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2015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 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CCM 인증을 획득하면 2년 주기로 재인증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조직문화와 ‘품질경영’과 ‘참영업문화’ 구축을 통한 소비자중심의 기업문화를 일궈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융감독원 민원발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부문도 평가에 핵심 요소로 반영됐다.
신한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서하고 개선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헌장을 제정했다.
또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소비자보호의 날(소통 DAY)’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시스템(CPS)’을 지난 15일에 오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원처리시스템 고도화 ▲품질지수관리 ▲소비자보호 제도 개선 등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중심 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더욱 강한 의지를 갖고 소비자중심 경영 문화를 확고하게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