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비흡연자뿐만 아니라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에게도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 선을 보인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내달 1일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과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은 80세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보험. 보험가격지수 기준 업계 평균 대비 약 30%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비흡연자는 물론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도 보험료를 약 8% 할인해 준다. 40세의 표준체(흡연자)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일반암 진단보험금 2000만원, 80세 만기, 20년납,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2000원이다. 비흡연체의 경우 2만50원까지 보험료가 내려간다. 또한, 치료비와 후유증이 큰 암을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진단금을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뼈암·뇌암 등 고액암 발병 시 4000만원, 간암·위암 등 일반암 발병 시 20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한다. 또한 대장암은 8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은 400만원, 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손해보험 업계는 휴면보험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7234억원을 고객들에게 돌려줬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인을 찾아가지 못한 휴면보험금은 2255억원에 달한다. 이에 손해보험협회와 손보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휴면보험금 주인찾에 나서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에 맞춰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령자·저소득층에 대한 보험금환급과 휴면보험금 안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인터넷과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조회는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를 비롯해 은행연합회와 미소금융재단의 홈페이지에서, 방문 조회는 가까운 보험사와 은행, 생·손해보험협회, 미소금융재단에서 확인 가능하다.(표 참조) 휴면보험금이 있는 보험회사 콜센터나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SMS 인증 등) 후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일부 보험회사는 기존 보험료 이체계좌가 있는 때에만 인터넷·전화신청이 가능하며, 보험회사에 따라 100만원 이상의 고액은 보험회사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휴면보험금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출연된 경우에는 보험회사가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보험금 지급 요청하게 된다. 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GI서울보증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는 24일 오전 제5차 위원회를 열고, 최종구 前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구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강릉고와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25회)를 거쳐 국제금융공사(IFC), 재정경제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에 근무하면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내년 1월 8일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되면 1월 11일(월) 취임하게 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상명대학교 보험경영학과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보상실무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0년부터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이하 ‘자동차기술연구소’라고 함)와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라고 함)가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MOU)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 실시되는 교육은 보험업계 최초의 학점인정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명대에서 중간고사 기간까지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마지막 수업을 받고 평가시험을 치르면 2학점이 인정된다. 자동차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한 신동호 상명대 교수는 “산학협력 교육은 학생들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상직원으로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주로 자동차 보상실무에 기초가 되는 ‘자동차구조 이론 및 실습’, ‘판금 및 도장 수리기법’, ‘자동차 정비요금 해설’, ‘자동차 수리비 견적기법’, ‘손해사정사의 역할과 전망’ 등이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인더뉴스 김철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세계 최대 보험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에이엠베스트사(A.M.Best)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등급 향후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에이엠베스트사는 보험회사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유동성 등 5개 항목과 리스크관리 전략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산정한다.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농·축협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영업망과 시장점유율 확대 ▲보장성보험과 일반보험 성장을 통한 수익성 증대 ▲안정된 투자영업이익, 200%대를 유지하고 있는 양호한 RBC(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보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 손보업계 최저의 민원발생율, 농협의 강력한 브랜드파워 등도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출범 4년차인 농협손해보험이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손보업계 중위권 도약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각각 ‘AA-’등급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오는 22일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다섯 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네마토크’는 흥국생명이 ‘LIFE IS AR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진행하는 고객 초청행사다. 올해 예정된 4번의 행사(3월, 5월, 7월, 9월)를 모두 마쳤지만 고객들의 많은 요청에 의해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이달 ‘시네마토크’에서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상영된다. 작지만 소중한 일상,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내는 일본 영화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는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에서 같이 살게 된 네 자매의 일상을 주로 담았고, 이복자매가 가족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세밀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지난번 상영됐던 ‘위플래쉬’, ‘위아영’, ‘슬로우웨스트’ 등 이동진 평론가가 시네마토크를 위해 직접 선정했다. 행사 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자발적으로 긍정적인 후기가 퍼져나가는 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개선되는 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 농협손보가 받은 CCM인증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세번째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출범 4년 만에 안정된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민원발생 건수와 불완전판매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이슈를 전사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고객패널제도, 소송전 사전협의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금감원 민원발생평가에서 2013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하는 ‘201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2016년은 보험 산업에 있어서 혁명적 변화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자산 100조원 시대에 걸맞게 고객가치경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차남규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원, 팀장, 영업현장 관리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 구축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 극대화 ▲미래 성장동력 지속 확충 ▲변화 주도형 조직문화 구축 등을 4대 중장기 전략으로 설정했다. 한화생명은 “이는 100조원 시대를 맞아 본업경쟁력 강화와 근본적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것”이라며 “또한, 보험산업의 변화를 단순한 극복의 차원이 아니라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이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영업 부문에서는 고객 중심의 가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고객 생애주기(Life Cycle)별 차별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빅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관계관리 인프라와 함께 보험산업 규제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독창적인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2015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 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CCM 인증을 획득하면 2년 주기로 재인증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조직문화와 ‘품질경영’과 ‘참영업문화’ 구축을 통한 소비자중심의 기업문화를 일궈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융감독원 민원발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부문도 평가에 핵심 요소로 반영됐다. 신한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서하고 개선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헌장을 제정했다. 또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소비자보호의 날(소통 DAY)’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시스템(CPS)’을 지난 15일에 오픈했다. 주요 내용으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2015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PC웹 부문 보험분야 대상과 모바일웹 부문 금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PC웹 부문 보험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웹어워드 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웹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매년 2000명의 전문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UI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마케팅 등 총 6개 부문별 18개 평가지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는 고객이 보험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보험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디자인과 간편한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품의 특징을 한꺼번 볼 수 있는 상품 소개를 비롯해 보험료 계산기, 고객 상황별 상품 추천과 고객 가입후기 등 주요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어려운 보험 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보험용어사전'과 재테크·금융 정보는 물론,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는 보험웹툰 '보허미안 랩소디' 등도 좋은 평을 받았다. 라이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내년 1월부터 차량모델 등급이 조정된다. 조정대상 238개 차량 모델 중 117개 모델의 등급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중 60개 차량모델은 등급이 개선됐고, 나머지 57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최근 1년간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별 경험실적 통계를 분석해 차량모델 등급을 조정하고 2016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차량모델등 급은 보험개발원에서 보험산업 전체의 최근 손해실적(연간)통계를 분석해 매년 1월 조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에서 차량모델에 따라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가 차등 적용되며 총 26등급으로 구분해서 운영하고 있다. 기존보다 등급이 악화된 자동차의 경우 보험료 상승 요인으로 적용되며, 개선된 차종은 인하요인이 될 수 있다. 개인용과 업무용 차량의 자기차량손해담보에 적용되는데, 차량모델의 위험도(손상성·수리성정도)차이를 보험료에 반영하는 것이다. 다만, 등급별 보험료 적용률이 보험사마다 달라 할인·할증률도 다를 수 있다. 손상성은 동일 조건의 충돌사고 등의 상황에서 차종에 따라 손상범위와 손상부품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수리성은 비슷하게 손상된 차량을 두고 사고 전 상태로 복원수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김정남 대표이사 사장)가 일부 지분을 투자한 중국의 안정보험사 임직원이 동부화재를 방문했다. 동부화재가 지난 2013년 4월 15.01% 지분을 인수한 중국 안청보험사의 임직원 13명이 동부화재의 보상과 TM(Tele Marketing)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동부화재와 안청보험사간의 협력사업으로 지난 14일부터 동부화재 본사와 지점을 방문해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 특히 보상과 TM 운영전략,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또 보상센터와 TM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안청보험사 왕리(보상 총괄)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동부화재의 보상과 TM 운영노하우 등을 배워 안청사의 사업경쟁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해 한중간의 보험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우호적인 관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동부화재는 이번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현장우수 인력 중심의 양사간의 인력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화재는 2013년 4월 합자방식의 원수사 경영을 통한 현지 사업역량 확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협생명 임직원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용환 회장은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회장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대화의 시간을 통해 급변하는 보험업계에서 NH농협생명의 당면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해 대화했다. 또 향후 어떻게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화의 주제로는 ▲개선해야할 농협문화 ▲해외진출을 위한 법인별 지역 전문가 양성 ▲콜센터 근무직원 등 감정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복합점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 주요 현안을 포함됐다. 김용환 회장은 “형식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자세로 영업일선의 업무를 빠르게 지원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점포를 늘려 복합점포 등을 통한 연계영업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회장님의 소탈하고 격식 없는 태도에 놀랐다”며 “평소 농협금융의 해외진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6년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KB생명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 자정까지다. KB생명은 올해는 선발 인원 규모를 예전에 비해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금융관련 전문자격증 취득자를 포함한 일반직과 IT부문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직의 경우 전문자격·경영지원·영업이 해당되며, 보험계리사·CFA·CFP·손해사정사·공인회계사 등 관련 자격 취득자는 우대한다. IT부문의 경우 정보시스템감사·정보보호전문가·정보처리기사 등 IT관련 자격증 취득자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모집절차는 이달 30일까지 KB생명보험 홈페이지(www.kbli.co.kr)를 통해 서류를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와 2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016년 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의 육성을 위해 행동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진취적인 현장 중심형 인재를 발굴하려고 한다”며 “지속성장과 현장 영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인원을 예년에 비해 확대할 방침이다”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화재는 김정남 사장을 비롯해 본점임원, 영업본부장 등 100여명이 오는 18일까지 ‘2015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와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부화재는 지난 2004년 우수고객을 방문하는 ‘고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으로 확대 발전시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동부화재는 3년 연속해 장기간 보험금을 찾지 않는 휴면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2013년과 2014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270억원을 찾아 고객에게 돌려줬다. 또한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은 고객 사업장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에 위험관리 전문가들이 화재 위험도가 높은 60곳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 사업장 관리 상태와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위험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