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이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과 동시에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받았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두 곳으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각각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은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서의 ▲차별화된 영업경쟁력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손익구조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과 유동성 등의 사업항목과 재무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실상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산이 안정적인 편이다. 2013년 12월말 기준 메트라이프생명의 안전자산 비중은 82.6%로 59.6%인 업종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자산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는 신용리스크가 매우 낮은 현금과 예치금, 국공채, 특수채, 금융채, 보험계약대출 등의 안전자산 비중이 높고 주식, 출자금, 수익증권 등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의 대표적 지표인 RBC(Risk Based Capital; 위험기준자기자본) 기준 메트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392.6%(2014년 3월말 기준)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라이프는 이마트 5개 지점(가양, 용산, 월계, 자양, 죽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현대라이프 ZERO’보험을 오픈마켓인 옥션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현대라이프(대표 최진환)는 국내 대표의 오픈마켓인 옥션(www.auction.co.kr)과 제휴해 오는 22일부터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션에서 판매되는 보험은 ‘현대라이프 ZERO 어린이보험 405’와 ‘사고보험 505’, ‘운전자&탑승자 교통사고보험 605’ 등 3종이다. 이들 상품은 단 한번의 결제로 5년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옥션 제휴를 통해 마트에서 살 수 있던 ‘현대라이프ZERO’를 전국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게 돼 멀리 있는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편해졌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3만~10만원대의 보험료로 5년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중대한 질병과 재해골절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출시된 ‘운전자&탑승자 교통사고보험 605’는 차량운전 또는 탑승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재해에 대비하는 상품으로 20~55세의 남녀에게 선물할 수 있다. 옥션에서 나이와 성별에 맞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이 최근 출시한 어린이보험을 홍보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지난 20일 오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선릉역 주변에서 ‘(무)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1405)’를 홍보하기 위해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상성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MG손보의 슬로건인 ‘오늘부터! 행복하세요’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 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업계 최초로 부양자 태아염색체 이상 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의 장점도 알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MG손보는 지난 14일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을 출시했다. 엄마 뱃속부터 최대 100세까지 전 생애주기를 보장하는 종합보장보험이다. 어린이와 청소년기의 질병, 상해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또한 두 자녀가 함께 가입하면 영업보험료 2% 할인, 세 자녀가 가입하면 영업보험료 3%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앞으로 MG손보는 가입고객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은 국내 최초의 세대연생 종신연금인 ‘삼성생명 내리사랑 연금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험은 하나의 연금으로 (조)부모의 노후자금과 (손)자녀의 필요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세대연생 종신연금은 조부모 또는 부모(주피보험자)가 손자녀 또는 자녀(종피보험자) 중의 한명씩을 피보험자로 추가로 지정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연생보험(joint life insurance)이란 2인 이상의 피보험자 생명을 결합해 생사에 관련된 일정한 조건을 정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계약이다. ‘내리사랑 연금보험’은 (조)부모와 (손)자녀를 묶어 연생보험에 세대를 추가해 '세대연생'으로 탄생했다. 예를 들어 45세 미만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해 (조)부모가 연금을 받다가 사망하더라도 (손)자녀가 연금을 계속해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존 연금보험보다 오랜 기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손)자녀의 연금액은 (조)부모 연금액의 20%, 50%, 70%, 100% 로 다양한 세대 연생설계가 가능하다. 연금을 받는 방식은 종신연금형, 확정기간연금형, 상속연금형의 세 가지다. 세대연생 종신연금형 외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저축의 필요성은 알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이 2030 젊은 세대의 금융 니즈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최적의 상품인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은 예상 목적자금의 시기와 금액을 정하면 내야 될 보험료를 설계해주는 역발상형 보험이다. 기존 상품은 보험료를 결정한 후, 향후 받게 될 보험금을 예측하는 방식과는 다른 것이다. 또한 이번 저축보험은 목적자금 목표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종류와 금액, 납입기간 등을 선택하면 역으로 계산해 보험료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25세 여성이 앞으로 10년 동안 라식수술(28세, 150만원), 유럽여행(33세, 500만원), 자동차구입(34세, 1,500만원)등 3가지 계획이 있을 경우 매달 보험료 26만1000원(For Me형, 10년납, 10년만기, 공시이율 3.98% 기준)을 납입하면 된다. 예시된 보험료 26만1000원을 납입하면 마지막 목적자금(자동차구입)마련이 끝나도 113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만약 가입할 때 계획했던 자금이 필요 없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늘(19일)마감된 LIG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에서 총 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보 매각과 관련 본입찰에 참여한 5개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인 LIG손보 확인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이들 중 대부분은 이미 지난 6주 동안 LIG손보에 대한 예비실사를 거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확인실사에는 지난 예비실사 때 검토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내용 등을 심층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상황을 바탕으로 영업실적 등을 면밀히 따져보는 차례다”며 “필요하다면 주요임원이나 실무진을 인터뷰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참여한 5개사 중 KB금융과 롯데그룹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이들 회사가 인수할 경우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또한 이들 회사는 각각 생보사와 손보사를 운영하고 있어 각자 다른 강점과 이에 따른 재미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롯데그룹은 만년 하위권인 롯데손보를 LIG손보와 묶어 삼성화재에 이어 업계 2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 매각에 대한 본입찰이 마감됐다. 예상됐던 대로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 중 MBK파트너스를 제외한 5개사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된 본입찰 접수결과 KB금융지주, 롯데그룹(롯데손해보험), 동양생명,자베즈·새마을금고 컨소시엄, 중국 푸싱그룹 등 5개사가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LIG손보에 대한 실사에 참여했다가 도중에 중단 MBK파트너스는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동양생명은 경영공시를 통해 "LIG손보 본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면서 본입찰 참여를 공식화 했다. KB금융관계자는 "LIG손보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해 경영공시에 올릴 예정이다"며 "그동안 LIG손보 인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고, 따라서 이번 본입찰도 당연하게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그룹관계자는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LIG손보 매각 대상지분은 20.96%로 매각가는 주가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해 5000억~6000억원 상당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LIG그룹과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한생명(대표:이성락)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울교육대학교 사향문학관에서 ‘신한생명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구사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참가부분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진다. 또한 ‘나의 꿈’ 혹은 ‘우리 가족 이야기’ 라는 주제로 3분 내외 UCC동영상을 제출한 신청자 중 200명을 선발, 전화인터뷰로 2차 예선을 진행했다. 그 중 우수한 실력을 뽐낸 22명을 최종 선발해 결선을 진행했다. 최종 결선에서는 어린이의 영어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영어인터뷰로 진행됐다. 저학년부에서는 최지유 어린이가 고학년부에는 김해인 어린이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자에게는 상패와 상장, 부상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참가 부분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선정됐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어린이보험 명가(名家)라는 명성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함께 하며, 항상 옆에서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 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가 소비자보호센터를 확대 개설해 고객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고객의 목소리(VOC : Voice of Customer)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전담조직 ‘소비자보호센타’를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운영하는 ‘소비자보호센터’는 영업, 보상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객 VOC 처리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부실 대응을 예방하는 조직이다. 현장 밀착형 업무지원을 위해 기존 본사 조직을 전국 5개 권역(서울지역 강남, 강북, 강서, 부산·대구, 충청·호남)으로 확대했다. 영업·보상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 37명을 추가로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그동안 민원·VOC의 처리 지연에 따른 고객 불만이나 불필요한 추가 조사 등으로 인한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올초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의 경험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사통합 고객경험관리(CE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보험 계약부터 유지·갱신·해지까지 주요 접점별로 고객 경험을 체계적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 매각 본 입찰이 오늘(19일) 진행된다. 금융지주를 포함해 대기업, 사모펀드, 외국계 기업 등 5~6개사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보 본입찰에 KB금융지주, 롯데그룹, 동양생명, 보고펀드, 자베즈, 새마을금고 컨소시엄, 중국 푸싱그룹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입찰마감은 오후 5시까지다. 지난달 LIG그룹과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예비 입찰에 참여한 10여개사 가운데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회사를 포함해 인수적격후보 (쇼트리스트)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인수적격 후보 중 한 곳이었던 MBK파트너스는 지난 6주간 진행된 LIG손보에 대한 실사에 참여하다가 도중에 이를 중단했다. 이번 LIG손보 매각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입찰 가격으로 예상된다. 주가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5000억~600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사들도 비슷한 규모의 가격을 제안했다. 지난 예비입찰 때는 자베즈가 가장 높은 가격인 6000억원에 달하는 가격을 제안했고, 반면 KB금융지주가 가장 낮은 가격인 4200억~4300억원을 제안했다. 나머지 회사들도 50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금융 외에는 어떠한 곳에도 매각하는 걸 반대한다.” 17일 LIG손해보험 노동조합지부는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LIG손해보험 구성원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LIG손보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롯데그룹을 포함해 사모펀드, 중국 푸싱그룹에 매각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본사직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여 약 1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특히 LIG손해보험 매각에서 대주주가 단언했던 임직원 고용보장 약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LIG손해보험 노조는 “지난해 11월 LIG그룹의 매각 발표 때 약속했던 매각과정 중 임직원 고용 승계를 포함해 임직원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또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투자자를 찾겠다고 약속했지만 이 또한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LIG손해보험 본입찰의 숏리스트는 KB금융그룹, MBK파트너스,자베스 파트너스, 동양생명(보고펀드), 푸싱그룹, 롯데그룹 총 6곳이다. 오는 19일 골드만삭스 주관 LIG손보 매각 본 입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노조는 KB금융 그룹을 제외한 모든 입찰 참여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다. 임남수 LIG손해보험 노조 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최근 창립 1주년을 맞은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MG다이렉트자동차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다이렉트로 할인받고 경품까지 쏙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휴대폰 이어캡, 마우스패드(BI), 블랙박스 할인권, 차량용품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박스로 제공한다. ‘MG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오프라인 상품 대비 약 15% 할인은 물론 연령을 세분화 한 맞춤 가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전화(☎1644-0114)를 통해 계약하면 이벤트에 자동응모 된다. 자세한 정보는 MG다이렉트 홈페이지(www.mgcar-dir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중형 손해보험사인 흥국화재와 온라인 전업사인 악사다이렉트도 개인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동참했다. 롯데손해보험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오는 7월 중으로 인상할 전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와 악사다이렉트는 오는 6월 중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키로 결정했다. 흥국화재는 평균 2%수준으로 올릴 예정이지만 악사다이렉트의 인상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손해율이 90%가 넘어 인상 건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돼 왔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 후반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손해율은 90%가 넘었다”면서 “불가피하게 보험료를 올리기로 결정했지만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6개월에서 1년 정도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험료 인상을 통해 일단 급한 불은 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동부화재·LIG화재·메리츠화재 등의 대형손보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 보험사는 영업·업무용 차보험료에 한해서만 인상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사의 경우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중소형사에 비해 낮은 편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5일 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하나은행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JT와의 만남(하나와 함께 두 번째 출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로 구성된 영업채널인 HIP(Hana Insurance Plaza)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은행 퇴직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는 그룹 내 보험 조직을 키우겠다고 밝혀온 김정태 회장이 직접 특강에 나섰다. 이날 김 회장은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일반화돼있는 금융상품 판매전문회사를 통한 보험구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김 회장은 한국에서도 앞으로 단순한 보험 영업인이 아닌 금융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은행에 평생 재직하며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전문지식, 네트워크를 살려 정년이 없는 금융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퇴직자들은 현재 HIP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대리점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HIP는 2012년 7월 오픈한 개인대리점 영업채널로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개인 보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선화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해 오는 19일부터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Art of Heungkuk 움직이는 갤러리’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Art of Heungkuk 움직이는 갤러리’는 흥국생명빌딩 로비에 부정기적으로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전시로 기존에 상시 전시돼 있는 작품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사옥로비를 비롯해 빌딩 내에서 꾸준히 작품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전시인 ‘The show must go on’은 예술가인 권순관, 김구림, 김도균, 김종구, 서효정, 이세경, 한경은의 작품세계가 담긴 가방 7점이 전시된다. 가방 안에는 작은 작품, 포트폴리오 등 각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 눈 볼 수 있는 그들의 작품들이 들어 있다. 큐레이터를 통한 전시 해설을 원할 경우 02-2002-77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홈페이지 www.seonhwa 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