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초저가 화장품’ 2탄으로 여름철 피부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수분·진정 라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을 단독 판매합니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은 ‘7종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 효능을 위한 ‘판테놀’을 1만220ppm 함유했습니다. 알란토인, 시카 리포좀 성분 등 수분 공급과 진정에 특화된 부가 성분을 넣었으며 전제품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크림은 사용 직후 피부 온도가 6.5℃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세럼과 크림을 병행 사용 시에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협업을 시작으로 초저가 화장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초저가 화장품 1탄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탄력·광채 라인은 출시 후 10주 간 4만여개가 팔렸습니다. 이마트는 현재 LG생활건강, 펀치랩, 닥터비타, 닥터펩티, 리르 등 총 5개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신규 브랜드 추가 입점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까지 매장 내 가성비 화장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빡세일-핫썸머 쿨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빡세일'은 시즌 특성을 반영, 시즌 상품을 모아 집중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가전·디지털, 생필품, 식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일 160개의 특가딜을 선보입니다. 전 고객 대상 최대 20% 할인쿠폰 및 최대 6% 중복쿠폰을 증정하며 7% 카드결제 할인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카테고리별 시즌 인기상품을 특가에 소개하는 '빡센 추천상품' 코너를 마련해 ▲디지털가전(AI세탁기·스마트워치·PC·노트북 등) ▲계절가전(선풍기·제습기 등) ▲홈리빙(냉감이불·소파 등) ▲패션/잡화(쿨링패치·유아동 수영복 등) ▲식품(삼계탕·아이스크림 등) 등을 판매합니다. 또 '최저가도전' 컨셉의 라이브방송 'G라이브'를 운영, 평일 매일 1회씩 대표 브랜드 상품을 실시간 소개하고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7일 테리파머·윈프라이스(타월 및 샤워용품), 8일 브라이튼(바캉스 캐리어), 9일 크록스(바야클로그·바야밴드), 10일 유한킴벌리(생리대·기저귀·물티슈) 순으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업무에 특화된 생성형AI플랫폼을 가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플랫폼은 농협은행이 수십년간 축적한 금융데이터와 업무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농협은행 고유의 AI시스템입니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업무에 특화돼 있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주요 기능으로 내부규정·상품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 지식정보 검색에이전트, 개인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화법을 제안하는 리테일 영업지원, 법인고객에 적합한 정책자금을 추천하는 기업금융 맞춤추천, UX라이팅·문서요약·메일발송을 지원하는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향후 AI가 과업을 스스로 계획·수행하는 에이전트 기술을 도입해 업무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한편 현장에서 축적한 AI 데이터와 경험을 고도화해 농협금융그룹 전반으로 플랫폼 활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플랫폼은 영업현장에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유능한 AI동료'를 구현한 것"이라며 "직원과 고객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금융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이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자동차업종 전망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복잡한 미국의 정치적인 결정속에 현대모비스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중장기 실적전망, 미국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수익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조정해 제시했다. 김준성 연구위원은 7일 "자동차업종 투자포인트는 현재 One & Only 관세이며, 관세 부과에 따른 판매 및 영업실적 전망치 변동이 크다"며 "하지만 확실한 대안이 있다. 바로 현대모비스"라고 제시했다. 김 연구위원은 그 배경으로 "미국 OBBBA (One Big Beautiful Bill Act)가 통과됐다.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가 2032년까지 유지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 미국 전기차 생산거점에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있다. kWh당 10달러 영업수익이 더해진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 연구위원은 "2024년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6191대 전기차를 만들었고 현대모비스는 78억원의 수익을 챙겼다. 2025년, 2026년, 2027년 각각 15만대, 24만대, 34만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2월31일까지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함께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방문객들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레고 브릭 조립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더 프리미어 5'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시킨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한 다음 테이블 위에 스크린을 투사하면 됩니다. 터치를 통해 직접 화면의 투사된 설명서를 넘기고 확대·축소하며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에서 약 43cm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형의 화면까지 투사 가능합니다. 프리미어를 고정시켜주는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할 경우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로 터치 기반의 조작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 그림 따라 그리기 등 취미 활동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프리미어 5' 체험 공간을 3일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김포점(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8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Lao-Korea Institute for Skills Development)에서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라오스로 파견한 현대차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단은 하이테크센터 소속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14명으로 교육은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소속 강사진을 비롯해 현대차 라오스 대리점 소속 정비사 등 61명이 수료했습니다. 현대차는 현지 수요가 높은 디젤 엔진을 비롯해 EV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신기술, 진단 교육으로 과목을 3개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라오스에서 판매 중인 아이오닉 5와 투싼, 액센트를 교보재로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증대했습니다. 이번에 교육이 진행된 한-라 직업기술개발원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산하기관으로 라오스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KOICA의 지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현대차는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가 국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상장 및 비상장 약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 2회 ESG 평가를 실시하며 그 결과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투자 판단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을 선정합니다. 상장기업을 자산 규모별로 구분해 2조원 이상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30곳, 5천억원 미만 20곳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와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포함됐습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평가 순위가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크게 올랐습니다. 두 회사는 올해 처음 2024년 재무 및 비재무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자산 규모가 2조원을 넘으며 2조원 이상 그룹군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U는 여름철 수산물 가격 상승세에 대응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수산 안주 제품을 대거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맥주 안주 수요가 집중되는 하절기를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습니다. 그중 수산물은 7.4% 증가하며 전체 품목 중에서도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최대 폭으로 일각에서는 '피시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수산물 값 고공 행진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과 이상 기후로 어획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84만1000톤으로, 1971년(76만400톤) 이후 5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마른 오징어 가격은 최근 5년 새 26.5% 올랐습니다. 이에 CU는 이달부터 PB(자체브랜드) ‘피빅(PBICK) 원양산 건오징어 득템’을 포함한 가성비 수산 안주 6종을 선보입니다. 해당 제품은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은 7일 SK텔레콤에 대해 "4월 발생한 사이버침해사고와 관련한 위약금 면제 등 다양한 보상책으로 올해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내년 손익은 다시 회복되며 다시 일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위원은 "지난 4일 발표한 고객감사 패키지와 위약금 면제, 정보보호 혁신 방안으로 2025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나 동사가 이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보상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제기된 이미지 실추와 가입자 이탈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발생한 사이버침해사건의 보상으로 SK텔레콤은 약 9511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사가 제시한 보상안은 8월 한달간 50% 요금감면, 12월까지 무료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처 중 일부 50% 할인"이라고 전했다. 또 "이미 교체 중인 유심비용과 함께 해지가입자의 위약금 면제와 정보보호 투자금액이 5년간 7000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이번 보상안으로 인해 SK텔레콤의 2025년 영업이익을 4월 이전 추정치였던 2조200억원 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고분자공학과 이재준 교수 연구팀이 KIST 김태안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극한 충격 환경에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새로운 고분자 재료의 원리를 규명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금속-리간드 간 분자 결합이 고변형률 응력파를 받으면 결합이 선택적으로 끊어지며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흩어지는 현상을 실험과 시뮬레이션으로 입증했습니다. 이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상위 1% 국제 저널인 'Polymer Testing' 9월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초고속 충격이나 폭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 기술은 국가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중요하며 이번 연구는 금속-리간드 결합 기반 고분자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레이저 유도 충격파 실험과 밀도범함수 이론 계산을 통해 결합 해리 현상을 시간과 공간적으로 정밀하게 추적했으며 트랜스 형태의 결합이 우선적으로 해리돼 에너지 흡수 성능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 고분자 재료는 자가치유와 재공정성이 가능해 우주 장비, 방탄 보호 소재 등 극한 환경에서 반복적 충격을 견뎌야 하는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정책금융상품 '아낌e-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전심사 완료 후 고객이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실행하는 상품입니다. 이후 4개월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급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채권을 매입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유동화 전용 정책금융상품입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아파트, 연립·다세대 주택을 담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전세사기피해자에 한해 소득요건이 완화 적용됩니다. LTV(담보인정비율)는 아파트 기준 최대 70%, DTI(총부채상환비율)는 최대 60%까지 인정합니다. 카카오뱅크가 취급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설정등기를 전자적 방식으로 진행해 u-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p 낮은 게 특징입니다. 이달 현재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만기 10년 기준 연 3.65% 입니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가정등) 등 각종 요건에 따른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저 연 2.65% 금리가 적용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챗봇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고온 환경에서도 고효율·고성능을 구현하는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개발에 나섭니다. 7일 LG전자[066570]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부산대학교, 킹사우드대학교, 셰이커 그룹과 함께 고온 건조한 사막 지역과 고온 다습한 열대 지역 등 이른바 ‘혹서지’ 환경에 최적화된 HVAC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사우디 현지에 제품을 설치하고 실사용 환경에서 수집한 운전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성능과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LG전자는 혹서지 환경에 적합한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 제품을 개발하고 셰이커 그룹은 설치 및 운영을 맡습니다. 부산대학교와 킹사우드대학교는 시험 환경 조성과 운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에 탑재된 AI 엔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집중 검증합니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에 따라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실내에 사람이 없으면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셰이커 그룹은 LG전자와 중동 지역에서 HVAC 제품을 공급·유통해 온 파트너로 현지 시장에 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오는 10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내 박물관 가온나래에서 K-Culture 연구소 설립을 위한 K-Culture 연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부산대 연구처와 K-Culture 연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학계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정책의 역사와 한류의 의의, 대학의 연구와 교육정책으로서의 한류 전략, 지역 문화정책과 한류 활용 기회 등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종은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는 한국문화정책의 역사 속 한류의 의의와 전망을 발표하고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은 대학의 연구 및 교육정책으로서의 한류 전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한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부산시 문화정책과 한류 활용 기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종합토론은 이화진 부산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제 간 연구 가능성과 지역 거점대학의 기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K-Culture와 한류 연구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디지털 인문학과 로컬리티 연구, 전통문헌과 예술의 재해석 등 학술 기반 연구로 확장될 수 있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단 사용처와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쿠폰을 수령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일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으로 상향 지급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카드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