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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새 종신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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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8, 2017, 13:04:50

20년간 해지환급금의 4.5%씩 생활자금 지급..“사망보장·은퇴설계 동시 필요한 고객 유용”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이 해지환급금을 가입자에게 생활비 형태로 미리 지급하는 변액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인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내달 1일부터 해지환급금 일부를 생활자금 형태로 지급하는 ‘무배당 KB평생보증+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배당 KB평생보증+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보장형으로 가입해 생활자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생활자금은 계약자가 선택한 나이부터 20년간, 해지환급금의 4.5%씩 자동 감액해 지급하게 된다. 생활자금이 필요치 않은 경우, 가입 7년 후부터 적립투자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하나의 계약으로 온 가족을 위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보장기능을 비롯해 재해장해연금, 암진단 및 치료, CI보장 등 25개의 선택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험보장에 사용되는 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보험료는 펀드에 투입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보장형 계약에 11개, 적립투자형 계약에 13개의 펀드를 구성해 계약자의 투자성향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고객의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납입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중도인출, 납입유예를 활용하면 자금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일반종신 전환, 연금 전환 등의 기능도 갖춰져 있다.

가입가능 연령은 최대 65세까지이며, 생활자금의 지급 개시는 55세부터 90세 사이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종신보장을 하면서 생활자금을 선지급하는 이번 신상품은 사망보장과 은퇴설계가 동시에 필요한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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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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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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