에서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후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L포인트 5000점과 함께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1000)이 지급된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영업지원부문장은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작으로 롯데 옴니채널이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택배 배송 사고에 대한 위험도 있는데 스마트 픽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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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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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적용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적용

2025.08.08 16:27:25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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