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18억원, 매출은 3조1092억원을 올렸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9% 증가했으며 매출은 0.1%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2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9.5% 급증했습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는 브라질 오리뇨스(Ourinhos)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원)를 수주했습니다. 3분기 신규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785억원) 대비 133.2% 늘었습니다. 3분기 부채비율은 238.8%로 전기 말 262.5% 대비 23.7%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삼성금융은 대한민국 금융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여정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문화 사장은 전날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최종발표회에 참석해 "삼성금융 C-Lab Outside 핵심가치는 답을 찾아가려는 끊임없는 도전과 실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만드는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금융산업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으로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와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합니다. 올해는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혁신기술 활용을 포함한 삼성 금융사별 과제와 모니모 공통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검증했습니다. 지난 2월 공모에 지원한 387개 스타트업 가운데 16개사가 본선 진출했고 이후 4개월간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과정 및 심사를 거쳐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습니다. 삼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츠는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배달앱 최초로 입점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배달 서비스를 공식 오픈합니다. 무료배달 서비스는 파이브가이즈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되며 향후 전체 매장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입니다. 파이브가이즈는 북미, 유럽 등 24개국에서 18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입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국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누적 방문객 2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여의도점, 고속터미널점, 판교점 등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와우회원은 쿠팡이츠에서 파이브가이즈의 15가지 무료 토핑 활용 '맞춤형 버거' 등 메뉴와 서비스를 무료배달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남점은 반포·압구정·역삼동 등, 서울역점은 용산·신촌·삼청동 등에서 배달 가능합니다. 오픈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앱으로 식사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일상화되면서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매장의 메뉴를 찾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도록 파이브가이즈 등 차별화된 다양한 매장을 선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승진 <현대백화점> ▲ 부사장 김창섭(영업본부장) ▲ 전무 나원중(신규점PM광주) 이원철(재경전략실장 겸 재무담당) 이승원(무역센터점장) ▲ 상무 이원근(충청점장) 이기호(디지털전략담당) 지준우(울산점장) 이희석(신촌점장) 박세원(신규점PM부산) 김우형(한무쇼핑 관리담당) 박영배(회계담당) <현대홈쇼핑> ▲ 상무 임호연(지원담당) <현대그린푸드> ▲ 전무 장재락(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겸 푸드서비스1사업부장) ▲ 상무 이준재(푸드서비스2사업부장) 강대림(재경담당) 박신영(식품안전실장 겸 푸드기획담당) <현대리바트> ▲ 상무 안은길(법인사업부장) <한섬> ▲ 전무 윤인수(경영지원본부장 겸 경영전략담당) ▲ 상무 서정현(물류담당) 여유정(온라인담당) <현대L&C> ▲ 상무 홍진석(경영지원실장) <현대에버다임> ▲ 상무 김일석(개발본부장) <현대바이오랜드> ▲ 부사장 이희준(대표이사) ▲ 상무 박종택(식품사업부장) <현대퓨처넷> ▲ 부사장 김성일(퓨처넷 대표이사) <현대이지웰> ▲ 전무 박종선(이지웰 대표이사 겸 드림투어 대표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358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25척, 56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수주액 97억달러의 58%를 달성했습니다.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LNG 운반선 발주는 연평균 70척에 이를 전망"이라며 "현재 협상 중인 LNG 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을 통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승진 29명, 전보 31명 등 총 60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계열사별로 보면 지난 2009년부터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4년 만에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합니다. 다만 그룹 차원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보좌하며, 단일 지주회사 체제의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그룹 경영 전반을 함께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현대백화점그룹 단일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공동경영을 이어갑니다. 정교선 부회장이 현대홈쇼핑 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배경에는 한때 캐시카우로 불리던 홈쇼핑의 업황 악화와 무관치 않습니다. 악화일로를 걷는 국내 홈쇼핑 시장 환경하에서 현대홈쇼핑의 성장 둔화도 지속돼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전문 경영인은 중·단기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4조원에 못 미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공급이 경쟁사에 비해 늦어졌으며 중국 기업의 범용 D램 물량 확대가 가격 하락 압박으로 이어진 탓입니다. 시장 예상치 밑돈 3분기…작년보다는 선방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79조987억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5%, 277.37% 늘어난 수치이지만 증권가의 전망치보다는 낮은 실적입니다. 매출의 경우 이전 최대 매출 기록인 2022년 1분기(77조7800억원) 기록을 넘으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10조1009억원으로 72.84%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부문은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3분기 DS 부문이 매출 16조4400억원, 영업이익 3조7500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전년 동기 대비 올해 3분기 DS 부문은 소폭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8일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을 발표한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거쳤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24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볼드하고 모던한 폰트의 변화로 가독성도 높였습니다. 이날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TVC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합니다. 영상은 대한민국 한 명, 한 명의 반짝거리는 즐거움이 모여 칠성사이다가 더 큰 별이 됐다는 내용을 담아 새롭게 선보일 칠성사이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했습니다. 다양한 에피소드의 디지털 광고도 11월 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50년부터 지금까지 칠성사이다가 소비자와 새롭게 교감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24년 만에 디자인 변경을 기획하게 됐다"며 "뉴 디자인으로 변화된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발탁해 각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총괄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한 계열사는 동원시스템즈와 동원CNS입니다.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 핵심인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지역 대표를 지냈습니다. 그는 향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배터리캔, 셀파우치 제조를 총괄합니다. 이와 함께 동원시스템즈의 연포장재∙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소재사업부문에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신동만 부사장을 총괄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영업현장의 판매직원들을 밀착 관리하는 계열사인 동원CNS는 동원그룹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영란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영업, 판촉교육 등을 총괄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을 발탁하고 외부의 전문가를 영입해 대표이사로 임명했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069620]은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대웅제약은 3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핵심 주역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를 꼽았습니다. 나보타 매출은 3분기 기준 474억원, 연간 누적매출은 1376억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의 약진이 계속됐습니다. 현재 나보타는 전 세계 톡신 시장 중 가장 비중이 큰 미국에서 미용 시장 분야 중 매출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나보타의 미국 미용 매출이 프랑스 입센사의 디스포트 매출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3분기 매출이 2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누적 매출은 3분기 기준 739억원으로 연매출 1000억원 달성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도 순항 중입니다. 현재 펙수클루가 출시된 나라는 한국과 필리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5개국입니다. 품목허가 신청국은 중국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으로 여기에 인도, 아랍에미리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전업 재보험사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은 31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 ESG 평가' 중 사회(S) 부문에서 한단계 상승한 'A+(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E)·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A등급을 유지해 2년 연속으로 통합등급 A(우수)를 받았습니다. 코리안리는 전사적 인권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신규 제정해 공표하는 등 사회(S) 부문 지표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중장기 목표로 확립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또 전사적으로 중요한 ESG 이슈에 대해선 이사회와 소위원회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보고서·지배구조보고서 공시를 통해 체계적으로 ESG 관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향 배경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실천이라는 사회 부문 취지를 강조해온 코리안리의 숨은 노력이 있다"며 "수준높은 ESG문화가 곧 기업가치와 직결된다는 믿음으로 진심을 담아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쇼핑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고물가를 겨냥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200개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들과 인기 쇼핑코너 ‘타임딜’ 상품을 1800개 이상 마련했습니다. 타임딜은 1일부터 10일까지 하루 4번, 11일은 자정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각 실시합니다. ▲1일 오후 7시 드리미 로봇청소기 X40 Ultra ▲5일 오후 11시 포칼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베티스 블랙 에디션 등 하이엔드 가전제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삼성전자 TV, LG전자 워시타워, CJ제일제당 간편식 등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높은 화제성을 지닌 이슈 상품도 다양합니다. 최근 흥행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끈 정지선 셰프의 레시피가 담긴 ‘쿡솜씨 티엔미미 토마토탕면 밀키트’를 타임딜(3일 오후 11시)을 통해 연중 최저가에 선보입니다. 또 가격이 폭등한 절임배추를 1000박스 한정 할인가로 준비한 ‘일류농사꾼 해남 절임배추’(20kg), 신제품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세라젬 S급 리퍼’(V7 마스터)를 오는 1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이명숙(향년 83세)씨 별세, 김병규(현대제철 홍보팀 책임매니저)씨 모친상, 진인순씨 시모상, 김서완씨 조모상 = 30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일 오전 9시, 장지 충북 보은 선영. 031-787-150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31일 삼성SDS에 대해 올해 3분기 클라우드 고성장으로 수익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31% 늘어난 3조5700억원, 25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T서비스는 생성형 AI(인공지능)와 SCM(공급망관리) 구축서비스 확대로 고부가 클라우드 성장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는 해상운임 상승으로 해상운송 매출 강세를 보였다"며 "반면 내륙 및 창고물류는 유가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8490억원, 257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350억원, 956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등 IT서비스 및 물류사업 고도화에 따른 성장성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전환 솔루션 수요 증가 등 사업 경쟁력 강화 위환 IT 투자를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1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올해 3분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부문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47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38.3% 줄어든 18조3210억원, 7430억원을 기록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프라 부문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부문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철강 부문은 탄소강 판매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 4660억원을 기록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발전소 전력 판매량 증가 및 LNG터미널 전년 사용분 실적 정산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5294억원, 7402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조4120억원, 2조8182억원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철강 부문은 3분기와 마찬가지로 판매량 증가와 투입원가 하락이 예상되나 판매단가 하락세 지속으로 스프레드는 3분기보다 축소될 것"이라며 "전사 분기 실적은 당분간 7000~9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HL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국내 최초로 AI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도입되는 ‘파키’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차량을 지정 구역에 세워두면 스스로 차량 하부로 이동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대행합니다. 출차 시에는 입주민이 전용 앱이나 월패드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출차 구역으로 자동 이동해 대기합니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이 단축되고 문콕이나 접촉사고 위험도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장보다 30% 이상 공간 효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승하차 공간과 통로를 줄여 추가로 확보된 면적은 커뮤니티 시설이나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홈 에이전트,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 웰니스 프로그램에 이어 AI 자율주행 주차로봇까지 도입해 미래형 단지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HL로보틱스와의 협업은 송파한양2차를 미래 주거 기술의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AI 자율주행 주차 솔루션으로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L로보틱스의 ‘파키’는 CES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건물에서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 최초의 대규모 상용화 사례로, 양사는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스마트 주거 솔루션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연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등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옵니다. DW-EGF는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뤄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설명입니다. 색소 침착 고민 해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됐고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았습니다. 배우 한가인이 모델로 나선 ‘기미쿠션’도 매출 증가를 도왔습니다. 기미쿠션은 기미 개선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워 출시 이후 누적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지듀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대웅제약 이지듀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29~31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Samsung SW AI Academy For Youth)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 해커톤은 청년개발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SSAFY 교육생 6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100여명이 본선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신한은행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신규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한 기술조언과 실무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서비스)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AI 기반 루틴관리 서비스) ▲'태산'팀(잔돈 자동저금·기부 서비스) ▲'SOL수있어'팀(대학생 모바일 결제·더치페이 서비스)이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수상팀 전원에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하고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특전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청년개발자의 창의성과 헤이영캠퍼스 잠재력이 결합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실전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8월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34조원(DC: 14조원, IRP: 14조원, DB: 6조원), 개인연금 16조 원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5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7월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 50조원 돌파 배경을 두가지로 분석했습니다. 우선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속해 ‘고객중심’의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입니다. 실제로 IRP 1년 수익률은 12.48%로 전체 업계(은행, 증권, 보험) 1위를 차지했고, 5년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선두입니다. DC 1년 수익률도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요인은 지속적인 고객유입입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 증가액에서 전 업권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DC·IRP 적립금은 3조4206억원 늘어나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기간 적립금이 3조원 넘게 늘어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합니다. 이런 성과가 반영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3년(22년, 23년, 2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연금 운용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에는 연금 인출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모바일 원-스톱(One-Stop) 연금개시, 퇴직연금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세액 공제 현황 한눈에 보기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금자산 50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보내주신 신뢰의 크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책임의 무게감을 느끼고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1일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험 특화 AI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이미 AI자동심사시스템(2Q-PASS)을 통해 계약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 자동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AI음성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접수부터 예상 보험금·수리비, 만기갱신안내까지 자동화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현대해상은 KAIST와 협력해 디지털 혁신성과를 더 확장하는 한편 보험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화합니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금융공학적 시각에서 볼 때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학문적 연구성과를 산업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음성봇 등 다양한 AI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KAIST와 협력해 최신 AI기술을 업무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