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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악사다이렉트, 개인 車보험료 6월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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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6, 2014, 11:05:26

흥국화재 평균 2%수준 올릴 예정..대형사는 인상 안할 듯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중형 손해보험사인 흥국화재와 온라인 전업사인 악사다이렉트도 개인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동참했다. 롯데손해보험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오는 7월 중으로 인상할 전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와 악사다이렉트는 오는 6월 중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키로 결정했다. 흥국화재는 평균 2%수준으로 올릴 예정이지만 악사다이렉트의 인상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손해율이 90%가 넘어 인상 건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돼 왔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 후반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손해율은 90%가 넘었다면서 불가피하게 보험료를 올리기로 결정했지만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6개월에서 1년 정도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험료 인상을 통해 일단 급한 불은 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동부화재·LIG화재·메리츠화재 등의 대형손보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 보험사는 영업·업무용 차보험료에 한해서만 인상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사의 경우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중소형사에 비해 낮은 편이고, 다른 보험으로부터 순익도 나기 때문에 비교적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금융당국에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다른 자구책을 마련해 해결하도록 대형사가 선행해줄 것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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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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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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