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올해의 판매 파트너'와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DX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됩니다. 올해는 ▲판매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판매 파트너'는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DX혁신을 이끈 기업에게 수여됩니다. LG CNS는 LG 계열사를 포함해 게임, 물류 업계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의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서비스 파트너'는 최적의 조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됩니다. LG CNS는 이미지 파일을 다년간 손실없이 관리·통합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고객이 소비자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습니다. LG CNS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클라우드 보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주말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먼저 3일간 한우, 전복, 포도, 국산 삼겹살/목살 등 신선 먹거리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판매 물량으로만 약 60톤을 확보했습니다. 전복은 30톤을 준비, 전 사이즈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합니다. ‘포도 피크’도 진행합니다. 3일간 포도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30% 할인해줍니다. 10월까지 지속 할인 받을 수 있는 포도 스탬프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10개 모을 시 30% 할인쿠폰을 증정합니다. 약 40여종의 필수 생필품 반값 행사도 진행합니다. '냉동 핫도그', '켈로그 시리얼' 등 가공 상품들과 ‘하기스/마미포코/페넬로페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1+1 및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합니다. 오는 7일까지 이마트앱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규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합니다. SSG닷컴은 31일 이날까지 사전행사인 '미리 만나는 신세계 유니버스 위크'를 열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새로운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과 생성형 AI를 위한 대규모 모델 구축하고 배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사는 대규모 AI 고객들에게 엔드투엔드 머신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구글 클라우드 제품으로 AI 슈퍼컴퓨터 실행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기술이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지난 2년간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리서치 팀은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을 위한 구글 프레임워크 '팍스ML'도 엔비디아 가속 컴퓨티에 최적화될 전망입니다. 개발자들은 팍스ML을 엔비디아 H100과 A100 텐서 코어 GPU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향후 구글의 데이터프록 서비스를 통해 구글의 서버리스 스파크와 엔비디아 GPU를 통합한다는 방침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한재호)은 '성공사례로 보는 공공 클라우드, MADE IN KOREA 2023'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MADE IN KOREA' 컨퍼런스는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에 발맞춰 공공 클라우드 확산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과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타이거컴퍼니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합니다. 행사에서 공공기관과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행사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클라우드와 AI분야 대표기업 ▲kt cloud ▲메가존클라우드 ▲에이쓰리시큐리티 ▲크리니티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프라이빗테크놀로지 ▲타이거컴퍼니 등 7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통신, 유통, IT 등 민간 주요 산업계 DX 담당자 280명이 참가했습니다. 주최 측은 "컨퍼런스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돼 계획에 없던 온라인 생중계를 추가하는 등 많은 참석자들이 컨퍼런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컨퍼런스는 '성공사례로 보는 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유아교육기관에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아이들나라 쑥쑥존은 만 3~5세 미취학 아동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커리큘럼에 맞춘 약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입니다. ▲주차별 학습 주제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감상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등 활동을 포함하는 '교재'를 통한 개념 학습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의 교구' 활용한 실험·탐구로 구성됩니다. LG유플러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플랜트가 올해 개원한 라임교육연구소 소속 '키즈&SOL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0곳에서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시범 운영합니다. 내년에는 30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을 통해 유아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고, 유아들은 디지털 콘텐츠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분석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U+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오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박람회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합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82개 부스, 107개 기업·기관이 참여합니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네이버 AI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입니다. 딥러닝 모델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먼 거리에서도 0.1초의 인식 속도와 99%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워크 쓰루’ 출입을 비롯해 결제, 발열 체크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네이버 사옥 '1784'에 도입돼 네이버 직원들의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결제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관람객들이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네이버페이와 하나은행의 제휴 통장 상품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시즌 2’의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서비스도 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A.(에이닷)'이 디자인 어워드 'IDEA 2023'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최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힙니다. '에이닷'은 AI의 A를 상징함과 동시에 알파벳 첫 글자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SKT는 "조형적인 디자인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에이닷' 외에 'T 팩토리'가 지난 2020년 10월 선보인 COVID19 방역물품 디자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T팩토리 방역물품은 방문객들이 이동 동선 상에서 자연스러운 방역 경험을 유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됐습니다. 에이닷은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 본상 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구독브랜드 'T우주'의 브랜드 전용 서체로 타이포그래피 부문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예희강 SKT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AI스타트업 주스(대표 김준호)는 음원IP플랫폼 뮤펌과 함께 AI 음악 리메이크 공모전 '아이엠 리: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아이엠 리:본'은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입니다. AI편곡 서비스 '지니리라'를 활용해 작곡가 김형석의 곡 '나였으면'(노래 나윤권)에 대한 답가형태로 리메이크곡을 만들거나, '아름다운 이별'(노래 김건모)을 자유롭게 편곡해 뮤펌과 지니리라에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뮤펌은 작곡가 김형석의 '나였으면'과 '아름다운 이별'의 원곡IP와 함께,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AI스타트업 주스는 AI 편곡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니리라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니뮤직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의 리메이크앨범 유통, AI 음악 플랫폼 지니를 통한 앨범홍보를 담당합니다. 지니뮤직과 주스, 뮤펌은 AI를 활용해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리메이크곡과 원곡 IP의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음악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총 상금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오는 10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SDC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SDC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9번째를 맞습니다. 올해 SDC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 부회장은 행사장에서 플랫폼 혁신과 에코시스템 강화를 비롯한 삼성전자 비전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삼성 녹스, 빅스비 등 전사 플랫폼 혁신 ▲타이젠 기반의 스크린 경험 확장 ▲갤럭시 One UI를 통한 고객 경험 차별화 ▲헬스와 홈 경험의 진화 등 각 분야별 전략도 소개됩니다.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파트너들과의 협력 방안과 관련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의 업데이트 계획도 공유될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시연과 개발 툴킷 공유 등 다양한 세션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코딩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운영되는 '코드 랩'을 통해 직접 코딩에 참여해보고 삼성전자 개발자들에게 관련 멘토링도 받을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이 아닌 지방광역시에서 분양을 진행한 아파트 단지에 4만8415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청약자 규모 만으로 따졌을 경우 올해 서울 최다 청약자 단지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에 공급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지난 29일 진행한 1순위 일반 청약에서 705가구 모집에 4만8415명의 청약자를 배출했습니다. 평균 경쟁률로 환산했을 경우 68.67대 1입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인원(648가구 모집 5700명 청약)까지 합칠 경우 총 청약자는 5만4115명입니다. 1순위 청약자 접수 건수의 경우 올해 대전은 물론 전국에서 진행된 단지 가운데 최다 규모입니다. 이전 기록은 지난 8월 초 4만1344명의 1순위 청약자를 배출한 서울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이었습니다. 타입 별 최고 경쟁률은 429.41대 1을 기록한 99㎡ 타입이 차지했습니다. 해당 타입은 17가구 모집에 730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가장 높은 타입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59㎡A 66.54대 1 ▲59㎡B 40.13대 1 ▲76㎡ 28.04대 1 ▲84㎡A 95.10대 1 ▲84㎡B 34.18대 1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 버프툰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버프툰은 웹툰, 웹소설 및 엔씨(NC) IP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콘텐츠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주관,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이 협찬사로 참여합니다. 공모 분야는 웹툰과 숏콘텐츠 부문입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숏콘텐츠 부문에서는 '숏툰'과 '숏노블' 파트에서 각각 작품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공모 장르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액션, 드라마 장르입니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숏노블의 경우, 스토리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입니다. 심사에는 주관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지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능합니다. 결과 발표는 12월 4일입니다. 웹툰 당선작은 버프툰에 연재됩니다. 엔씨소프트는 "숏콘텐츠 당선작은 엔씨에서 제공하는 웹툰,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IP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오는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건조기 기능을 탑재한 세탁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해당 세탁기는 25kg 용량의 세탁기와 13kg 용량 건조기가 합쳐진 제품입니다. 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 좁은 세탁실에서도 설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돼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수준의 빠르고 보송한 건조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에코 버블' 기능도 적용돼 물에 녹인 세제 거품으로 세탁이 진행됩니다. 7형 와이드 터치 LCD에서는 세탁, 건조코스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코스 선택과 기능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핵심 기능들도 적용됐습니다. ▲세탁물의 무게·오염도에 맞게 세제와 유연제를 넣어주는 'AI세제자동투입' ▲세탁물의 무게, 종류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하고, 건조 시에는 건조도 및 내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맞춤 동작하는 'AI맞춤세탁·건조'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세탁기와 건조기의 전력 사용량을 아껴주는 'AI…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자사 해상풍력용 강관 및 라인파이프 생산공장인 울산2공장이 글로벌 에너지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공장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인증 취득으로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적합성 인증의 기본 조건을 만족하게 돼 향후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울산2공장의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에 대한 DNV 인증 취득은 현존하는 국내 강관제조사 중 첫 성과"라며 "DNV 인증 취득 및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제철은 고객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 구조물용 고강도 후육 강관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관련 강관제품을 공급 중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인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에 하부구조물용 강관 공급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 전용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에도 690Mpa급 대형 강관 공급을 완료했으며, 대만 TP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의 독자 기술 체계 공표를 통해 연구개발 효율화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이온의 독자 기술 체계는 브랜드명을 활용해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로 명명됐습니다.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4대 핵심 타이어 기술인 ▲아이 사운드 옵저버(저소음 특화) ▲아이 슈퍼 마일리지(마일리지 강화) ▲아이 퍼펙트 그립(완벽한 그립력) ▲아이 익스트림 라이트니스(낮은 회전저항)을 큰 틀로 마련됐습니다. 기술 체계의 경우 '아이온'에 적용된 총 58건의 상용화 특허 기술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저소음 특화를 위해 타이어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에 공진 소음을 최소화하는 널링 기술을 적용한 '노이즈 가드' 등 총 9건의 특허가 적용됐습니다. 마일리지 강화 기술력 부문은 노면 접지압력을 균일하게 구현한 '라운드 이븐'과 첨단 소재를 결합해 타이어 수명을 늘린 '프로듀레이블 컴파운드' 기술 등 총 11건의 특허로 구성됐습니다. 타이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애플은 현지시간으로 내달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5 시리즈가 공개 될 전망입니다. 애플은 매년 9~10월 행사를 통해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해왔습니다. 지난해 아이폰 14는 2022년 9월 7일, 아이폰 13은 2021년 9월 14일에 공개된 바 있습니다. 아이폰 15시리즈에는 애플의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형 단자’가 탑재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은 23%, 애플은 22%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해오다가 4분기 아이폰 14 프로 출시로 인해 1위를 애플에게 내준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 2021년, 2022년 모두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지만, 4분기마다 애플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번 1분기 두 회사 간 점유율 격차가 1%p로 좁혀진 점은 애플에게는 청신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판매가격을 종전보다 높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