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민건강보험과는 뭐가 다른가요?”(소비자) “별 실익도 없는데, 괜히 오해를 살 여지만 있는 것 같습니다.”(설계사) 민간 보험사들이 판매중인 ‘건강보험’이 소비자는 물론 보험 설계사에게도 혼란을 주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무)교보건강CI보험’을 판매중인 것을 비롯해 LIG손해보험은 ‘닥터플러스VII건강보험’, 신한생명은 참좋은건강보험, 메리츠화재는 메리츠The건강한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보험상품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이 ‘건강, 보험’이라는 단어들. 비단, 이 회사들뿐만 아니라 상당수 보험사들이 이들 단어가 들어가 있는 상품들을 판매 중이다. 이전까지 보험 업계에서는 질병 치료비(진단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을 ‘민간 의료보험’ 또는 ‘민영 의료보험’이라고 칭해 왔다. 그러다 몇 해 전부터 이를 대신해 ‘건강보험’이 사용되기 시작,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상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과 유사한 이름의 상품 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건강보험’류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혼란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직장생활을 할 때보다 형편이 어려워진 사업가 M씨. 그는 가지고 있던 저축성 보험료를 줄였다. 처음에는 해약을 할까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3년을 넘게 가지고 있었던 보험을 없애는 게 아쉽다고 느꼈기 때문. M씨는 20만원이었던 보험료를 5만원으로 줄이기 위해 보험사에 전화를 했다. 그는 “5만원으로 감액을 하면 납입한 금액 중에 얼마나 쌓이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했다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콜센터 직원으로부터 “20만원을 납부할 때에는 약 2만9410원이 사업비로 빠져나갔지만, 5만원으로 감액되고 나서는 1만9000원 원정도가 빠집니다. 그래서 약 3만원가량 쌓이게 됩니다”라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 “아니, 20만원일 때에는 그렇다고 쳐도 5만원으로 보험료가 줄어들면 그 비율대로 사업비가 책정돼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상담원은 “기본적인 사업비가 20만원에 맞춰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대답을 했다. 이어 상담원은 “가입한지 1년 내에 감액을 할 경우에는 환급률(수익률)이 많이 작아지는 게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2~3년 이상 꾸준하게 보험료를 납입하고 난 뒤에 감액을 하면 만기 환급율 자체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사업가로 변신한 M씨는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자산 다시 보기’를 실천에 옮겼다. 알아보니 저축과 보험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었다. 은행에서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묻어둔 2000만원을 담보로 가산금리 1%만 얹어주고 은행에서 1800만원을 손쉽게 마련했다. 하지만, 가지고 있던 저축성 보험을 현금화하려니 머리가 아파왔다. '중도인출이나 약관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데, 어떤 걸 선택해야 손해보지 않을까'가 고민의 핵심이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보험은 지난 2010년 8월31일에 홈쇼핑을 통해 가입한 현대해상의 ‘무배당하이라이프 리치웨이 플러스 보험’이라는 상품. 월 20만원씩 30회, 지난 2월부터는 월 5만원으로 줄여 7회를 납부해 총 납입보험료는 635만원이다. 일단, 현금으로 만들 수 있는 금액의 규모부터 달랐다. 연이율 5.9%(공시이율 3.9%)로 약관대출을 하면 530만원, 중도인출을 하면 446만원이었다. 약관대출은 원금의 83%가량을 현금화할 수 있는 데 반해 중도인출을 통해서는 70%정도에 그친다.(납입보험료가 클수록 금액 차이는 심하다는 뜻.) 약관대출을 받으면 납입 보험료가 계속해서 유지되기 때문에 3.9%의 이
장혁과 수애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감기>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뚜렷한 치료법이 없기는 하지만, 무서운 질병이라는 인식이 없는 질병인 감기. 이 병이 수많은 사람들을 몰살시킬 수도 있다는 게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실제로, 한의사인 내가 감기를 독하게 앓았다. 지난해에는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넘어갔는데 말이다. 한의원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감기로 고생할 때 “병원에서 일하는 프로답지 못하다”면서 큰소리를 쳤는데 제대로 스타일을 구겼다. 최근 몇 년 감기는 참 독해진 것 같다. 나 역시 오한에 몸살로 잔뜩 앓았다. 열이 떨어지더라도 기침과 가래는 며칠 더 남았다. 한의학적으로 감기는 몸과의 대화가 부족한 결과로 본다. 기침을 한다든지, 열이 난다든지, 힘이 없다든지, 어디가 아프거나 붓는다든지 하는 증상은 우리 몸에서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대개 감기의 증상이 나타나면 몸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무의식적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자신도 잘 모르는 몸의 상태를 의사에게는 어찌 그리 쉽게 맡기는지 가끔은 신기할 따름이다. 이런 몸의 신호, 즉 대화의 요청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혹서기 취약 지역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호경)에 삼계탕 1200인 분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된 삼계탕은 농협 목우촌에서 공급한 국내산 닭으로 만들어져 은평구 거주 독거노인들의 보양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 8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작지만 정성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보험연구원(원장: 강호)은 올해 생명보험사들의 수입보험료가 당초 전망치보다 0.4%p 높은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연구원이 발간한 ‘FY2013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경제는 세계경제의 제한적 회복,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 성장률이 다소 높아질 경우 지난해 보다 0.5%p 높은 2.5%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연구원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계부채 문제, 중국경제 성장률 하락 가능성 등 대내외 위험 요인이 적지 않아 하방위험이 상방위험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소비자물가는 내수부진 지속,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중국의 소비자물가 안정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0.5%p 낮은 2.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0.025%) 인하했지만, 국고채 금리(3년 만기)는 당초 예상대로 상반기 2.7%, 하반기 2.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미국의 출구전략 계획 발표에 따라 외국인의 국채 수요가 감소하고 추경으로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원/달러 환율은 아베노믹스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영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7일 --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http://www.aritaum.com)이 강력한 보습력과 분사력을 지닌 ‘동안 미스트’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뛰어난 수분 공급 능력을 지닌 ‘동안 크림 촉촉 물광’을 선보인다. ‘동안 크림 촉촉 물광’은 피부에 물처럼 바로 스며들어 촉촉함과 깊은 보습효과를 즉각적으로 선사하는 워터 스플래쉬 시스템(Water-splash System)을 구현하는 수분크림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 없이 방금 세안을 마친 듯한 산뜻한 피부결로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쩍 더워진 봄철,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들뜬 각질을 정돈할 때는 물론, 봄 햇살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때, 잠들기 전 지친 피부를 촉촉하게 달래주는 나이트 수분 팩으로도 사용하는 등 활용도 또한 높다. ‘동안 크림 촉촉 물광’이 선사하는 강력한 보습력의 비밀은 ‘나노 히아루론산 플럼퍼’와 ‘아미노코트(Amino Coat)’ 성분에 있다. 기존 히아루론산에 비해 수분 보유력이 10배 강한 특허 공법의 ’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4일 --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는 촉촉하고 은은한 광채피부 연출을 위한 필수아이템인 더광(The光) 베이스 ‘잇 샤이니 쉬머 크림’을 리뉴얼 출시하면서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이상의 광은 없다’의 의미의 더광 베이스, 잇 샤이니 쉬머 크림은 소프트한 핑크 베이지 컬러와 미세한 투 톤 홀로그램으로 촉촉하고 글로우 메이크업 완성시켜 준다.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믹스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후 T존에 덧바르면 하이라이터 효과도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또 피부의 칙칙함과 잡티, 잔주름 개선을 위한 화이트닝 기능과 주름개선의 기능이 있어 스킨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국내에 광 메이크업의 유행이 시작된 2007년도에 처음 출시된 잇 샤이니 쉬머 크림은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베이스부문 1위를 석권하고, 리얼 뷰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겟 잇 뷰티’에서 추천제품으로 소개된 인기 제품이다. 바닐라코 마케팅 담당자는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표현이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13일 --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는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꽃처럼 화사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Flower Week’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부드럽고 화사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데이지 패턴의 패키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봄 컬렉션 ‘데이지’의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의 장점만을 결합한 신개념 파운데이션인 ‘비 페미닌 파운데이션 포 뉴 제네레이션’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비 페미닌 컨실러 포 뉴 제네레이션’과 ‘잇 샤이니 쉬머크림’을 5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Flower Week’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국 바닐라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출처: 바닐라 코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07일 -- 뚜렛장애로 진단 받은 성현이.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부모님은 너무 놀랐다. 하지만 약물치료로 틱 증상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를 걸고 치료를 시작하였다. 약물치료 후 틱 증상은 줄었으나 다른 문제가 나타났다. 양약을 복용한 뒤로 자주 졸려하고 식욕이 증가하면서 체중도 많이 늘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고 하였으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과 부모로서 걱정되는 마음에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뇌의 신경학적 손상이 원인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틱장애의 발병원인은 사회심리학적인 요인보다 신경생리학적 요인이 더 중요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틱장애는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전두엽-기저핵-시상’을 연결하는 신경회로에서 이상 작용을 보임에 따라 나타나며, 이로 인해 운동기능의 억제와 정보처리기능에 장애가 발생한다. 특히 기저핵은 운동통제에 관여하는 신경회로들의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어 틱장애 및 파킨슨병을 포함한 대부분의 운동장애는 기저핵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기저핵은 도파민계가 주로 작용하는 부위로서 도파민 수용기를 차단하는 약물은 틱 증상을 완화시키는 반면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20일 -- ADHD는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아동정신병리 용어이며 이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약물치료에 대한 효과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ADHD 가운데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여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불편감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 ADHD로 진단 받은 형빈이.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부모님은 너무 놀랐다. 하지만 약물치료로 ADHD의 증상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를 걸고 치료를 시작하였다. 약물치료 후 산만함과 충동성에 대한 증상 자체는 줄었으나 다른 문제가 나타났다. 잘 먹지 않아 성장에 무리가 오는 듯 보였으며,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기도 하였다. 약에 적응하면 괜찮아 질 거라고 하였으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과 부모로서 걱정되는 마음에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 이렇듯 ADHD 약물치료의 긍정적 효과가 밝혀져 있으나 약물에 잘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중단하는 사례도…
(성남=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30일 -- 네덜란드 유모차 브랜드 퀴니(www.equinny.co.kr)의 초경량 휴대형 유모차 ‘예츠’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되었다. 58개국에서 4,515개의 제품이 접수되어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2012레드 닷 어워드에서 퀴니의 예츠는 뛰어난 디자인, 특수소재의 사용, 편의성, 컴팩트 한 사이즈로 찬사를 받아 애플의 아이폰4, BMW 5 시리즈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 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퀴니 예츠 유모차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론칭 직후에 이미 iF어워드와 GIO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였고, 소재에 초첨을 맞추는 ESEF 어워드에서는 혁신소재 적용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iF 어워드는 가장 권위 있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의 하나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까다롭게 심사한다. GIO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상으로 기능성, 독창성, 편의성, 창의성을 모두 중요하게 평가한다. 특히 예츠의 독특한 디자인과 편의성이 심사위원들에게…
(성남=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6일 -- 밝고 산뜻한 컬러는 유아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응용력과 창의력을 높여주고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최근 스마트한 엄마들 사이에서는 남아와 여아의 성별에 관계없이 컬러풀한 제품들이 인기다. 특히 봄, 여름철을 맞아 사랑스러운 느낌의 핑크 컬러 유아용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네덜란드 유모차 브랜드 퀴니의 경우 디럭스급 유모차 ‘무드’의 핑크 컬러가 국내 론칭 되자마자 일시 품절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은은한 광택이 있는 화이트 프레임에 핫 핑크가 세련되고 모던한 멋을 풍긴다. 또한 우아한 돔(dome) 형태의 캐노피와 인체공학적 곡선형 시트의 조화가 품격을 더해준다. 두께 3cm 이상 되는 무드의 메모리폼 쿠션 시트는 장시간 주행에도 안락함을 유지하고, 아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해준다. 아이와의 교감이 가능한 마주보기 형태로 편리하게 전환되며, 정면 3단계, 대면 3단계로 정교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무드는 사용방법 또한 아주 편리하다. 자동으로 펼쳐질 뿐 아니라, 접을 때도 버튼 조작 한번으로 폴딩에서 고정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30일 --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대표이사 전하영)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압구정에 위치한 하우스 본 오스티엄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나이트 웨딩 패키지 이벤트’를 5시 예식에도 적용하기로 하였다. 나이트 웨딩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예식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정원으로 꾸며진 연회장에서 그릴 파티와 와인바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역삼 소재의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은 2013년 결혼을 희망하는 부지런한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예식을 조기에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포토테이블 및 현악 3중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신촌 퀸즈오스티엘은 ‘아이 러브 마더(I love mother) 이벤트’를 개최한다. 본 이벤트는 5월에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 양가 어머님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 밖에도 맛있는 웨딩홀, 퀸즈오스티엘의 시식 서비스를 신랑 신부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에게도 제공하여 고객의 요구에 한 발 더 앞서 나가기로 하였다. 서울 구로에 위치한 제이오스티엘도 ‘이브
(분당=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03일 -- 연애상담 대표 사이트 ‘사랑연구소’(www.love3cm.com) 사랑컨설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연구소’의 연애상담 서비스 사랑컨설팅은 키워드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장하고 있다. 짝사랑, 고백, 권태기, 이별, 재회 등 대표적인 연애문제들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있어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애상담 서비스인 ‘사랑컨설팅’은 사랑연구소의 주력 서비스인 만큼 비용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라는 정평. 특히 한 사람의 상담사에 치우치지 않고 남녀 연구원이 최소 1인씩 모두 참석해 연애 문제에 관해 냉철하고 편협하지 않은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1차 종합회의, 2차 심화회의를 통한 밀도 있는 시스템은 사랑연구소만의 강점이자 특징이다. 의뢰인이 양식에 맞게 자신의 상황들을 기입하면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한다. 그것을 토대로 핵심솔루션과 맞춤 처방전을 제공하는데, 이때 문제가 개선될 확률이 높았던 데이터들을 참고 분석하여 최선의 답변을 제공한다. 연애상담 서비스를 받은 한 회원은 ‘비용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였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랑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는 ‘낭만 토크쇼’, 셰프 임희원·명현지의 ‘낭만 푸드쇼’ 등도 진행됩니다. 쓱데이 기간 동안에는 2억원 규모의 ‘그린매직 캠페인’이 운영됩니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 5개사가 참여해 캐나다 여행권, 숙박권, 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 1억원을 증정합니다. 또 스타필드에서는 ‘슈퍼셀 게임대회’, 영화 <위키드: 포 굿> 팝업스토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1억원 규모의 자선바자회를 진행합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됩니다. 신세계푸드의 레스토랑 데블스도어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쓱토버 페스트’를 열어 1L 라거와 빅사이즈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를 맞아 보드게임 ‘부루마불’과 협업해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한정판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문화·환경·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며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