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 고객들은 앞으로 GS25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이용할 때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난 뒤에 남은 거스름돈을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는 저금통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통합 채널 슈퍼플랫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스마트뱅크 @GS25’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의 오프라인 경연장이 될 편의점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 ▲채널 제휴를 통한 고객혜택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GS25 편의점을 이용하면서 남은 거스름돈을 저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저금통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GS25 냉장고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때 부여받은 QR코드를 활용해 편의점에서 남은 거스름돈이나 소액을 저축하고 높은 금리의 이자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신한은행 슈퍼플랫폼과 연계해 신한은행 적금으로 이체하거나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국가가 지급한 의료비 지원금을 공제해 실손보험금을 지급해 왔던 보험사의 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공상군경(교육훈련 및 직무수행 중 부상을 입은 군인 또는 경찰)의 배우자 A씨가 한 손해보험사를 상대로 낸 조정 신청 사건에서 “보험사는 지원받은 의료비 지원금을 공제하기 전 의료비를 기준으로 실손의료보험금을 지급하라”고 22일 결정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청인 A는 올해 5월 한 보훈병원에서 감기와 가슴통증으로 통원치료를 받고 올해 6월 23일 B화재해상보험사에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했다. 피신청인인 보험사는 환자부담 진료비총액에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공제한 의료비를 기준으로 실손의료보험금을 과소지급했다. 신청인 A씨는 총 47만 7984원의 진료비가 나왔고 이 가운데 환자가 내야 할 비용은 29만 1300원으로 나왔다. A씨는 보험사에게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포함한 통원 의료비 29만 1300원(환자부담총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실손의료보험금 25만원의 지급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환자부담총액에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인 17만 4780원(감면금액)을 공제한 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 고객들은 현금 출금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더 이상 지점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가까운 편의점에만 들러도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주)GS리테일, (주)노틸러스효성과 제휴해 28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우리은행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GS25 편의점 중 노틸러스효성이 운영하는 현금자동입출금기, 현급지급기(CD)를 대상으로 한다. GS25에서 노틸러스효성 ATM를 이용해 현금 인출과 이체를 할 경우, 우리은행 지점에 설치된 ATM과 동일한 이용수수료가 적용된다. GS25에서 은행 영업시간(08:30~18:00) 중에 인출하면 현재 1000~1100원인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영업시간 외는 1200~1300원인 수수료가 250~500원으로 줄어든다. 또한,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체할 경우에는 현재 900~1600원에서 500~1000원으로 인하되며, 우리은행 간 이체는 은행과 동일하게 면제된다. 우리은행 ATM 서비스는 전국 약 7000여개의 GS25에서 24시간 이용가능하다. 우리은행 거래 고객 중 은행ATM 이용 수수료를 우대를 받는 고객은 GS25의 ATM을 이용할…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우수 손해보험 설계사 326명에게 ‘블루리본’의 영예가 주어졌다. 블루리본은 손해보험업계 최고의 명예로, 우수 손해보험 설계사의 상징이다.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는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 블루리본(Blue Ribbon) 수여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이진복 국회의원(정무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리본은 손보사 소속 보험설계사와 개인대리점 중 5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소수 인원에게만 부여된다. 올해에는 전체 손해보험 모집자 10만 9210명(올해 3월말 기준) 중 326명이 선정됐다. 블루리본은 영국과 미국에서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영국의 최고 권위있는 훈장으로 알려진 가터훈장과 함께 수여되는 푸른색의 가터에서 유래했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들은 모집질서 위반사항과 불완전판매건수가 한 건도 없다. 또한, 13회차 유지율 96.5%를 기록하며 보험상품의 완전판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모집조직의 표본이다. 여기서 유지율이란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시간의 경과한 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 플랫폼 ‘KB부동산 Liiv ON(이하 KB리브온)’이 주거용 부동산 매물 뿐만 아니라 비주거용 매물 정보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0일, 국내 최대의 사무용 부동산 전문 기업인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B리브온 이용 고객들에게 비주거용 매물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소재한 ‘위워크(We Work) 을지로점’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고창영 KB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장과 이용균 알스퀘어(Rsquare) 대표가 참석했다. 알스퀘어는 국내 최대 사무용 부동산 전문업체로 국내 유일의 전수조사방식의 공실 정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전국 주요 도시 9만개 이상의 임대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무실 임대차 계약부터 인테리어, 가구, 제반 서비스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영 KB국민은행 부장은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매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KB국민은행 상가정보통합시스템과도 연계해 우량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리브온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내화시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럽 공인인정기관에서 인정받았다. 화보협회(이사장 지대섭)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독일기술검사협회(TÜV)로부터 유럽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팩의 내화성능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배터리팩은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폭발의 위험이 있다. 폭발의 위험성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유럽에 자동차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의무규정인 배터리팩 내화시험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독일기술검사협회는 유럽 공인인정기관의 하나로, 독일기술검사협회가 인정한 시험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은 유럽 전역에 수출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화보협회의 부설 기관인 방재시험연구원이 유일하게 독일기술검사협회로부터 인정받았다. 방재시험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와 함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의 내화성능 평가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인정으로 국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제조기업의 해외인증 취득 지원과 국내 전기자동차의 유럽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프랑스와 영국은 204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ING생명이 어려운 보험법규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임직원 법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서울 중구 순화동 ING생명 본사에서 ‘알쓸신법(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기한 법규지식)’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알쓸신법 콘테스트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ING생명 모든 임직원이 생명보험 관련 법규 지식수준을 높여 업무를 올바르게 수행하고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문별 대표로 선출된 120명의 직원이 참가했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ING생명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12시간가량 소요되는 생명보험 관련 법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회에 걸친 사전 퀴즈 이벤트를 열어 이번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여왔다. 직원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재미있게 법규를 익힐 수 있도록 행사 당일에 우수팀 수상뿐만 아니라 개인상, 응원상까지 마련했다. 부문별 15명으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본선에 진출한 2팀 중 재무본부팀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은행장 후보 10여명에 대한 평판조회를 진행 중이다. 최종 후보자는 내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은행장에 선임되는데, 관련 규정에 따라 최소한 내달 8일까지는 후보 선정이 완료돼야만 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주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차기 은행장 후보자 선정 방법과 절차 등을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추위 관계자는 “임추위는 지난 2일 이광구 은행장의 사임 표명 이후 경영승계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헤드헌터사를 통해 은행장 후보군을 물색하고, 수 차례의 간담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관련 후보군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임추위에서 최초 검토한 은행장 후보군은 60여명 수준이다. 전·현직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부행장급 이상 임원과 계열사 대표이사, 그리고 외부인사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후보군 가운데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를 포함해 본인이 동의한 10명 이내의 후보자에 대해 평판조회를 진행한다. 임추위는 평판조회 결과를 보고받은 뒤 심층 논의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임추위는 평판조회 조사 과정에 공정성을 기하고, 일부 후보자들이 신분 공개를 원하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우리은행은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 선정을 위한 일정과 선정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그동안 헤드헌터사를 통해 은행장 후보군을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속한 절차진행과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금번에는 공모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 다시 한 번 임추위를 개최해 후보군 압축, 선정절차, 방법 등을 결정하고 다음주 초에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면접 대상자 선정 등 임추위에서 결정되는 사항들은 즉시 공표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임추위 위원들은 후보자와 언론을 개별적으로 접촉하지 않는다. 임추위 관계자는 “신속히 우리은행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덕망을 갖춘 인사를 찾을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기업가치를 충분히 높일 수 있는 경영능력과 경험을 갖춘 리더를 찾는데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테크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업계가 인터넷 연금저축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을 판매하는 각 보험사의 주요 이벤트를 17일 소개했다.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원으로 연 소득이 55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금저축 납입액의 16.5%를 세액공제 받아 최대 66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연금저축 중 가장 많이 가입하는 연금저축보험은 상품 내용이 대부분 표준화돼 있고 복잡하지 않아 인터넷을 통한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인터넷 연금저축보험 가입건수는 1만 70건으로 이는 전년(8041건)대비 25.2% 늘어난 규모다. 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의 장점은 대면채널 상품 대비 공시이율이 높고 수수료가 낮아 해지환급금이나 만기 때 연금수령액을 높이는데 유리하다는 점이다. 가입 후 유지율 또한 인터넷 상품이 비교적 높다. 지난 3년간 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의 계약유지율(작년 5월 기준)은 84.4%, 대면채널 상품은 78.8%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가입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해야한다는 의견이 각계각층에서 나오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시기상조”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운열 국회의원(정무위원회)과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금융소비자를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문제 해결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석근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인터넷 전문은행의 도전과 해결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은산분리 완화의 당위성을 적극 주장했다. 특히, 은산분리 이슈를 넘어 개인정보법·네거티브규제·진입장벽 등의 규제 환경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석근 교수는 은산분리 완화로 인한 인터넷전문은행 발전이 가져올 혜택을 크게 ▲금융소비자 ▲혁신경제 ▲금융산업 발전 ▲실물과 국가경쟁력 부양 등 4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먼저, 금융소비자 측면에서는 대출금리 인하·각종 수수료 면제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발생한다. 혁신경제 관점에서는 핀테크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금융산업 발전 면에서는 ‘메기효과’를 통한 경쟁성장 효과가 기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지난 15일 포항지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 지진 피해주민을 위해 보험업계가 일정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를 미뤄주는 납입 유예 제도를 진행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과 KB손해보험은 지진으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지진피해에 대한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뿐만 아니라, 지진 피해자의 보험료 납입 부담은 경감하도록 돕는다. 먼저, 신한생명은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이자 납입에 대해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주며, 유예된 보험료는 내년 5월에 일시금 납입 또는 같은 해 10월까지 2~6개월간 분할 납입 중에서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과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이자 납입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진피해 고객에게 금융지원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신한생명 지점으로 유선 신청하거나, 지점·고객플라자·담당 설계사 방문 접수 중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피해사실 입증을 위한 별도 구비서류 없이 당사 신청양식만 작성하면 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고객들을 돕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과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KB국민은행은 16일부터 포항 지역의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고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까지 지원한다. 또한, 최대 1%p의 금리우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고 1.5%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수신수수료 면제는 물론 대출금 연체이자도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상 납입할 경우 면제한다. 신한은행은 지진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상 최대 3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청바지나 운동화를 착용하고 출근할 수 있는 ‘자율 근무복장 제도’를 한 해 동안 내내 확대 운영한다. 단, 행사나 미팅이 있는 경우에는 비즈니스 복장을 권장한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매주 금요일과 하절기에만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던 자율 근무복장 제도를 연중 상시로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전 임직원들은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편안한 복장을 착용할 수 있게 됐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사내에 조직건강실행팀(Organization Health Action Team)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회사 내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와이갭(Y-GAP, Young Generation Advisory Panel)’도 구성하고 있다. 와이갭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검토한다. 이번 ‘자율 근무복장 제도’를 연중 상시로 확대 운영하는데 와이갭이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율 근무복장 제도 외에도 전 임직원 대상 ‘선택적 근무 시간 제도’를 지난 8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를 전격 인하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오는 20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0.05%p~0.12%p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인형퇴직연금(IRP)는 개인의 자산형성을 위해 본인이 납입한 개인부담금과 이직·퇴직할 때 받은 퇴직금을 적립‧운영하기 위해 설정한 퇴직연금제도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개인부담금과 퇴직금에 대한 수수료를 인하하고, 영업점 창구와 비대면채널을 통해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개인부담금의 수수료를 적립금 자산평가액이 1억원 미만일 경우 연 0.28%, 1억원 이상일 경우 연 0.26%로 기존 수수료율(0.40%, 0.38%)에서 각각 0.12%p 인하한다. 특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한 고객은 1억원 미만일 경우 연 0.22%, 1억원 이상일 경우 연 0.20%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퇴직금의 수수료는 적립금 자산평가액 1억원 미만인 경우는 종전과 같이 연 0.50%이나, 1억원 이상의 경우 연 0.40%로 기존 연 0.46%보다 0.06%p 인하한다. 비대면을 통해 가입할 경우 1억원 미만은 연 0.45%, 1억원 이상은 연 0.35%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