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가 국가 산업 경제 발전에 기여한 CEO로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6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고객만족’ 부문 우수 CEO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외에서 생산적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기업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영혁신, 동반성장, 사회공헌, 인재육성, 기술혁신 등 총 16개 부문에서 우수 CEO를 발표했다. CJ프레시웨이는 B2B기업으로 농가, 중소 외식업체, 중소 식품 제조사, 중소 유통상인들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 중심 경영활동 등의 부문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은 정승욱 경영지원실 상무가 대리 수상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는 “CJ그룹 경영철학의 핵심인 ‘사업보국’을 실현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동반 성장해왔던 것이 오늘 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상상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휴게소 내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135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장휴게소점의 선물세트는 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롯데마트의 주력 선물세트 135종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장수 사과 세트(사과 13입~15입)’와 ‘나주 배 세트(배 8입~11입)’를 10% 할인된 각 5만 2200원, 4만 4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몸보신용으로 선물하기 좋은 ‘한우 몸보신 세트(한우 냉동 사골·잡뼈 각 1kg, 사태 0.5kg)’를 4만 9900원에, ‘한우 갈비 정육 세트(한우 냉동 찜갈비·국거리·불고기 각 0.7kg, 양념소스)’를 9만 9000원에 선보인다.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씨제이 특선 N2호(스팸 클래식 200g*7개, 카놀라유 500ml, 요리유 500ml, 리그난 참기름 350ml)’, ‘동원 혼합 V43호(참치 살코기 100g*6개, 카놀라유 500ml*2개, 고추참치 100g*3개)’도 롯데, 국민카드 등 7대 카드로 결제시 30% 할인한 각 3만 1360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에서의 커피 한 잔은 어떨까.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가 추석을 앞두고 드높은 가을 하늘과 멋진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매장 5곳을 소개했다. 26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 울산간절곶점은 사방이 탁 트인 바닷가에서 일출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통유리 구조의 매장 3층과 옥상 전망대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높은 기둥으로 건물을 받쳐 올려 여백의 미를 극대화 했으며, 중앙 바닥에는 돌길 산책로를 만들었다. 다도해와 오동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로 투썸플레이스 여수케이블카점이다. 국내 최초로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로 투썸플레이스가 승강장 입구인 높은 산 위에 위치해 있어 여수의 빼어난 전경과 다도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타워점은 부산타워 옆 팔각정 2층과 3층에 입점 운영 중이다. 부산 전경을 360도로 볼 수 있도록 라운드로 좌석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모습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팔각정 안에 오르면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감천문화마을 등이 한 눈에 펼쳐진다. 투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국경절을 맞아 중화권 국가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1일~8일 국경절과 중국 중추절(10월 4일)을 맞아 중국, 대만, 싱가폴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연휴 기간에 문화체육부 산하에 있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연계해 중화권의 20~30대 젊은 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29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이사장 곽영진)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아우르기 문화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2015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한국문화탐방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아우르기 단원들과 함께 본점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타이거즈’ 태권도 공연 등의 이벤트도 연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복 무료 대여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는 ‘한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해온 해외 장학사업 범위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올해 3개국 대학생 52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1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대학 졸업때까지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하고 내년부터는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학생에게도 등록금 및 체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돼 성균관대와 가천대, 영남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 3명에게도 등록금과 제재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경제·산업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P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서울 대학로에 신개념 월드뷔페 레스토랑 ‘미스터피자 뷔페(Mr.Pizza Buffet)’를 26일 오픈했다. MP그룹 외식연구소와 미스터피자가 함께 연구·개발한 ‘미스터피자 뷔페’는 ‘초특가로 세계를 맛보다’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뷔페의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다. 국가 또는 도시를 메뉴 콘셉트로 설정, 현지 문화와 음식을 느낄 수 있는 각 나라별 음식과 미스터피자의 수타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미스터피자 뷔페’ 오픈과 동시에 선보이는 첫 콘셉트는 ‘동경 야시장’이다. 일본식 인테리어로 일본 야시장 느낌을 구현하고, 일본의 대표 음식인 돈코츠라멘, 가라아게, 타코야끼, 야끼소바 등을 맛볼 수 있다. 추후 분기별로 미국 캘리포니아,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등 월드 뷔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더불어 미스터피자의 수타피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존 피자 뷔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프리미엄피자, 클래식피자, 씬 피자 등 총 17종의 피자를 준비하고 이중 매일 8종씩 선정해 뷔페 스타일로 제공한다. 특히 베스트셀러 피자에서부터 시즈널피자, 과거 인기…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녹십자가 지난 22일 ‘연결’을 주제로 한 ‘2017 R&D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R&D센터에서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워크숍은 ‘We Connect More'을 주제로 열렸다. 회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과 기업, 기업과 학계 등 ’연결‘을 통해 협력과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는 연구개발 부문 외에도 관리, 영업담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정동 서울대 교수 강연과 김태순 신데카바이오 대표 강연은 미래를 내다보는 축적의 중요성과 AI빅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내용이다. 오후 행사는 중개연구, 유전체교정, 면역항암제 등 주제 별로 강연을 골라 듣고 강연자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녹십자 종합연구소 연구원은 “회사 안팎의 협력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져 또 다시 세상과 연결된다는 것을 새삼 더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다른 경험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열흘 간의 긴 연휴로 인해 올해 추석에는 씀씀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작년 추석과 올해 추석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추석을 준비하는 예산이 작년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고객 96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올 추석 연휴에 쓸 총 예산’으로 ‘40만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작년 진행한 추석 설문에서 같은 질문을 한 결과 ‘20만원’이 3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올 추석 예산이 2배 가량 높아진 것이다. 올해 설문에 전체 응답자의 28%가 ‘40만원’이라고 답한데 이어 ▲20만원(21%) ▲50만원이상(16%) ▲30만원(15%) ▲10만원(11%) 순으로 나타났다. 명절 총 예산을 작년에 비해 높게 책정한 이유로 올해 여행을 계획하는 이가 늘어나면서 관련 경비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간다’는 응답이 무려 64%로 나타났다. 이 중 79%가 ‘국내여행’을, 21%가 ‘해외여행’을 간다고 답했다. 실제로 추석을 앞두고 최근 2주 동안(9월 7일~9월 20일) G마켓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자연발효식초 제품 연구를 통해 ‘자연발효식초가 체지방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자연발효식초의 항비만 효능 연구 결과가 식품 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SCIE)인 ‘식품 영양 연구 저널(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Research)’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파인애플식초 담그기' 열풍의 영향으로 작년 백설 자연발효식초 매출이 전년 보다 4배 이상 급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자연발효식초의 체지방 개선 효능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성과다. 연구에 따르면 8주 간 고지방 식이(요법)와 자연발효식초를 동시에 섭취한 실험군이 고지방 식이만 한 대조군에 비해 체중과 체지방 등 비만 관련 지표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자연발효사과식초를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체중이 14% 감소했다. 혈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됐고, 간에서의 지방 축적도 억제됐다. 체중 조절과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초를 음용할 경우, 자연발효사과식초를 하루 2~3스푼 정도 물에 희석해 2개월 이상 꾸준히 마시면 항비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결과다. 이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식 세계화 바람을 타고 피코크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가정간편식 브랜드 중 CJ제일제당의 비비고에 이어 이마트 피코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마트는 홍콩 슈퍼마켓 체인인 웰컴(Welcome)사와 정식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2일부터 '피코크 웰컴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 홍콩 내 57개 슈퍼마켓에 '피코크 107개' 제품 판매 웰컴사는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 '제이슨스(Jasons)', '쓰리식스티(3hree Sixty)', '웰컴(Welcome)' 등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홍콩의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다. 또한, 웰컴사의 모기업인 '데어리 팜(Dairy Farm)'의 경우 연 매출 규모 23조원의 동남아 No.1 유통 기업이다. 홍콩, 마카오,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1개국에 6500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이마트는 3월에 웰컴과 파트너쉽을 맺고 웰컴사의 슈퍼마켓 57개점에 피코크 순두부찌개, 묵은지 김치찌개, 삼계탕, 순희네 빈대떡, 낙지볶음밥, 피코크 한반(즉석밥) 등 107개 한식 메뉴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론칭을 시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오비맥주가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나섰다. 오비맥주는 물 관련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을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세계 약 70여 개국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 1만 5000여명이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국제물주간을 맞아 한국물포럼과 함께 ‘수포천사 물 사랑 환경교실’ 특별 공개강좌를 연다. 경주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초청, 물 환경에 관한 수업과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게임과 퀴즈 대회도 마련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물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열어 우수팀에게 ‘오비 골드션상’도 시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이런 국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물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청년상인의 아이디어와 강소기업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스타상품 경연이 열린다. 이번 경연에는 문어와 돼지고기 등심을 조합한 신개념 탕수육부터 물 없이 세차하는 세정제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인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 날 성수동 본사 6층에서 '2017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연은 청년 상인의 소득을 높이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포함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마트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과 함께 청년상인과 국내 중소 창업벤처기업의 우수 상품을 적극 발굴한다. 회사의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고, 실제 매장의 입점과 판매도 진행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와 ‘중소기업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두 프로젝트를 하나로 합쳐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 한 자리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본선 무대에서 이마트는 전문가들의 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
[인더뉴스 정재혁·박한나 기자] 왕년의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가 AIA생명의 한국진출 30주년을 축하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하기 위해 방한했다. 베컴은 AIA그룹의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AIA생명은 20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베컴과 함께하는 AIA생명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베컴을 비롯해 응 켕 후이(Ng Keng Hooi) AIA그룹 회장, 차태진 AIA생명 대표,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Spencer)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3년 만에 방한한 데이비드 베컴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다. 17살 나이에 잉글랜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LA 갤럭시(미국), AC 밀란(이태리)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월드컵에 세 차례(1998~2006) 출전했고, 국가대표로만 115경기를 뛰었다. 데이비드 베컴은 헬스&웰니스의 중요성을 다룬 ‘당신의 WHY(What’s Your Why?)’ 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아보카도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미식과 슈퍼푸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아보카도를 활용한 요리법이 소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의 아보카도 수입 통관량을 살펴보면 6년 사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2010년 457톤이 수입된 데 이어 2016년 2915톤이 수입돼 6배가 증가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1.7배 가량 많을 4906톤 가량이 수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형마트 중에선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에서 아보카도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롯데 빅마켓의 수입 과일 매출액 순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아보카도 순위는 11위에 그쳤지만, 2016년 10위, 2016년 6위를 차지하며 급상승하고 있다. 올해 아보카도의 매출 신장율은 수입과일 중 가장 높은 36.1%로 높은 편이다. 아보카도는 기네스북에서 생식하는 전 세계의 과실 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아보카도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티아민, 리보플래빈, 비타민A 등 11종의 비타민과 칼슘, 인, 철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주류의 클라우드와 처음처럼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주류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맥주, 소주 부문 각각 단독 1위에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시상식은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이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소비자 만족지수를 말한다. 이 날 롯데주류의 '클라우드'가 3년 연속 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클라우드는 지난 2014년 출시한 정통 독일식 맥주로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풍성한 거품과 함께 풍부한 맛과 향을 인정받았다. 소주 '처음처럼'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로 만들어 '부드러운 소주'로 고객 만족도, 고객 충성도 등 세부 조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과 가장 가까운 술이라 할 수 있는 소주, 맥주 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하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제조업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AI 기반 생산 체계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는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자체 구축을 통해 연 100억원의 비용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X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과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엣지 설계를 자동화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과거 1개월 이상 걸리던 도면 설계를 8시간으로 단축하며 오류도 현저히 줄여 설계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패널 하나에는 약 300만개의 픽셀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의 픽셀만 불량이어도 출하가 불가하다"라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인 이물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데 이를 찾는 것은 한반도에서 야구공 하나를 찾는 것과 유사한 난이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AI에게 불량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와 시간 제약에 상관없이 불량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실장은 "엔지니어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 조회 영역이 제한되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라며 "AI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희동 설계AI팀장은 "이형 디스플레이와 네로우 베젤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설계자가 신호 배선별 보상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 설계가 기존에는 3~4주 소요됐는데 AI를 적용한 설계 자동화를 통해 8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학 설계에서도 AI를 도입해 기존에는 5일이 걸리던 시뮬레이션 작업을 8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팀장은 "목표하는 색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가 설계해 주는 기능을 적용해 기존에는 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8시간으로 단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운영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매일 자정에 전 공정에 걸쳐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밤새 데이터를 분석, 아침 7시에 엔지니어에게 분석 결과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런 AI의 활용은 곧 불량률의 감소로 이어지고 불량률의 감소는 수율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이 실장은 "수율이 1% 상승하면 영업 손익 약 2000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 공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개인 업무 혁신에도 AI를 활용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EIDI)'를 개발하고 메일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실시간 통역, 사내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디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4.0’을 적용했으며 이는 LG 그룹 내에서 AI연구원과 최초로 시도한 사내 생성형 AI입니다. 안보슬 R&D DX팀 책임은 "하이디는 200만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에 대한 위치도 함께 알려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우려에 대해서 안 책임은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면 외부 AI의 유료 구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장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이상 감지 AI가 문제를 감지하고 슈퍼 에이전트 AI에 알람을 띄워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에 대한 분석, 조정 등 전 과정을 A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