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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강남3구 접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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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9, 2018, 11:08:05

강남구 일원동에 6호점 오픈..국내 대표 프리미엄 슈퍼마켓 자리매김
4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 위한 웰빙·안티 에이징·친환경 먹거리 강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프리미엄 슈퍼가 강남3구 접수에 나섰다. 

 

9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강남구 일원동에 영업면적 881제곱미터(약 267평) 규모의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일원점(6호)을 오픈했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소득 상위 30%를 위한 '프리미엄'과 '대중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프리미엄 상품의 대중화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2016년 6월 1호점인 도곡점을 시작으로 문정점, 공덕점, 서초점, 잠실점 등 5개점을 차례로 오픈해 프리미엄 슈퍼마켓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지난 7월 연이은 무더위와 오프라인 유통업계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작년보다 매출이 20.9% 신장했다. 

 

특히 도곡점은 7월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5%가 증가했다. 롯데 프리미엄 슈퍼마켓은 상권별 특화된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점포를 오픈할 때 마다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프리미엄급 상품과 집기, 매장 진열 등의 차별화하고 있다. 기존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신규 매장에 접목시키고 있는 것. 

 

예컨대, 이번 일원점의 경우 반경 1km 이내 거주하는 인구 중 40대 이상이 전체의 45.5% 달하는 상권 특성을 주목했다. 4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를 타깃으로 웰빙과 안티 에이징, 친환경 먹거리 상품을 강화하고 월평균 700만원 이상 고소득자가 전체 34.8% 인점을 감안해 고품위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특화 상품을 기존점 대비 1.7배 보강했다. 

 

대표적으로 샤인머스켓(17브릭스 이상 고당도 포도), 인도산 애플망고, 태국산 미니 파인애플 등 산지를 다양화해 프리미엄급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아한다. 또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도축 5일 이내의 호주산 자연방목 냉장 양고기를 항공으로 직송해 판매한다.

 

또한, 주거지역과 병원, 오피스 밀집 지역인 점을 고려해 카프레제, 콥샐러드, 연어포케와 같은 유명 호텔 수준의 샐러드 존을 구성했다.

 

여기에 최근 핫한 테이크 아웃 전문점 ‘파스퇴르 밀크바’와 150년 전통의 덴마크 패스트리 전문점 ‘슐스타드’ 베이커리를 입점시켰다. 하루 8000여명의 유동인구가 왕래하는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한 휴식공간으로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이번 일원점 오픈을 통해 전통적인 고소득층 주거지 ‘강남3구’ 공략에 나섰다”며 “고소득층 상권 외에도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병원, 오피스 지역에 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매력적인 쇼핑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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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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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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