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국콜마의 제약 계열사인 콜마파마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콜마파마(대표 우경명)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3일 밝혔습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국내 강소기업 중 청년들의 선호 조건인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이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직접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강소기업은 총 1280개로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0.5%(647개소)로 가장 많았고, 정보서비스업(24.1%, 309개소), 도소매업(12.5%, 160개소) 등이 있습니다. 콜마파마는 이 중에서도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마파마 관계자는 “단순히 높은 임금과 신규 채용 외에도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생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는 유기농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교육·복리후생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투자회사인 미국법인 씽크서지컬이 지난 2일 미국 뉴저지 최대병원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미국 내 최초 판매인데요. 이 무릎관절 수술로봇은 지난 10월 미국 FDA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헤켄섹 대학병원은 뉴저지 최대병원이자 미국 뉴스앤월드리포트 2019년~2020년 최고 병원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곳인데요. 티솔루션원의 FDA 허가를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 입증 임상시험 참여기관 5곳 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마이클A켈리 센터장은 “무릎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완전자동 수술로봇을 도입한 첫 번째 병원이라는 사실이 대단히 기쁘다”며 “이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 병원의 의지”라고 전했습니다. 큐렉소는 티솔루션원의 무릎관절 수술이 한국 상용화를 통해 임상적인 효과와 사용성은 이미 입증됐다고 판단하고 글로벌 활성화를 위한 미국 내 판매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완전자동(액티브) 수술로봇인 티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업 가이온은 지난 1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무역정보 분석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수출입 분석통계 플랫폼인 ‘BIG TRADE(빅트레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플랫폼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보유한 최근 5년 간 수출입 통관 데이터 약 5억건을 활용·분석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일반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앞서 지난 12월 30일 진행된 빅트레이드 플랫폼 서비스 오픈식에서 윤이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장은 “이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은 주력산업 육성, 수출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맞춤형 통계 서비스, 무역 동향 예측 서비스, 자동분석 리포트 서비스 등으로 나뉩니다. 맞춤형 통계 서비스는 이용자의 관심 정보를 커스터마이징해 수출입품목, 지역, 산업 등을 비교·분석해 제공합니다. 무역 동향 예측 서비스는 AI 기반 수출입 예측정보를 산업별로 제공하면서 수요예측이나 이상징후 탐지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분석리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전력관리와 오디오 반도체칩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최신 오디오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실리콘마이터스는 베젤리스, 노치리스, 포트리스 추세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사운드 기술을 선보이며 오디오 사업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3-LESS’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사운드 디바이스 ▲스마트PA (모바일폰용 오디오앰프) ▲하이파이 DAC ▲스마트 스피커와 사운드바용 스피커 앰프 등 오디오 솔루션을 전시, 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사운드는 베젤리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인데요. 기존 스마트폰 외부에 노출돼 있던 수화부 리시버와 스피커를 없애 스마트폰 크기보다 화면 비율을 키우고 디자인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시연 예정인 SMA6201은 디스플레이 사운드에 최적화된 피에조 스피커 드라이버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컴퓨터에 적용이 가능한데요. 패널에 미세한 진동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3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지난해 12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연초부터 자동차 섹터 주가가 크게 하락해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 12월 판매는 신차들이 돋보였으나 전반적인 경기둔화 또한 묻어났다”며 “12월 글로벌 판매량은 현·기차가 각 전년보다 3.9% 감소한 39만 6569대, 6.5% 떨어진 22만 5446대를 기록했다(도매기준)”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연초부터 자동차 섹터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차익실현으로만 해석하기엔 그다지 오르지 않은 종목도 동반 하락했다”며 “외부요인으로 보기에도 일본과 중국 자동차 주가는 견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주가 하락은 12월 판매량이나 보수적인 2020년 판매 목표 영향보다는 전반적인 모멘텀 부재가 배경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악재는 없으나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거나 새로운 호재 또한 소강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실적 개선세는 이어지나 주가가 이를 이미 반영하고 있고 시장에 확신을 줄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무기력한 업황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 이상 오르며 장을 출발했습니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발표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간밤 일제히 상승한 미국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 올라 2199.33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1.16%가 올라 2만 8868.80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새해 첫 날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인하 목적을 실물경제 발전 지원, 사회융자 실질 비용 감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20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각 121억원, 63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빨간불을 켰습니다. 특히 전기전자가 2%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제조업, 은행, 서비스업, 화학 등이 1% 내외로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현대모비스가 보합으로 출발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입니다. 특히 삼성전자(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중국 샤오미(Xiaomi)와 한국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이 계약으로 한국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샤오미 제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공식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최근 샤오미는 고가 위주의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격 혁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고성능으로 무장한 가성비 좋은 5G 제품을 출시할 전망입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 경쟁력 있는 5G 스마트폰을 공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샤오미 제품 국내 출시를 위해 패키지 한글화 작업과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인 마케팅과 제품 출시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샤오미와 함께 올 상반기에 5G 스마트 폰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업 가치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큰 프로젝트인 만큼 전 임직원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 시장에서의 원활한 A/S를 위해 샤오미와 전략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다국적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3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업황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LCD패널 가격 상승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방향성은 상승쪽에 있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 1만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2% 감소한 5조 4000억원, 영업적자는 5353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LCD TV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LCD 라인 생산직 구조조정 관련 1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전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OLED TV 부문은 광저우 라인 가동 정상화가 지연되며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OLED 모바일 부문 가동률은 지속 상승하며 적자 부담을 다소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아직 부문별 적자 축소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LCD패널 가격 상승 가능성과 OLED 전방 수요를 감안할 때 주가 방향성은 상승”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주가흐름은 적자 축소의 키 팩터(K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도 OLED TV 시장 확대가 회사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5.9% 오른 16조 7048억원, 278% 증가한 28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4분기에 MC(스마트폰) 부문 부진, 비수기의 매출 약화, TV 판매 경쟁 심화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프리미엄 가전 확대 속에 OLED TV 라인업 추가로 TV 판매량 증가도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2020년 OLED TV 판매 확대가 LCD TV 경쟁 심화를 상쇄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공급 증가로 48인치에서 88인치 영역을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점유율 확대와 프리미엄 전략 유지를 병행할 것”이라며 “LCD 패널 가격 상승 부담은 존재하나 OLED TV 판매 증가로 전체 성장세를…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취임식을 갖고 “회원사와 정부를 설득해 납득할 만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능동적인 협상자 또는 중재자로서의 협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신임 회장은 우리 자본시장을 “은행 중심으로 발전해온 금융정책과 신사업 발굴에 비우호적인 규제 환경, 성숙하지 못한 투자분화 조성 등의 영향으로 더딘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새로운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발굴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나 회장은 자본시장 역할 강화를 위해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 ▲모험투자 및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 ▲사모펀드와 부동산신탁, PF등 규제 완화 ▲시장중심의 선제적 자율규제로 불완전 판매 근절 등 추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그는 “협회를 회원사 지원 중심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추구하는 조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조직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성과창출형 인사, 예측가능한 인사 등으로 선도적인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사와 함께 혁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이동통신사업과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두 축으로 삼아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포부를 발표했습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일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 자회사가 참여한 신년회에서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자”며 “MNO(이동통신사업)와 New Biz(신사업)를 양대 성장엔진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ICT 복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호 사장은 “ICT 분야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의 큰 변화에 대한 과실을 거둘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물론 변화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I와 디지털 전환, 5세대(5G) 이동통신 등에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모든 업무에 AI를 도입하는 등 사업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방식과 문화까지 바꿀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정호 사장은…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NH선물은 2일 새롭게 선임된 이창호(前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창호 신임 대표이사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해고·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부산지역본부장과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수석부행장) 등을 거쳤습니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 일류 선물회사’로 가는 길이 우리의 소명”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영업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진행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경영지표를 ‘혁신적인 성과창출을 통한 재도약’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신속한 실행 ▲수익성 향상을 내걸었습니다. 대내외 여건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성과 및 이익 중심의 효율적 경영을 통해 목표 달성은 물론, 신약 개발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갖춘 R&D 관련 계열사 등을 활용하여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기존의 주력 사업 분야 및 간판 브랜드는 물론, 새롭게 가세한 품목과 신사업 분야 등을 적절히 조화시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입니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이정치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먼저, 지난 한 해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회사를 위해 헌신해 준 일동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돌이켜 볼 때 우리는 어려울수록 더욱 힘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미약품은 제약산업의 미래이고,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으로 제약강국의 시대를 활짝 엽시다” 2일 한미약품은 대전에서 시무식과 함께 국내사업부 교육을 진행하며, 제약강국을 향한 2020년 한미약품의 새로운 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우종수 사장은 지난 10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미의 R&D 도전 역사와 국내사업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그래도 이러한 경험들은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이끌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여년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내실을 다져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0년부터 펼쳐질 앞으로의 10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내실을 기반으로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우 사장은 “대한민국의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미약품이 해내야 한다”며 “제약산업은 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기업 경영에 ‘행복’을 핵심 가치로 놓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골몰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신년사를 ‘행복 대담’으로 꾸몄습니다. SK그룹은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0년 신년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별도 신년사를 하지 않고 행사에 참여한 회사 이해관계자, 임직원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회장을 포함해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장 발언에는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하는 허재형 ‘루트 임팩트’ 대표, 안정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SK텔레콤 사외이사), 전북 군산에서 지역공동체 활동을 하는 조권능 씨 등이 나섰습니다. 허재형 대표는 “SK가 여러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확대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호 교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대 핵심 기술인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SK그룹 관계사간 시너지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권능 씨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