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가을을 맞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가을편은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가져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은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이 일상 속의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때론 낙엽 하나에도 위로를 얻듯이 주변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소중함을 찾아보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광화문글판의 디자인은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을 내걸었다. 디자인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310여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대상을 수상한 숙명여대 이담윤(22), 서상민(21)씨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를 느낄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들 속에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가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것'을 대조적으로 묘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교보생명은 매년 봄에는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가을에는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젊은이들과 광화문글판의 인문학적 감성을 공유하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6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보험은 너무 어렵다.”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보험약관은 보험을 어렵게 하는 주범으로 지목됩니다. 하지만, 보험약관은 ‘잘’ 알아야하는 대상입니다.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보장(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창간 3주년을 맞은 인더뉴스는 보험약관 문제에 관심을 두기로 했습니다. 먼저 보험소비자가 반드시 알아둬야 할 약관은 무엇인지, 설계사들도 까다로워하는 건 무엇이 있는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보험약관 원정대’를 발족합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서 그 어렵다는 보험약관이 조금은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애를 써볼 참입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제 고객이 00보험사 00상품에 가입했는데, 보험금 지급에 대한 약관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급합니다. 제 고객이 유방암 진단 받아 유방 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후 재건술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00보험사 00상품에서 보장되는 것 맞나요?” 보험약관은 비단 보험계약자에게만 어려운 게 아니다. 보험설계사들이 주로 가입하는 인터넷 모임에서는 하루 사이 적게는 수 십건에서 수 백건에 달하는 질문들이 쏟아진다. 주로 보험 가입 설계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동부문화재단에서 미국의 금융탐방에 나섰다.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2016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수상팀을 대상으로 미국 뉴욕, 보스턴 등지의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최된 '2016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4개팀의 7명이다. 이들은 약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논문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방문단은 FRB NY, BNP Paribas, Citibank, KKR, IBM 등의 선진 금융기관 견학과 미국 명문대학인 예일(Yale), 하버드(Harvard),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금융인재로 성장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보냈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 금융기관 견학 및 현지 금융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토론 등을 통해 예비금융인으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화재, 동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의 영혼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내 눈안에 담는다면?‘ ‘축구의 본고장 영국 올드트래퍼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장에서 박지성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면?‘ 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 캠페인 운영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인 Life+(www.facebook.com/lifeplus.h)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Life+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한화생명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고객의 삶이 더 가치있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하반기 Life+ 캠페인은 ‘버킷 리스트 만들기’라는 주제가 선정됐다. 고객이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생각해보고 만들어 ‘행복한 삶’에 대한 실천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다. Life+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당신의 버킷 리스트는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버킷 리스트 이벤트는 18일까지 ‘최고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Life+가 제안하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여행,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관광 등 8가지 리스트 중 가장 도전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와 함께할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작성하고 Life+ 페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여러 상품을 원클릭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묶음가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가입할 보험상품이 여러 개일 경우 가입 건별로 따로 가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최대 7개 상품을 가입할 수 있어 가입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묶음가입 이용방법은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설계한 뒤 '내설계함'에 저장하고, 내설계함에서 묶음가입 할 상품들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가입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단, 묶음가입 때에는 사망보험(정기보험, 종신보험)은 1개만 포함할 수 있으며, 같은 상품을 여러 개로 묶어서 가입할 수는 없다. 또한 어린이보험의 경우 태아상태에서 가입하거나 성인보험(피보험자가 성인인 보험)과 함께 가입할 경우 묶음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어린이보장보험과 어린이저축보험은 묶음가입이 가능하지만 어린이보장보험과 정기보험은 불가하다. 이외에도 라이프플래닛은 설계사가 없는 인터넷보험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갖췄다. 고객전담제를 통해 가입…
[인더뉴스 김철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2일 경기도 포천 영중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전국 50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인성 교실’을 진행한다. ‘금융&인성 교실’은 청소년들의 금융·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금융&인성 교실’은 50개 학교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총 4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2시간은 금융보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소득·소비·저축·보험 등의 개념을 배운다. 나머지 2시간은 학생 상호간 칭찬 피드백 등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을 높여주는 인성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다. 앞서 삼성생명은 공모를 통해 ‘금융&인성 교실’의 운영을 담당할 대학생 강사 39명을 선발했으며, 8월초 연수원에서 강사 교육 및 시연 등의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10~11회에 걸쳐 정해진 학교를 방문해 금융·보험에 대한 지식을 전해주며, 삼성생명은 이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강사로 참여하는 김소연 씨(서강대 경제학과 1학년)는 “청소년기는 가치관 확립에 중요한 시기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이 신상품 경쟁에서 또 한 번 웃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교보프리미어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교보프리미어CI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총 14개로 늘어 생명보험사 중 배타적사용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가 됐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가 없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주계약의 보장 범위를 넓히고 CI와 연관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추가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도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보증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최대 20%이상 낮춰 가입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실제로 이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만4000명이 넘게 가입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금리로 인해 지속적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상황에서 보증요소를 없애 보험료를 내리고 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에는 교보생명의 특화된 의료서비스인 New헬스케어서비스를 질병별로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점이 좋은 평가로 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독일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인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축구를 즐겼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5일~30일까지 전세계 30개국에서 참가한 80명의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6월 참여를 신청한 14~16세의 축구 꿈나무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독일 행사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FC바이에른 뮌헨 스타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축구팀의 일원으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알리안츠 그룹의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라 SNS를 적극 활용했다. 알리안츠 그룹이 운영하는 축구 관련 페이스북 사이트(http://www.facebook.com/AllianzFootball)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대표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과 우수 참가자로 뽑힌 학생이 캠프에 대해 소개한 것. 특 아르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단기수출보험 사업에 진출한다. 앞서 진출한 KB손해보험과 AIG손해보험에 뒤를 이어 단기수출보험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31일 '15차 정례회의'에서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의 보증보험 중 단기수출보험 사업에 대해 허가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의 자본금은 각각 447억원과 354억원이다. 단기수출보험은 결제 기간 2년 이내의 단기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수출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대금을 받을 수 없을 경우 회사가 입은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우리나라 단기수출보험의 시장 규모는 보험료 기준 2000억원 가량이다. 이중 민간 보험사 비중이 최대 40%로 전체에서 800억원 내외 규모다. 현재 진출한 손보사 중 AIG손보가 자본금 617억원 규모로 가장 많고, 현대해상(447억원), 동부화재(354억원),KB손보(300억원)순이다. 한편, 보험업계에 따르면 단기수출보험의 손해율이 100%를 웃돌아 좋지 않은 편이다. 단기수출보험의 적정손해율은 따로 지정돼 있진 않지만, 현재로서는 받은 보험료보다 나간 보험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손보사들간 수출기업의 우량물건을 선점하는 데 경쟁이 치열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가 전국에 있는 지역단을 활용해 전속 설계사 리쿠르팅에 나섰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전국 63개 지역단에서 ‘금융창업 세미나‘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재테크 정보와 함께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 Risk Consultant)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향후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보험설계사 직업설명회의 경우 소득, 교육제도 등 단순 안내에서 벗어나, 천연화장품과 화분 만들기 등 문화강좌나 100세시대 자산관리, 자녀교육 등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최정규 삼성화재 리쿠르팅파트장은 “본 세미나는 문화강좌, 재테크 강의와 함께 보험설계사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삼성화재 RC는 유연한 근무시간과 환경에서 일하는 정년없는 평생직업이다”고 말했다. ‘금융창업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별 강의 주제와 일정은 삼성화재 RC블로그(http://rcblog.samsungfir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지역별 연락처 ▲서울강북 070-7111-3202 ▲서울강남·강원 070-7111-3206 ▲서울강서·인천 070-7111-320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지난 여름에 진행한 인턴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7월과 8월 약 8주 동안 진행한 ‘2016 메트라이프 하계 인턴 프로그램’에서 총 10명의 참가자들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의 역량과 자질에 따라 정규직 채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명의 신입사원이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 있다. ‘메트라이프 인턴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현업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참가, 시장 조사, 업무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실행 업무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개별 과제가 부여된다. 인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턴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인턴 별로 멘토가 지정된다. 멘토는 실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OJT를 비롯해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이를 위해 멘토는 인턴 프로그램 시작 전 별도의 워크숍을 갖고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실무 경험 외에도 직장 생활의 경험을 제공하는 점 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당기순이익이 282억 9300만원으로 작년 7월보다 25.5%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564억 1100만원으로 작년 보다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8억 4700만원으로 22.6%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실적 개선에 대해 손해율이 낮아지면서 순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2%로 지난해 7월보다 8%p 낮아졌고, 전체 손해율도 1.9%p 떨어진 82%를 기록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은 102.3%로 3.5%p 개선됐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태광그룹 티시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흥국생명 콜센터가 ‘201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조사(KSQI)’에서 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KSQI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대면채널, 비대면채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다. 흥국생명 콜센터는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94점을 획득해 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이사와 신동선 티시스 대표이사는 우수 콜센터 선정을 자축하며 그동안 고생한 콜센터 관리자와 우수 상담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주윤 대표이사는 “콜센터 관리자와 상담사들은 고객응대의 힘으로 고객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각오로 일해주길 바란다“며 “콜센터가 고객중심의 센터로 응대품질향상, 효율운영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주는 센터로 성장하길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핵심 자산인 지점장들이 고객 감동을 지속 실천해 중견 보험사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지점장 회의를 열었다. DGB생명은 본사 대강당와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 리조트에서 임원 및 영업단장,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지점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출범 이후 경영실적과 영업성과를 결산하고, 4분기 주요 추진과제가 담긴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FC와 임직원의 의식 개혁을 통한 고객 감동 추진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중장기 상품 전략, 비지니스 효율화를 통한 강소(强小) 생보사로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등이다. 또한 ‘FC 섬김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FC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별히 회의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FC와의 감성 소통을 통한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우수 FC 육성을 위한 계층별 코칭 전략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FC-Ship의 실천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의 매각 작업에 먹구름이 드러워졌다. 그동안 ING생명 인수 후보자로 JD캐피탈(홍콩)과 중국태평(차이나 타이핑)보험사가 거론돼 왔지만, 국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여파로 인수전에서 발을 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6일 블룸버그(Bloomberg)는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ING생명의 매각 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거론된 중국의 기업들이 최근 들어 인수 검토를 돌연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한국이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와 갈등이 고조된 것이 중국 기업의 ING생명 인수 철회 원인으로 지목됐다. JD캐피탈과 중국태평보험사는 ING생명에 대한 예비실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매각 협상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MBK파트너스는 사드배치에 따른 한-중 관계 악화가 이번 거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에 대해 “근거 없다“고 일축해 왔다. MBK 관계자는 “현재 ING생명 매각 협상은 진행 중이며, 인수 후보들은 이미 실사를 마쳤다”며 “경매호가로 인수자를 최종 선정하는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다수 인수후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하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제조업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AI 기반 생산 체계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는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자체 구축을 통해 연 100억원의 비용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X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과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엣지 설계를 자동화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과거 1개월 이상 걸리던 도면 설계를 8시간으로 단축하며 오류도 현저히 줄여 설계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패널 하나에는 약 300만개의 픽셀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의 픽셀만 불량이어도 출하가 불가하다"라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인 이물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데 이를 찾는 것은 한반도에서 야구공 하나를 찾는 것과 유사한 난이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AI에게 불량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와 시간 제약에 상관없이 불량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실장은 "엔지니어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 조회 영역이 제한되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라며 "AI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희동 설계AI팀장은 "이형 디스플레이와 네로우 베젤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설계자가 신호 배선별 보상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 설계가 기존에는 3~4주 소요됐는데 AI를 적용한 설계 자동화를 통해 8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학 설계에서도 AI를 도입해 기존에는 5일이 걸리던 시뮬레이션 작업을 8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팀장은 "목표하는 색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가 설계해 주는 기능을 적용해 기존에는 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8시간으로 단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운영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매일 자정에 전 공정에 걸쳐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밤새 데이터를 분석, 아침 7시에 엔지니어에게 분석 결과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런 AI의 활용은 곧 불량률의 감소로 이어지고 불량률의 감소는 수율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이 실장은 "수율이 1% 상승하면 영업 손익 약 2000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 공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개인 업무 혁신에도 AI를 활용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EIDI)'를 개발하고 메일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실시간 통역, 사내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디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4.0’을 적용했으며 이는 LG 그룹 내에서 AI연구원과 최초로 시도한 사내 생성형 AI입니다. 안보슬 R&D DX팀 책임은 "하이디는 200만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에 대한 위치도 함께 알려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우려에 대해서 안 책임은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면 외부 AI의 유료 구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장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이상 감지 AI가 문제를 감지하고 슈퍼 에이전트 AI에 알람을 띄워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에 대한 분석, 조정 등 전 과정을 A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