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핵심 자산인 지점장들이 고객 감동을 지속 실천해 중견 보험사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지점장 회의를 열었다.
DGB생명은 본사 대강당와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 리조트에서 임원 및 영업단장,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지점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출범 이후 경영실적과 영업성과를 결산하고, 4분기 주요 추진과제가 담긴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FC와 임직원의 의식 개혁을 통한 고객 감동 추진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중장기 상품 전략, 비지니스 효율화를 통한 강소(强小) 생보사로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등이다.
또한 ‘FC 섬김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FC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별히 회의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FC와의 감성 소통을 통한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우수 FC 육성을 위한 계층별 코칭 전략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FC-Ship의 실천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박인규 회장 DGB금융그룹 회장은 바쁜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전화 연결을 통해 그간 영업 현장 관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2일차에는 영업 일선에서 고생하는 지점장들을 위해 문경 지역 명소 관광 및 문화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오익환 사장은 별도의 강의를 통해 “DGB생명 출범 후 FC조직이 안정화 되고 각종 효율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당사의 핵심 자산인 지점장들이 고객 감동을 지속 실천해 중견 보험사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