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동부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금융 공모전 최우수상에 서울대 정현석, 박종복 팀이 선정됐다.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동부금융센터에서 ‘2017 제7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화재와 동부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있다. 매년 전국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소정의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CEO들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심사위원장인 고봉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심사를 통과한 최종 8개 팀의 열띤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스트립 채권을 이용한 보험사 자산운용 전략 제안’을 발표한 서울대 정현석, 박종복 팀에게 돌아갔다. 정현석 군은 “글로벌 금융탐방에 참가하고 싶은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했다”며 “좋은 결과를 거둬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의 수상팀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경영 개선의 일환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영업지점을 대폭 축소한다.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저금리·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지점 효율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RBC(보험금 지급여력) 비율이 금감원 권고수준인 150%를 밑도는 등 경영악화 타개를 위한 자구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음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생산성이 낮으면서 고정비가 많이 들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영업지점들을 인근 거점 지점으로 통합·대형화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전속채널 140개 지점을 80개로 축소 재편할 예정이다. 동시에 고객접점 환경이 PC, 모바일 등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하게 이동하는 추세에 맞춰 현재 22개 대형금융플라자를 수도권·광역시 중심으로 10개로 재편한다. 다만, 고객이용 불편이 없도록 소형 CS지원 창구를 7개에서 15개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상의 고객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지점 효율화를 통해 조성되는 재원은 전속채널 강화를 위해 재투자된다. ‘설계사가 행복해지는 회사’를 테마로 설계사들의 소득 향상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카디프생명,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청소년 대상의 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하이(Dream High)’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드림 하이’는 카디프생명이 2011년부터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JA Korea’와 연계해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취약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는 대학생들을 위한 경력개발 멘토링, 고등학생들을 위한 금융·경제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등촌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카디프생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금융·경제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카디프생명 대표는 “실생활에서 겪게 되는 금융 사고의 대부분은 금융에 대한 이해력 부재와 잘못된 금융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본다”며 “‘드림 하이’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금융생활 습관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꿈의 무대’ 12일 첫 공연= 라이나생명은 오는 12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들이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가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일부 보험사는 비용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SNS 활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다수의 보험사들이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튜브 등의 SNS 매체를 회사 브랜드 마케팅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SNS 마케팅의 성과가 돋보이는 보험사는 삼성화재다. 페이스북의 회사 공식 페이지의 ‘좋아요’ 숫자가 65만개(10일 기준) 이상으로, 보험업계를 넘어 금융업계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그 뒤로 한화생명(26만 5381명), 삼성생명(16만 9373), AIA생명(16만 5518명) 순이었다. 삼성화재는 페이스북 페이지 외에도 트위터(팔로워 8만명 이상)와 카카오스토리(팔로워 6만명)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까지 운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 SNS 등을 관리하는 직원만 3명이 있고, 비용 면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의 주식이 증권거래소에서 매매되기 시작했다. 상장 시초가는 3만 1200원으로 공모가보다 다소 낮았지만, 종가는 소폭 올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의 상장 첫 날 시초가(유가증권 매매거래에서 당일 중 최초 형성된 가격)는 3만 1200원으로 공모가 3만 3000원 보다 1800원 낮게 시작했다. 첫 날 종가는 3만 1600원으로 시초가 보다는 400원 상승했다. 현재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된 생명보험사는 11일 상장한 ING생명을 포함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총 5개 사다. 이 가운데 공모가보다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곳은 삼성생명이 유일하다.(공모가 11만원, 현재 주가 11만 4500원). 한편,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서울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피(KOSPI) 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윤용암 삼성증권 대표이사, 이호철 한국IR협의회장, 김기준 모건스탠리 한국 IB사업부 대표,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시장증권본부장, 김정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NH농협생명의 고객패널 2기 15명이 5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2기 NH농협생명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고 고객의 목소리를 들려줄 패널 15명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서류접수와 심사, 전화면접 등을 통해 20대~40대 여성 15명을 ‘제2기 고객패널’로 최종 선발했다. 제2기 고객패널 15명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에 걸쳐 ▲월별 과제수행(매월 2개 테마로 개인별 과제 배정) ▲아이디어 제안 ▲체험활동(콜센터, FC지점 등)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한다. 패널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는 부서별로 지정된 CS리더를 통해 해당 부서에 전달되며, 검토 후 회사 정책이나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제2기 고객패널은 발대식 종료 후 패널로서의 첫 번째 활동으로 농협생명의 콜센터를 직접 체험했다. 콜센터의 업무와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담원과 1:1로 동석해 상담을 직접 들어보고 체험 소감을 서로 공유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콜센터는 고객과의 중요한 접점이기에 패널들이 체험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며 “이번 체험은 콜센터 상담원들이 고객과 어떻게 소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어머니의 잔소리 속에 담긴 가족 사랑의 의미를 조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듣고 싶은 잔소리’ 영상을 론칭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푸르덴셜생명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Prudentiallife.kr)에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러브레터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에게는 러브레터를 액자로 제작해 꽃바구니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을 공유하고 해당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듣고 싶은 잔소리’ 영상은 항상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어머니의 따뜻한 잔소리를 담고 있다. 어머니는 딸에 대한 걱정과 사랑의 메시지를 러브레터로 남기고, 딸은 러브레터를 읽으며 어머니의 잔소리를 떠올린다. 혼자 남겨진 딸은 끊임없는 어머니의 잔소리가 무한한 사랑의 표현임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푸르덴셜생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rudentiallife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오는 21일 진행되는 ‘보험조사분석사’ 시험에 3000명이 넘는 인원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이번 달 21일에 치러질 예정인 ‘제2회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의 응시 신청을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접수한 결과, 총 3056명이 응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업무 전(全)단계에서 보험사기의 조사·분석을 통해 보험범죄를 적발·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각 보험사는 소속 직원의 보험조사분석사 자격 응시 및 합격 때 비용지원, 인사가점, 학점인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의 SIU(Special Investigation Unit, 보험사기특별조사반) 등 보험업계, 손해사정사 법인 검·경찰 등에서 대다수 지원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인원 비중을 보면 손보업계가 가장 많은 2100명(68.7%)이 응시했다. 자동차보험 등에서 보험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자격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손해사정사 법인(280명, 9.2%), 검·경찰(175명, 5.7%)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전파하는 캠페인을 연다. 동부화재는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을 기념해 가족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내가 먼저,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을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 동안 가족에게 하지 못한 사랑표현을 카드 이미지로 쉽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를 통해 다양하고 예쁜 디자인의 카드를 선택해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면 E-mail,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달된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되면 오프라인 인쇄 카드를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준다.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CJ외식상품권, 3D조각 조명 타임큐브, CGV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올해는 참여자들이 더욱 보기 좋고 참여하기 쉽도록 마음우체통 UI(유저인터페이스)를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며 “참여자가 원할 경우 자신이 보유한 사진을 가족사랑 카드 이미지로 사용 할 수 있는 등 추가 기능을 보강했다”고 말했다.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은 PC(www.idongbu-promy.com)와 모바일(m.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은행·증권·보험사가 한 공간에 들어와 영업하는 ‘금융복합점포’에서 방카슈랑스 핵심 규제인 ‘25%룰’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복합점포 보험판매 현황’ 자료를 통해 지난해 KB금융지주가 은행·증권·보험 복합점포에서 판매한 생명보험 상품 중 KB생명 비중이 36.1%(금액 기준)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이 복합점포에서 100만원어치 생보 상품을 판매했다면 이 중 36만원어치는 복합점포에 입점한 자회사 KB생명이 출시한 상품이고, 나머지는 다른 보험사 것이라는 뜻이다. KB손보 비중은 27.1%였다. 일반 은행점포가 적용받는 ‘방카슈랑스 25%룰’을 복합점포들이 피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카룰’은 ▲은행 창구에서 특정 보험사 상품을 25% 이상 팔지 못하게 하고 ▲은행 점포당 보험 판매인을 2인 이하로 제한하며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등 점포 밖 영업을 금지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실 관계자는 “방카룰은 대형 보험사의 시장 독점을 우려해 도입된 것으로, 보험사들의 실적과 밀접한 규제로 꼽힌다”며 “복합점포에는 일반 은행점포와 달리 방카룰이 적용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삼성화재가 베트남 국영 기업이 설립한 보험사 지분을 대거 인수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PJICO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PJICO는 베트남 국영 기업인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로, 지난 2015년 기준 시장 점유율이 7%로 베트남 30개 손보사 중 5위다. 이날 조인식에는 부 티 마이((Vu Thi Mai) 베트남 재무부 차관, 부 티 쩐 프엉(Vu Thi Chan Phoung) 증권감독위원회 부회장, 응우엔 꽝 후엔(Nguyen Quang Hyuen) 재무부 보험 부국장 등이 참석해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과 베트남 보험시장 현황 및 양국간 협력 강화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남규 삼성화재 해외사업팀장은 “삼성화재는 PJICO지분 인수를 통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베트남법인과 협업으로 상호 '윈-윈(WIN-WIN)' 가능한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2002년 11월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2016년 말 수입보험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앞으로 보험사와 보험모집인(설계사 등)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를 모집할 때 중복 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한 보험안내자료 이해도 평가제도가 신설돼 소비자 보호가 강화된다. 보험사 경영 관련 규제도 완화돼, 일부 자산 유형에 대한 운용 한도 제한이 폐지되고 보험사의 자회사 소유 절차도 간편해진다. 방카슈랑스 보험 상품에 대한 사전 신고 의무도 사라지는 등 보험사의 자율 경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험업법 개정안은 금융위가 지난 2015년 10월에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먼저, 금융위는 소비자의 보험료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실손보험 중복 가입 확인 의무를 위반한 보험사와 모집 종사자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과태료 수준은 보험사 5000만원, 보험사 임직원 2000만원, 모집종사자 1000만원 등이다. 실손보험은 다수의 보험이 가입돼 있어도 실제 손해액만 보험사 간 비례 보상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5월 황금연휴 앞두고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여행보험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본계약인 상해위험 보장 외에 의료실비, 배상책임손해, 휴대폼손해, 여권재발급비용, 여행취소비용 등의 보장을 특약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는 5월 초 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 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여행 중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각종 여행보험 상품의 보장 내용과 가입 방법, 가입 때 유의사항 등을 30일 안내했다. 여행 중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는 의료실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배상책임특약에서는 여행 도중 사고로 피해자에게 지급할 법률상 배상금을 담보한다. 핸드폰, 카메라 등 휴대품의 도난과 파손 등 손해(분실 제외)는 휴대품손해 특약에서 보장한다. 특히 휴대품손해 특약의 경우, 보험사마다 보장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휴대품손해 특약은 손해 물품 개당 최대 20만원까지만 보상된다. 예를 들어, 전체 보장 금액이 50만원이고 휴대폰과 카메라가 파손됐을 경우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최대 40만원이다. 따라서 여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이 해지환급금을 가입자에게 생활비 형태로 미리 지급하는 변액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인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내달 1일부터 해지환급금 일부를 생활자금 형태로 지급하는 ‘무배당 KB평생보증+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배당 KB평생보증+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보장형으로 가입해 생활자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생활자금은 계약자가 선택한 나이부터 20년간, 해지환급금의 4.5%씩 자동 감액해 지급하게 된다. 생활자금이 필요치 않은 경우, 가입 7년 후부터 적립투자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하나의 계약으로 온 가족을 위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보장기능을 비롯해 재해장해연금, 암진단 및 치료, CI보장 등 25개의 선택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험보장에 사용되는 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보험료는 펀드에 투입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보장형 계약에 11개, 적립투자형 계약에 13개의 펀드를 구성해 계약자의 투자성향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고객의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납입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중도인출, 납입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의 홈페이지가 장애인·고령자 등이 이용하기 편한 웹사이트로 5년 연속 선정됐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자사 홈페이지(www.KBinsure.co.kr)가 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국가표준지침을 잘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가 선정한다. KB손보는 작년 11월 홈페이지 리뉴얼 당시 연령대에 따라 화면 구성을 달리해 고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휴대폰 인증 기반의 로그인 방식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웹 접근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는 평이다. KB손보는 올해도 ‘웹 컨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기준으로 3단계 품질 검증(서면심사, 전문가심사, 사용자심사)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