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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 美 첫 판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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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3, 2020, 10:01:44

오하이오·텍사스·뉴욕 등 제품 효과성 확인..추가 판매 기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투자회사인 미국법인 씽크서지컬이 지난 2일 미국 뉴저지 최대병원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미국 내 최초 판매인데요. 이 무릎관절 수술로봇은 지난 10월 미국 FDA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헤켄섹 대학병원은 뉴저지 최대병원이자 미국 뉴스앤월드리포트 2019년~2020년 최고 병원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곳인데요. 티솔루션원의 FDA 허가를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 입증 임상시험 참여기관 5곳 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마이클A켈리 센터장은 “무릎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완전자동 수술로봇을 도입한 첫 번째 병원이라는 사실이 대단히 기쁘다”며 “이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 병원의 의지”라고 전했습니다.

 

큐렉소는 티솔루션원의 무릎관절 수술이 한국 상용화를 통해 임상적인 효과와 사용성은 이미 입증됐다고 판단하고 글로벌 활성화를 위한 미국 내 판매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완전자동(액티브) 수술로봇인 티솔루션원의 독특한 장점으로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임상시험에 참여한 오하이오,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뉴욕 등 다른 기관에서도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했고, 이를 통한 추가 판매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지 시장에서의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개선에도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큐렉소는 완전자동 수술로봇에 대한 국내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독자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개발했으며 지난 17일 국내 허가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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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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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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