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관련 핵심 기술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은 7200여명으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동화 분야 종합 연구센터인 '의왕 전동화 연구소'를 열고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전사적 노력이 빛을 발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 대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덕분에 전동화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했고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는 배터리 업체를 제외하고 5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글로벌 존경받는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300여 개 기업 가운데 국내 회사로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4개 기업만이 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일부 커피 가격이 오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8월 2일부터 음료 사이즈별로 가격 일부를 조정하고 원두 상품군(홀빈, VIA)에 대해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그란데(473ml) 및 벤티(591ml) 사이즈는 현재의 가격에서 각각 300원과 600원 인상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기준 그란데 사이즈는 5000원→5300원으로, 벤티 사이즈는 5500원→6100원으로 오릅니다. 숏(237ml) 사이즈는 300원 인하합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톨(355ml) 사이즈 음료가격은 현재 가격 4500원으로 동결합니다. 스타벅스가 전체 음료의 일괄적인 가격 조정 대신 사이즈별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스타벅스는 국제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원두 상품군인 홀빈과 VIA 가격도 각각 18년과 13년 만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홀빈 11종은 1만5000원~1만8000원 가격대가 1만8000원~2만원으로 오르고, VIA 8종은 현재 5900원~1만5000원 가격대에서 6900원~1만5700원으로 인상됩니다. 에스프레소 샷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루마니아 원자력규제기관(CNCAN)으로부터 루마니아의 대형 원전과 SMR의 기자재 설계, 제작, 구매, 시공 및 서비스를 위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5월 원전의 피더관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입니다.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될 예정으로,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 컨소시엄은 해당 원전의 설비개선사업 3단계 수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가 주도하는 루마니아 SMR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발주처인 루마니아 로파워는 도이세슈티 지역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 규모의 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플루오르(Fluor)사 등과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상반기 주요 방산제품의 수출 본격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 3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4조6343억원, 영업이익 39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31.8%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2조7860억원, 영업이익 3588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0%, 356.5% 늘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K9과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다연장로켓인 천무의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2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이익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실적을 사업별로 살펴볼 경우 방산 부문에서는 매출 1조3325억원, 영업이익 26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1089%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일시적으로 감소한 폴란드 수출이 2분기 K9 6문과 천무 18대가 공급되면서 해외 매출(7614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고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6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글로벌 시장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반도체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 전체 실적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한 74조6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매출 70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순이익은 9조8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97%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부문은 매출 28조56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생성형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동시에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DDR5와 고용량 SSD 제품의 수요가 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송순이(향년 77세)씨 별세, 민길봉씨 부인상, 민병동·민병국(우리자산신탁 부장)씨 모친상, 조현진씨 시모상 = 30일 오전 5시48분,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월1일 오전 5시. 02-2650-274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31일 삼성SDI에 대해 전방 수요 둔화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I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38% 줄어든 4조4500억원, 28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EV(전기차)향 중대형·원통형 배터리 실적이 악화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와 대당 탑재 용량이 적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비중 증가로 각형 EV향 배터리는 판매량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통형 배터리 보상금 영향이 사라지고 EV향 배터리의 추가적인 판매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7520억원, 889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방 수요 둔화로 연내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유럽 각형 전지 고객과 미주 원통형 전지 고객 등 전방 고객들의 수요 둔화 및 제품 믹스 악화를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2분기부터 전방 수요 부진 영향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엔비디아로부터 HBM3E(고대역폭메모리)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가 HBM3E 8단 및 12단 양산을 4분기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 8~9월 엔비디아로부터 HBM3E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는 HBM3E 본격 양산 직전 단계인 PRA(생산 준비 승인) 내부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 하반기 삼성전자는 전체 D램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범용 D램 가격 상승 지속에 따른 마진률 상승 속에 큰 폭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1%, 446.2% 늘어난 83조6000억원, 13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27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범용 메모리 중심의 수요 증가에 따른 D램 가격 상승 영향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1% 증가하며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난 27일 막을 올린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는 유독 눈길을 끈 성화 봉송 주자가 있었습니다. 후드를 뒤집어쓰고 성화를 든 채 건물 사이를 파쿠르와 프리러닝을 이용해 넘나드는 주자에 대해 국내 중계진은 '괴도 루팡'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주자는 프랑스 게임사 유비소프트의 대표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나룻배에 아이들을 태우고 모나리자의 행방을 뒤쫓는 등 파리 곳곳을 누빈 '후드 쓴 주자'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지네딘 지단에게 성화를 건넸습니다. 후드 주자는 개막식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는 역사적 사건들에 비밀 암살자 단체가 활약했다는 내용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입니다. 이 중 프랑스 대혁명 당시를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파리의 명소들을 훌륭하게 재현해 호평을 들은 바 있습니다. 이후 2019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비소프트가 50만유로(당시 한화 약 6억원)을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게임 속 캐릭터가 올림픽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3%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3781억원으로 10.3% 증가했고 순이익은 150.7% 늘어난 4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R&D(연구개발)에는 매출 대비 13.8%에 해당하는 523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781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 영업이익 1348억원(44.8% 증가), 순이익 1102억원(61.0%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 측은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순이익 또한 급증한 것을 이번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국내 처방의약품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2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51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362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한미약품의 해외수출 실적은 2분기 별도 기준 578억원(기술료 수익 제외)으로 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를 합병해 인도 현지에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인도 건과·빙과 두 자회사를 통합해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는 지난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의결했습니다. 양사 간 합병은 인도 건과 법인 롯데 인디아가 인도 빙과 법인 하브모어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하브모어는 흡수합병되나 하브모어 브랜드는 지속 성장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하반기 중으로 주주 동의 등 합병을 위한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통합 법인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올해 초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선택했으며 인도 방문 당시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등 향후 투자 방향성 및 법인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도 자회사 간 합병은 경영 효율화를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단순한 외형적 성장 외에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 등으로 현지 롯데 브랜드력을 공고히 하는 데 각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시스템[272210]이 올해 상반기 방산과 정보통신기술 사업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30일 한화시스템이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1조2317억원, 영업이익 1191억원, 당기순이익 7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182.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0.2% 감소했습니다. 올해 2분기 실적만 놓고 볼 경우 매출 6873억원, 영업이익 798억원, 당기순이익 270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167.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3.8% 줄었습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방산 사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서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산 사업은 전술정보통신(TICN) 4차 양산, 폴란드 K2 사격통제장치, 지난 2022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등 수출 사업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보통신기술 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사자원관리(ERP) 사업,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미국 사업장 생산관리시스템(MES)…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편입한 필리핀 법인을 포함해 글로벌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992억원으로 전년 동기(7962억원) 대비 38.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1년 사이 약 5배 증가한 셈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평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줄었습니다. 글로벌 부문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2분기 매출이 3850억원으로 전년보다 393.6%(3070억원)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13.3% 오른 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96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58.5% 늘었습니다. 해외 자회사 중 필리핀 법인(PCPPI)의 2분기 실적은 영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매출 호조 및 수익성 개선에 따라 매출 2860억원으로 1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62.2% 늘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필리핀펩시를 인수해 종속기업으로 편입했고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했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정밀화학[004000]이 올해 상반기 정기보수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롯데정밀화학이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8215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74.9% 감소한 수치입니다. 올해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액 4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1%, 75.3% 줄었습니다. 직전 분기인 1분기보다는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58.3% 증가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상반기 정기보수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용 소재 증설 완료로 인한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염소계열 ECH(에폭시 수지 원료)의 구조적인 시황 개선과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세계 1위 생산 규모의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의 추가 증설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6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동작구 관내 동작고, 성남고, 숭의여고 3개 학교가 참여했습니다. 6월부터 학교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캠프에는 본사 15층에서 학생 총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교육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유일한 박사에 대한 진로특강 및 신약개발과 진로에 관한 연구원 멘토링을 실시했습니다. 26일 본사 견학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특강,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유일한 박사 기념관 방문 등으로 꾸몄습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미래 유망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