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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하루 배달 콜 수 20만 3000건으로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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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0, 2019, 10:05:46

최근 4개월 바로고 일 평균 배달 콜 수보다 72%높아..“특화 배달 서비스 제공한 결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바로고가 창립 이래 가장 높은 배달 수행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일 평균 배달 수보다 72% 높은 수치다. 한편 바로고의 하루 평균 배달 콜 수는 매달 꾸준히 늘어 지난 달 12만 4000건을 기록했다.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창립이래 지난 12일 가장 높은 일 배달 수행 실적인 20만 3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4개월(1월~4월) 바로고 일 평균 배달 콜 수 인 11만 8000건보다 72% 높은 수치다.

 

또 바로고 일 평균 배달 콜 수는 1월 11만 2000건·2월 11만 5000건·3월 12만 1000건·4월 12만 4000건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바로고는 “배달 시장의 고속 성장과 더불어 바로고 2만 7000여개 파트너사에 바로고만의 특화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바로고는 SLA(Service Level Agreement) 평가 등 배달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SLA 평가는 라이더 배달 수행 건수·고객 클레임 건수·라이더 개인 평가지수·매장 평가지수 등 항목을 평가해 서비스 품질을 보완하·향상하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각 파트너사의 운영 비용절감을 위한 배달 서비스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솔루션도 지원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최근 고속 성장하는 배달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집중해야 할 분야는 결국 ‘배달 서비스 품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바로고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수치는 우리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에 바로고만의 특화된 배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로고는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이다. 2014년 설립해 ▲기획 솔루션 ▲인프라 솔루션 ▲IT솔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버거킹·맥도날드 등과 계약을 맺고 먼슬리키친·위쿡·심플키친 등 공유주방 업체와 협력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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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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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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