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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 G마켓이 직접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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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5, 2016, 16:07:50

신선식품 산지직송 프로젝트 ‘G마켓이 간다 시즌7’ 진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신선식품 산지직송 프로젝트 ‘G마켓이 간다 시즌7’을 진행한다. 이번 출동 주제는 익산 오리와 영광 민물장어 등 여름 보양식이다.

 

G마켓은 인기 보양식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광 민물장어’(300g)19900원에 판매한다. 민물장어는 HACCP 인증시설에서 자란 국내 유일의 무항생제 장어로 순환 여과 방식으로 깨끗하게 길러낸 건강한 먹을거리다.

 

배송 직전 손질해 신선한 상태로 배송된다. ‘익산 생통오리’(2.2kg)990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유황과 오메가3를 먹여 키웠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이밖에 도라지 김치’(300g, 16900), ‘산마늘 명이 장아찌’(300g, 11900) 등도 판매한다.

 

지리산 유일의 젊은 여성 이장이 직접 담가 유명한 고로쇠 된장도 선보인다. ‘지리산 피아골 고로쇠 된장’(300g)1900원에 선보인다. 고로쇠 수액을 이용해 담근 된장으로 조미료가 없어도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주부들에게 있기 있는 제품이다.

 

한편 G마켓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선식품 프로젝트 ‘G마켓이 간다는 식품 담당자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검증한 상품들로만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

 

산지와 생산자를 공개하는 생산자 실명제운영, 품질 불만족 시 무료 반품 서비스 제공, 전문 푸드스타일리스트 레시피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팀 팀장은 “G마켓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판매자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폭염이 계속되는 시즌에 맞춰 장어, 오리고기 등 몸보신 식품도 선보여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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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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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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