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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웹 접근성 인증’ 5년 연속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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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7, 2017, 18:04:59

장애인·고령자들이 쓰기 편한 홈페이지에 인증 부여..전문가·사용자 심사 등 품질 검증 통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의 홈페이지가 장애인·고령자 등이 이용하기 편한 웹사이트로 5년 연속 선정됐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자사 홈페이지(www.KBinsure.co.kr)가 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국가표준지침을 잘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가 선정한다. 

KB손보는 작년 11월 홈페이지 리뉴얼 당시 연령대에 따라 화면 구성을 달리해 고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휴대폰 인증 기반의 로그인 방식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웹 접근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는 평이다.

KB손보는 올해도 ‘웹 컨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기준으로 3단계 품질 검증(서면심사, 전문가심사, 사용자심사)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KB손보 관계자는 “KB손보의 홈페이지가 명실공히 업계 최고의 웹 접근성 우수 홈페이지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KB손보 고객컨택부장은 “웹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KB손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쉽고 빠르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홈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KB손보는 청각장애인들의 ARS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손보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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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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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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