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대행 연태준)가 오는 31일까지 ‘레트로’ 콘셉트로 감성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색 경험을 담은 기획 상품을 한정 판매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홈플러스 단독으로 ‘삼양라면 1964 레트로 패키지’를 8만개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우리나라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 출시 당시 로고와 서체를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24’입으로 내놓은 ‘동원 컨트리 핫도그’ 패키지에도 복고 감성을 살렸습니다. 서울우유와 협업해 1만5000개 물량을 준비한 ‘서울우유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 레트로병 기획’은 ‘레트로 유리병’을 우유 2입과 함께 특별 구성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도 있습니다. ‘진로 두꺼비 접이식 홈술상’과 수납용 ‘홈플러스X진로 튼튼한 리빙박스’를 선보입니다. 이달 중순에는 ‘진로 밀크박스’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일명 ‘두꺼비 디퓨저’로 불리는 ‘진로 차량용 방향제’도 각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변기영 홈플러스 상품지원본부장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고객 감성까지 충족하는 레트로 상품을 새롭게 기획했다”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서울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시 작품은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작품 14점입니다. 온라인 편집숍 29CM에서는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한정판 전용 잔도 판매합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계 물의 날 기념 한정판 ‘챌리스’를 제작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한정판 챌리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환경재단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에 기부됩니다. 캠페인은 해양 정화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합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은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오는 14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고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합니다. '봄 설레임전’이라는 테마로 봄에 제철인 수산식품들을 한곳에 모아 선보입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 포항시 인증 구룡포 건오징어와 국산 데친 문어, 손질 바닷장어 등을 판매합니다. 기획전 전용 쿠폰으로 수산물 20% 할인을 아이디 당 2장씩 최대 5000원까지 지원합니다. 기획전 상품은 로켓프레시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어 고객 성원에 힘입어 시즌별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이다”라며 “이번 행사는 건강에도 좋은 수산물을 한정 기간 동안 로켓 프레시를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쿠팡에서 진행하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설 특별전’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 대한민국 동행세일, 여름휴가, 추석,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말 등 총 8개의 테마로 한 해 동안 운영되는 수산물 특별전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0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기증합니다. 마음방역 힐링키트는 입 모양이 보이는 립뷰 마스크, 손 소독제와 천연 비누 제작 키트 등을 포함해 1000만원 상당 방역 위생용품으로 구성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는 청각장애 지원 기관인 삼성소리샘복지관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입 모양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투명 마스크를 준비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며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청각장애인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 천연 비누 제작 키트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가 준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찾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권세창)이 복합성분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입니다. 항진균제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 ‘디펜히드라민’과 항염증 작용을 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에녹솔론 성분이 복합돼 있습니다. 스프레이형이어서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고 감염 부위에 분사할 수 있고 하루 한번 사용으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무조날파워는 진균 억제와 간지러움 완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무좀을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치료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편의점 GS25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업계 최초로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와 충전 서비스 도입을 추진합니다. 10일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은 전주시와 '시내버스 정기권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시청에서 체결했습니다. '시내버스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무제한으로 시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관광객의 편의 확대와 시내 버스 이용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전주시가 지난해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전무)과 김승수 전주시장, 김진태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이사장, 이근재 캐시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에서 GS25는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을 정식 상품으로 도입해 판매하고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관광안내소, 주민센터 등 21개소에서 운영시간(09~18시)에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GS25가 전주시 전역에서 24시간 이용 가능토록 하는 핵심 판매처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GS25는 판매ㆍ충전을 위한 전산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는데요. △1일권 5천원 △2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GS프레시몰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1번가는 올해 1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연동에 이어 ‘오늘장보기’ 서비스에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은 11번가의 마트 상품 배송관인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되며, 당일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 사이 배송됩니다. GS프레시몰 배송권역은 서울 및 경기 일부지역(부천, 광명, 시흥시 일부, 분당, 위례지구, 고양)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는 GS프레시몰의 신선식품, 밀키트를 포함한 4천개 이상의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요. 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으로 최대 3일 후까지 배송일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벽배송 상품은 환경을 생각한 종이포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비닐포장을 최소화했습니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통해 고객의 집앞으로 신선하고 맛좋은 다양한 신선식품을 보내드리게 됐다”며 “11번가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감각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필보이드(FILLVOID)’’ 첫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본점 1층에 열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필보이드는 샤워오일과 핸드케어, 캔들 등 제품을 출시하면서 온라인으로 시작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욕실과 관련된 향수 및 바디 제품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에 최초로 전개하는 ‘필보이드 쇼룸형 매장’은 욕실과 아틀리에 콘셉트로 매장을 전시회처럼 연출했습니다. 오프라인 최초 매장을 기념해 14일까지 전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트래블 사이즈 샤워오일’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10일,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의 수산물 HMR 브랜드 ‘수산명가’가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에 입점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 가정간편식(HMR)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수산물 HMR 브랜드 ‘수산명가’를 론칭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을 통해 1~2인 가구 맞춤형으로 소용량 구성된 ‘수산명가’ HMR 5종 △두툼한 생연어회 △가시없는 생선구이 2종(고등어, 참치) △바로 먹는 수산물 2종(데친문어, 자숙소라) 등을 판매합니다. 더반찬&은 560가지 수제 반찬을 비롯해 밀키트, 정육, 수산물, 샐러드 등 각종 신선 식재료를 구비한 온라인 장보기 마켓인데요. 고객은 희망 배송일을 지정해 신선한 식재료를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추후 동원산업은 훈제연어, 젓갈류 등 1~2인 가구를 위한 수산물 HMR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U가 편의점의 다양한 먹거리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원재료로 만든 간편식을 출시합니다. 10일, CU가 선보이는 간편식은 할랄 방식으로 도축된 닭고기를 활용한 ‘치킨 마크니 커리 덮밥’과 ‘트리플 치킨 플래터’ 2종입니다. 할랄(Halal)은 이슬람 율법 샤리아(Sharia)에 따라 ‘허용되는 것' 또는 ’합법적인 것‘을 뜻하는데요.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들을 총칭합니다. 특히, 육류는 이슬람의 종교의식에 따라 도축된 고기만 먹을 수 있습니다. CU에 따르면 그동안 편의점에서는 라면 등 이슬람 국가로부터 수입된 할랄 가공식품을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할랄 인증 원재료로 직접 간편식을 제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할랄푸드는 엄격한 유통 과정을 거친 상품이라는 신뢰와 호기심 덕분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CU가 지난 2019년 말레이시아에서 직수입한 할랄 볶음면 ‘미고랭 오리지널’은 SNS에서 입소문이 나며 한정수량 5만 개가 한 달도 되지 않아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김동율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19로 이색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고객이 느끼는 ‘페인 포인트(불편한 지점)’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사내 고객시스템을 통합해 ‘원뷰(One View)’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제품 구매, 배송, 멤버십, 서비스 등 고객이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이력을 한 곳에서 보여주는 체계입니다. 기존에 고객과 여러 접점을 분사해 관리하는 체계를 통합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고객 응대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고객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곳에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LG전자를 포함해 베스트샵을 운영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하이프라자,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케어솔루션, 고객과 상담하는 하이텔레서비스, 배송을 담당하는 판토스 등 여러 회사가 힘을 합쳐 구축했습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제품을 설치하는 직원에게 케어솔루션 이력이나 일정에 대해 문의하면 맡은 업무가 달라 바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또 집을 방문한 케어솔루션 매니저에게 제품을 수리하기 위해 서비스 접수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양식품이 이사회를 개편해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냅니다. 삼양식품(대표 정태운 진종기)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사회 기능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비재무적 요소(ESG)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삼양식품은 이사회와 경영진간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늘렸습니다. 사외이사진은 독립성이 검증된 회계, 법무, 재무, 인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여성 사외이사 1명도 포함됩니다. 삼양식품은 이날 공시를 통해 홍철규 중앙대 교수(회계학 박사), 정무식 변호사, 이희수 회계법인 예교지성 대표(재무 경영진단 분야), 강소엽 HSG 휴먼솔루션그룹 동기과학연구소 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이사회 산하에 신설되는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한 지속가능경영전략을 수립 및 평가하는 ESG 전담 최고 의사결정기구입니다. 위원장은 김정수 총괄사장이 맡을 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커머스가 카카오톡의 4번째 탭을 통해 카카오커머스 서비스들을 한데 모은 ‘카카오쇼핑’을 선보입니다. 9일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신규 탭 ‘카카오쇼핑’은 카카오톡 내 4번째 탭으로 기존의 #(샵)탭과 더보기 탭 사이에 위치합니다. 그 동안 ‘더보기’ 탭을 통해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선물하기·메이커스·쇼핑하기·카카오쇼핑라이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면, 이번 개편 후 통합된 공간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쇼핑은 카카오톡을 통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상품이 무엇인지를 이용자와 함께 고민하고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카카오쇼핑을 통해 매일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알아가고 발견하는 ‘쇼핑’ 본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카카오커머스는 각 서비스에서 운영되는 상품 중 만족도가 높고 사용자 후기가 좋은 상품 등을 중심으로 선별해 카카오쇼핑에서 선보입니다.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부터 프리미엄 및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까지 폭넓은 상품들을 카카오쇼핑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품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남양유업이 이광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총 10개 팀 인원이 모여 ‘ESG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9일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에 따르면 ESG 추진 위원회는 앞으로 ‘친환경 Green 경영’ 추진과 함께 아동 및 산모를 비롯해 취약계층들을 위한 기존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2년 연속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다양한 대리점 지원 정책을 유지 및 확대해 상생 문화를 선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 ESG 추진 위원회는 친환경 Green 경영이라는 비전 수립을 통해 환경부의 ‘탈 플라스틱’ 대책에 발맞춘 중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용기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 2050년까지는 ‘전 제품 플라스틱 사용 제로’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플라스틱 제품을 ‘테트라펙’이나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변경을 추진합니다. 소비자와 함께 펼쳐 온 친환경 캠페인도 확대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도 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음료 라벨 2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향일)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티웨이페이’를 선보입니다. 지난 2019년에 신라인터넷면세점과 내놓은 ‘신라페이’에 이어 두 번째 ‘상업자 표시 결제(PLP)’ 사례입니다. 스마일페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겨냥해 항공,여행업 제휴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을 비롯해 국내 주요 면세점 브랜드와도 제휴를 맺은 상태이며 이베이코리아 산하 G마켓, 옥션 항공권 결제에도 스마일페이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2019년 런칭한 티웨이페이는 스마일페이를 탑재한 상업자 표시 결제 서비스로 새롭게 거듭납니다. 스마일페이 기존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티웨이페이에 구현한 형태입니다. 스마일페이가 국내 유통 기반 간편결제로는 최초로 선보인 PLP 모델은 외부 가맹점들이 자체 간편결제를 출시할 때 갖는 서비스 구축과 운영,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런칭 후에도 안정된 사용자 기반을 쌓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1500만명에 달하는 스마일페이 회원은 티웨이페이에서 별도로 카드 등록을 새로 할 필요 없이 사용하던 결제수단 그대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