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돌파 기념행사에서 “지난해말 900조원과 비교하면 현재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금의 성장률대로라면 미래에셋 운용자산은 10년후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고객자산(AUM) 1000조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와 관련 올해 9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은 약 1055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기록은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특히 지난해말 AUM 906조6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불과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실현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지난해말 900조원과 비교하면 현재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성장률대로라면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후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과거의 성장이 미래를 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어워드에서 대우건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3건과 GD마크 1건을 수상하며 건설업계 디자인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올해 수상작은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Modern Koreaness), ▲Reflection of Natural Light, ▲아치라운지, ▲테라스가든 등으로, 실내건축과 환경디자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서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입주민이 휴식과 교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Reflection of Natural Light’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외관 디자인을 야간 조명 경관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빛의 반사를 통해 도심 속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친환경 조명 솔루션을 적용해 도시의 문화적 장면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치라운지’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휴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블루라이언스(대표 지환국)는 지난당 25일 AI 기반 월급과 연말정산 예측 서비스 ‘블루버튼 AI’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블루라이언스는 2024년부터 무료 환급금 조회와 월급·연말정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블루버튼 AI’는 개인 세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활용한 추세 추론 방식을 통해 5년 후 월급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개발을 담당한 블루라이언스 김현수 팀장은 “이번 블루버튼 AI 예측 버전 출시로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 월급은 앞으로 얼마나 오를까?’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며, 재미있게 월급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환국 블루라이언스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건강 데이터 솔루션 ‘레드버튼’에 이어 이번 ‘블루버튼 AI’를 통해 생애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사업을 네델란드 동물사료기업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에 매각하기로 한데 대해 증권사들은 "사업 재편 의지를 확인한 기회이며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 사료·축산사업 자회사인 CJ피드앤케어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처분대상은 CJ피드앤케어 등 14개 법인입니다. 연 매출 약 1900억원으로 추정되는 중국, 미얀마 사업은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매각 대상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는 약 1조1000억원으로 평가됐으며, 순차입금(약 8000억원)을 제외한 순수 처분금액은 2109억원입니다. 계약 체결일은 오는 10월10일, 거래 종결일은 2026년 중입니다. 이번 매각의 확정가는 2109억원이지만, Earn-out 조건으로 2000억원은 거래종결 후 3년에 걸쳐 분할 지급되며 2029년에 0~3500억원의 범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실질 매각대금은 최소 109억원에서 최대 3609억원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시 유입되는 현금은 109억원이며 나머지는 성과에 따라 가변적입니다. 한유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와 함께 장애가정의 금융선택권 확대와 금융복지 향상을 위해 다자간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장애인전용신탁·보험금청구권신탁 등 신탁상품을 활용해 장애가정의 자산관리 안정성을 강화합니다. KB라이프생명과 종합금융판매채널 KB라이프파트너스는 장애가정에 보험상품을 활용한 생활자금 보장과 위험대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가정이 금융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며 "포용금융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함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을여행' 컨셉으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총 3개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먼저, 31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G마켓 단독으로 선보이는 '여행하는 가을, 가을여행 특별전'을 진행합니다. '내장산 가을 기차여행', '강원·경기 자연 힐링 체험 여행' 등 숙박 패키지, 당일 여행, 투어패스까지 지역별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합니다. 각각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과 중복쿠폰을 지급하며 국내 관광 벤처 상품에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해양관광 상품 할인전'도 있습니다. 31일까지 진행하며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국내여행'을 주제로 낭만 섬 여행, 해양관광시설, 액티비티 등 해양 콘텐츠를 제안합니다. 당일여행, 1박2일 여행에는 최대 5만원 할인쿠폰을, 2박3일 이상 여행에는 최대 7만원까지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 외,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강원 관광두레'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G마켓에서만 제공하는 혜택으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장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CT-P13 SC(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홍보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염증성 장질환(IBD)과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셀트리온은 행사장 메인 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의료진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세션 2건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합니다. 세션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의 리얼월드 데이터 등 최신 임상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학회 셋째 날에는 ‘염증성 장질환 유지 치료에서 IV와 SC 제형의 비교: 언제 그리고 누구에게 투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효과적인 IV 제형에서 SC 제형으로의 스위칭 치료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4일차인 7일에는 중증도 및 중등 궤양성 대장염(UC) 및 크론병(CD) 환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호주 정부 산하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DCCEEW)의 ‘Quad 청정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배터리 폐기물 및 전해조 핵심 금속 추출 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호주 모나쉬대학교가 주관하며 부산대 청정화력발전에너지연구소(소장 전충환 교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연구는 한국, 호주, 인도, 태국 등 4개국이 함께하며, 글로벌 청정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2025년 10월부터 2028년 3월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바이오매스 가스를 활용한 폐배터리 및 광미 환원 기술, 차세대 침출 공정, 전기화학적 회수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배터리 폐기물에서 희토류 금속을 추출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친환경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대와 모나쉬대는 이미 2019년, 2023년, 2024년 ‘국제 청정에너지·첨단소재 심포지엄(CEAM)’을 공동 개최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친환경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청정에너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업계에 수수료 상한제 시행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섣부른 상한제 도입은 오히려 역효과만 낼 수 있다는 학계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해외의 수수료 상한제 도입으로 시장 내에서 역효과가 일어났던 사례 등을 들며 악영향에 대해 잇따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정보통신정책학회에 이어 25일 한국유통학회, 1일 한국상품학회까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에 대한 포럼을 열며 해당 사안에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는 정부나 규제 기관이 사업자·플랫폼·중개업체 등이 부과할 수 있는 수수료의 최대 한도를 법이나 규정으로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상한제의 도입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음식점 매출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업계 내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수수료 인하를 기대하는 자영업자들은 찬성하는 편이지만 배달 플랫폼과 배달 기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수익 감소 및 산업 위축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계에서는 수수료를 비용으로만 접근해 단순히 비용을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입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오픈AI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에서 핵심 역량을 결집,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삼성과 오픈AI는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의향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사입니다.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오픈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오픈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매의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종합반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9월 30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AI·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 AX(인공지능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대학 행정, 교육, 연구 분야의 혁신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교무위원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부경대의 발전 방향과 선도적 역할을 논의하는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명지대학교 윤석용 교수는 ‘AX를 위한 Agentic AI의 이해와 구축’을 주제로 첫 강연을 했습니다. 이어 ㈜와이뎁 이재형 부사장이 ‘AI/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 AX’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대학이 지향해야 할 행정 혁신의 방향을 정립하고, 실현 가능한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9월 29일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소화영아재활원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뤄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부경대 남형구 총무과장이 참석해 황석자 소화영아재활원 원장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학교는 장애아동의 생활, 의료, 교육, 재활 등을 지원하는 소화영아재활원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소화영아재활원에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부경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9월 30일 개교 80주년기념도서관에서 ‘2025 KMOU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1100여 명의 부산 지역 청년이 참여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찾는 장이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을 비롯해 조선, 해양, 물류, 금융, IT 등 다양한 핵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업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기업 채용설명회, 산업 동향 제공 등 실질적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지원 서비스 등 실용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즉석사진 포토존 등 청년 친화적 이벤트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향한 담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항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원군이 될 것”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1일 교내 박물관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PNU K-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즐겼습니다. 또한 송편 나눔과 함께 SNS 한글퀴즈, 캘리그라피, 한글 초성 비즈팔찌 만들기, 손글씨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특히 손글씨 콘테스트에는 많은 유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습니다. 모든 참가자에게 송편과 커피가 제공됐으며, 7개 이상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국제처가 주최하고 출판문화원이 지원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동시에 공동체적 유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