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벅스가 라이언을 비롯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만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는 24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 단, 미군부대와 인천공항, 쇼핑몰 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스타벅스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결제하려면, 사전에 카카오페이와 은행계좌를 연동해서 카카오페이 머니를 충전해 둬야 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한 후, 카카오톡 결제 바코드를 매장 파트너에게 제시하면 된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기본 설치돼 있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스타벅스와 카카오는 한정판 콜라보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2주간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스타벅스+카카오 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이 선착순 증정된다. 16종 1세트로 구성된 이번 이모티콘은 스타벅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일상 속의 ‘스타벅스 경험’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어린이 전용 멀티비타민 ‘센트룸’이 나왔다. 유아·아동기의 영양은 일생의 신체·정신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1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 ‘센트룸 포 키즈(Centrum for Kids)’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 동안 멀티비타민은 ‘센트룸 포 맨, 포 우먼, 실버 포 맨, 실버 포 우먼’ 등 성인과 실버 세대의 영양 요구량에 맞춰 개발됐다. 어린이용 멀티비타민까지 출시하면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멀티비타민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센트룸 포 키즈는 3~14세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뼈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K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등 1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과학적으로 조성한 제품이다. 특히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D와 비타민K는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10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발육기 어린이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센트룸 포 키즈는 멀티비타민 특유의 향 때문에 비타민 섭취를 꺼려하는 아이들을 고려해 바나나향을 첨가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기술수출했던 BTK 억제제가 계약해지 됐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릴리(Eli Lilly)가 지난 2015년 3월 라이선스 계약했던 BTK 억제제(LY3337641/HM71224)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단,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이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작년 2월 릴리가 BTK 억제제의 류미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분석에서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임상을 중단하고, 다른 적응증 개발을 위한 추가 시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릴리가 모든 임상 자료와 BTK 억제제 시장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후 이 약물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BTK 억제제 권리 반환으로부터 90일 이내에 모든 임상과 개발 관련 자료를 릴리로부터 이전받기로 했으며, 이후 이 약물의 다른 적응증 개발 작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2월 류마티스관절염 임상 중단에 대한 소식을 시장에 이미 알린 바 있다”며 “이번 권리 반환이 현재 진행중인 한미약품의 다른 신약개발에 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본사에 방문했다. 셀트리온은 류 처장과 식약처 방문단에게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수수료 현실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셀트리온은 류 처장이 식약처 관계자들과 함께 셀트리온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류 처장일행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생산 현장과 연구소 등을 둘러봤다. 류 처장은 기우성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셀트리온 주요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한국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측은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기간을 준수하고, 전문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 심사수수료 현실화 등 다양한 규제 혁신안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통상적으로 바이오기업은 식약처 의약품 허가 심사를 위해 약 650만원의 심사 수수료 납부 후, 허가 심사 절차를 거치고 있다. 반면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미국 식품의약국)와 EMA(European Medicines Agency; 유럽의약청)는 다수의 전문인력 투입을 감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출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델리 양영주 페이스트리 셰프가 새롭게 개발한 ‘러브 생토노레’와 ‘하트 인 하트’ 2종이 준비됐다. 오는 2월 1일부터 14일, 3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판매된다. 3일 전 예약 주문 할 경우 고객이 원하는 알파벳 3개로 디자인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가능하다. 러브 생토노레는 5만 5000원, 하트 인 하트는 6만원에 판매된다. 뚜레쥬르, ‘시즌한정 딸기 제품’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싱그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즌항정 딸기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딸기생크림 소보로’와 ‘딸기생크림 크라상’, ‘딸기생크림 샌드빵’ 등 딸기의 상큼함과 생크림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바삭한 패스트리에 달달한 슈크림과 딸기를 더한 ‘통째로 딸기스퀘어’와 부드러운 우유 식빵에 딸기잼과 크림치즈, 딸기를 더한 ‘딸기&크림치즈 샌드위치’도 준비됐다. 오는 3월 말까지만 한시 판매하며, 소비자 권장가는 순서대로 2300원, 2300원, 3100원, 2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차별화된 제품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5년 연속 중국 소비자 추천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19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 China Net Promoter Score)’ 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65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설문을 통해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지난 2015년부터 매해 파이 부문 1위에 오르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작년 중국에서 ‘초코파이 딸기’, ‘큐티파이 레드벨벳’, ‘요거트파이’ 등 차별화된 파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현지 제과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예컨대, 제품 콘셉트와 연계한 ‘딸기 음악 페스티벌’을 등 소셜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해 장수 브랜드에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젊은 소비자들에 어필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혁신신약 케이캡정의 우수한 제품력과 종근당, CJ헬스케어의 영업·마케팅 능력이 만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것 입니다.” CJ헬스케어는 오늘(22일) 종근당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 테고프라잔)’의 국내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와 종근당은 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케이캡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케이캡정’은 CJ헬스케어의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작년 7월 국내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고 약가협상 절차를 밟고 있다. 임상결과, 케이캡은 복용 1일째부터 1시간 이내에 빠르고 강력한 위산분비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야간 위산과다분비 현상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새벽 위산역류에 따른 가슴 쓰림과 수면장애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식후에 관계없이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높고, 개인 간 약효차이·약물상호작용 우려가 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설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비용이 24만 6422원으로 작년보다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에서 백화점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준비 품목 중 과일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 2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물가감시센터는 설을 맞아 서울 25개구에서 설 제수용품 26개 품목에 대해 1차 조사(1월 17일 기준)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 90개 시장과 백화점 12곳, 대형마트 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등이 참여했다. 올해 설 제수용품 26개 품목 평균 구입비용은 4인 기준 24만 6422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평균 19만 1905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일반슈퍼마켓은 20만 4964원, 대형마트 24만 308원, 기업형 슈퍼마켓 26만 389원 순으로 집계됐다. 백화점은 38만 1621원으로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30만원을 훌쩍 넘겼다. 가장 저렴한 전통시장(19만 1905원)과 비교하면 거의 10만원 차이가 난다. 앞서 언급했듯이 올해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작년(24만 3005원)보다 1.4% 상승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는 작년보다 0.3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5월에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22일 위메프에 따르면 위메프가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 2019’의 얼리버드티켓 판매를 오늘 낮 12시부터 판매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서재페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최대규모의 국내·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매년 화제를 낳고 있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그래미 어워드 9회 수상에 빛나는 ‘윈튼 마살리스’, 쿠바의 대표적 재즈그룹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오마라 포르투온도’, 모던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가 무대에 선다. 이틀 동안 입장할 수 있는 얼리버드티켓 가격은 18만5000원으로 한정수량 판매된다. 위메프는 서재페 얼리버드티켓 구매 고객에게 예매수수료 무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황근영 위메프 콘서트팀장은 “국내 최대, 최고 뮤직페스티벌 중 하나인 서재페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위메프는 올해도 세계 최정상급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이진솔 기자] 미세먼지가 대형마트 가전제품 매출 지형도를 바꿨다. 올 겨울은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의미의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미세먼지(PM2.5,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은 147회로 이미 지난해 316회의 45% 수준에 달했다. 이 때문에 유통업계는 최근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2일 이마트가 최근 3년 간 가전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관련 가전 매출이 눈에 띄게증가했다. 대표적인 제품이 공기청정기다. 올해 1월 20일 기준으로 공기청정기는 전체 가전제품 중 매출 8위를 기록했다. ◇ 이마트 1월 공기청정기 매출 순위 1년 만에 22위→8위 1월 기준으로 공기청정기 매출 순위가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불과 3년 전인 2016년의 경우 공기청정기 매출 순위는 30위권 밖이었다. 2017년 22위로 오른 데 이어 2018년 13위를 거쳐 올해 1월 8위까지 수직상승한 것이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공습’으로 올해 1월 이마트 공기청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이 셀트리온 공장을 방문한다. 바이오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청와대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최근 연이어 성사되는 정부·제약업계 만남에 제약 산업 관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바이오 산업 혁신 언급에 이어 오늘(22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도 제약사 CEO와 만나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22일 오후 ‘셀트리온 제2공장(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를 방문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생산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 류영진 식약처장, 첨단 바이오 의약품 관련 법률 추진사항 논의 예정 류 처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인 것. 식약처측은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항체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주(성분명 : 인플릭시맵)’를 개발해, 유럽·미국 등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 성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작년 추석 완판을 기록했던, 동원홈푸드의 차례상 반찬 모음 상품이 재출시됐다. 21일,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차례상’의 예약 한정 판매를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더반찬이 작년 추석 처음으로 선봬 완판을 기록한 제품으로, 제수 음식들을 한 데 모아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동원홈푸드측은 “작년 구매 고객 중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이번 설 시즌에는 준비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사과·배·곶감·깐밤·건대추 등 다양한 과일을 비롯해, 수제 모듬전·갈비찜·잡채·소고기뭇국·명절나물 등 총 24종의 제수 음식들이 4~5인 기준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전국에서 엄선한 100% 국산 재료들과 더반찬 셰프들이 손수 조리한 제품들로 이뤄져 품질을 높였다. ‘프리미엄 차례상’의 주문 예약은 이달 27일까지만 가능하며, 오는 2월 3일 새벽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가격은 25만원이고 예약 구매 고객에게 더반찬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더반찬은 ‘프리미엄 차례상’ 외에도 명절마다 인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계약재배를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는 농가의 판로 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농산물 유통량 확장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강원도 철원·경북 예천·제주 성산을 비롯한 전국 40개 지역, 1400여개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7배에 달하는 2034ha 규모이며, CJ프레시웨이는 이 곳에서 재배된 4만여 톤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특히 계약재배 산지를 전국화하고, 동시에 품목 또한 다양화 할 전망이다. 작년 강원도·경북·전남에 집중됐던 재배 산지는 올해 충청·경기 일원까지 4배 확대됐다. CJ제일제당은 “그간 품목별 최적의 산지를 발굴하려 노력했다”며 “또한 계약재배의 장점이 알려진 것이 계약재배 확대에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계약재배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농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덕분이라고. 올해는 기존 계약재배 품목인 쌀·감자·무·양배추 등에 이어 애플수박·청양고추가 새롭게 추가됐다. 일반 수박의 1/4크기에 높은 당도를 지닌 애플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과일발효초 ‘쁘띠첼 미초’의 일본 매출이 급속히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가 K-Food 세계화 대표 품목으로 성장한 것처럼 ‘쁘띠첼 미초’ 역시 ‘K-Beauty 음료’의 대표 주자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쁘띠첼 미초’가 작년 일본에서 약 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대비 약 70% 성장한 수치로 지난 2015년 약 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7배 이상 확대된 셈이다. CJ제일제당측은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쁘띠첼 미초’의 높은 성장세는 전체 시장 성장까지 이끌고 있다. 일본 희석식 음용식초 시장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약 9%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쁘띠첼 미초’의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은 오히려 감소 추세다. 기존 일본의 음용식초 시장은 현미를 발효한 흑초가 중심이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과일발효초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일본 선두업체들은 그간 일본 식문화인 ‘와리문화(식초를 물에 타 먹는 것)’와 흑초를 접목시켜 주로 ‘건강함’을 강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가 국내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JW중외제약은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 이하 헴리브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이다. 기존 A형 혈우병 치료제가 모두 정맥주사제형이었던데 비해, 헴리브라는 세계 최초의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다. A형 혈우병은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발생된다. 따라서 헴리브라에는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됐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예방요법)는 모두 주 2~3회 정맥주사로 투약해야 했다. 하지만 헴리브라는 주 1회 피하주사로 그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 환자가 스스로 투약할 수 있어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지속성까지 향상된 셈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환자에게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