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KTis(대표 이선주)와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니어를 비롯해 택시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유선 연결을 통한 플랫폼 접근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포용성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14 상담사의 택시 호출 편의성을 위해 웹 기반 호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KTis는 이용 고객과 상담사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작년 9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는 ▶02-114에 전화해 ▶출발지, 목적지 등을 전달하면 ▶114 상담사가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택시를 대신 호출해 줍니다. 차량 호출 후 택시가 배차되면, 차량번호와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해 고객이 호출된 택시를 탑승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출발지와 도착지가 모두 서울이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연내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글로벌 클라우드 1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한국형 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와 AW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AX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개발 ▲AI 플랫폼 및 설루션 개발 ▲AI 컨설팅 등 분야에서 협업키로 했습니다. 우선 양사는 'AX얼라이언스' 전략의 첫 단계로 국내 공공·금융·첨단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을 추진합니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의 저장·처리·운영 등을 해당 국개 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양사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sLLM(소형언어모델)인 '익시젠(ixi-GEN)'과 AWS의 LLM(대형언어모델) '노바'를 최적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들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워크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합니다. 워크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A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전자는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1~2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0% 늘고, 전체 스탠드 에어컨 판매 중 AI(공감지능)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는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공감형 AI 기술인 ‘AI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모델들이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의 공감형 AI 기술인 ‘AI음성인식’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1년 연속 사운드바 시장에서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D'를 비롯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음향, 연결성 등 면에서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삼성전자는 자평했습니다. 글로벌 매체들도 삼성전자의 사운드바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면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는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 'HW-S800D'를 "스타일과 디자인 두 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AI 기반의 음질과 서라운드 효과 및 연결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몰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LG AI연구원과 함께 '사람 중심의 AI'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익시오(ixi-O)' 서비스 고도화에 나섭니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최근 MWC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간담회를 열고 함께 추진 중인 '원팀 AI' 전략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양사는 '사람 중심 AI를 통해 만드는 밝은 세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단계인 사람 중심의 AI를 구성하는 주요 기술과 협력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장기적인 AI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은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한 팀처럼 움직이는 밀착형 협업으로 고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동시에 맞춤형 편리함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람 중심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는 국내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고객의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있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월 한 달간 Neo QLED와 OLED 구매 고객 중 절반이 ‘AI 구독클럽’으로 구매하면서 프리미엄 TV 구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작년 12월 AI 구독클럽 출시 후 프리미엄 TV 구독 비중이 12월에는 20%대였지만 올해 2월에는 2배 이상 상승해 50%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Neo QLED와 OLED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TV에 대해 구독을 통해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55형 OLED TV 신제품의 경우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요금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월 1만 원대의 부담없는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I 구독클럽 가입 시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에게 최대 5년간 무상수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1년간의 품질보증기간 이후에도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국내 홈쇼핑사 12곳과 IPTV와 홈쇼핑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홈쇼핑 빅데이터 분석, 방송 및 마케팅 영상 제작 지원 등을 위한 AX(AI 전환) 협력으로 IPTV와 홈쇼핑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KT는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GSI)를 활용해 홈쇼핑사의 상품 기획·편성·방송 제작 등 사업 전반의 고객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에 협력하고, 홈쇼핑사의 판매 및 홍보 영상 제작에 AI 기술을 적용해 제작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GSI는 실시간 TV 시청 데이터와 유무선 미디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 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주요 홈쇼핑사에서 생방송 중 쇼호스트 멘트나 프로모션 노출 시점을 조정하는 등 방송 운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방송 후에는 시청 데이터와 매출 실적 분석을 통해 자사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 편성,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합니다. GSI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GSI가 매출 증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답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KT는 GSI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 참여한 기업들이 가장 강조한 것은 역시나 인공지능(AI)이었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MWC 2025에 참여한 기업은 총 2780개로 이중 한국 기업은 187개사였습니다. 이는 스페인(744개), 미국(443개), 중국(344개)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여한 국가입니다.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 만큼 메모리, 설루션, 서비스 등 다양한 IT·모바일 부문에서의 기술력이 소개됐지만 결국 대부분 AI로 귀결됐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AI 에이전트'가 급부상한 만큼 단순 AI 기술보다는 이를 활용한 에이전트 기술들이 행사 기간동안 주목받았으며 기업들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달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과거 모바일 성장에서 봤던 파괴적인 에너지가 AI 시대에 다시 한번 나타나고 있다"라며 "AI부터 5G까지 디지털 미래를 재편할 혁신 제품과 아이디어를 MWC 2025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삼성·SK, AI 반도체 고객 모색에 총력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해외 로밍 이용 고객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쓰는 로밍'과 '하루종일 로밍'의 혜택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함께 쓰는 로밍'은 본인이 가입하면 KT 모바일 최대 5회선(본인 포함)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로밍 상품으로 가족·친구 등 KT 모바일 회선 사용자라면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기존에 아시아·미주, 글로벌로 구분했던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을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방문 국가에 관계없이 ▲4GB(3만3000원) ▲8GB(4만4000원) ▲12GB(6만6000원) 중 선택해 전 세계 122개국에서 동일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데이터 안심 차단이 되었으나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단기 여행객과 비즈니스 출장자들이 선호하는 '하루종일 로밍'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확대됐숩나다.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1만1000원)은 일 제공량이 400MB에서 500MB로, 하루종일 로밍 플러스(1만3000원)는 800MB에서 1GB로 각각 늘어났으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과 함께 '하우스 오브 LG 퀴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광파오븐 등 LG 쿠킹가전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임태훈 셰프(참가명 '철가방 요리사')와 배경준 셰프(참가명 '원투쓰리')가 함께 참여합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셰프들의 레시피·인터뷰·메이킹·쿠킹클래스 영상과 매거진 화보 등 SNS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4월에는 오프라인 쿠킹클래스도 진행합니다. 캠페인 영상 첫 편은 LG전자 및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됐으며 내달까지 총 7편이 순차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레시피 네이밍 이벤트', '무물 이벤트', '위시템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시리즈 중 'Yes Chef' 영상은 두 셰프가 일반인들도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임태훈 셰프는 인덕션 '끓음 알림' 기능을 활용한 중식 레시피를, 배경준 셰프는 광파오븐 '에어수비드' 기능을 활용한 파인다이닝 레시피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부문 역량을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6일 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행사에서 글로벌 AI 중심 기업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해당 사업부문의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CIS 사업부문은 2007년에 출범한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여기서 우리는 메모리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로직 반도체 기술과 커스텀(Custom) 비즈니스 역량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AI 시대가 도래하며 회사는 AI 메모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환기를 맞이했다"며 "CIS 사업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은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 전사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결정이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며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연예인들이 집, 학교, 회사, 시골마을 등을 찾아가 청소, 빨래, 의류 살균·탈취까지 해주는 '클리닝 방송'이 늘어남에 따라 LG전자[066570] 등 기업에서도 콘텐츠 구상에 뛰어들었습니다. 클리닝 방송의 유행은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청소광 브라이언'으로 시작됐습니다. 지저분한 집을 찾아가 대신 청소해 주는 콘텐츠로 인기를 구가하며 공중파 예능 파일럿으로 역진출, MBC방송연예대상 디지털 콘텐츠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이에 LG전자는 지난달 웹예능 '드라이 브라더'를 선보였습니다. 가수 장민호와 MC 붐이 '세탁·건조 해결사'를 자처하며 LG 트롬 세탁·건조기가 탑재된 드라이카를 타고 빨래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도와주는 콘텐츠입니다. 어촌마을 편, 고성소방서 편, 눈 덮인 산촌 편, 대학 캠퍼스 편까지 총 4편이 공개됐으며 첫 화 업로드 3주 만에 순 조회수 230만회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12월에도 LG전자는 코미디언 이은지와 함께 한 '스행비서'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스행비서는 '스타일러를 행하는 비서'라는 뜻으로 이은지가 성수동 길거리, 사무실, 고등학교 등 '출장 스비스'가 필요한 곳들을 찾아가 오염된 의류, 소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최근 선보인 'LG 스탠바이미 2'를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했으며 3월 중순부터는 다양한 판매 채널에도 제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LG 베스트샵에서는 스탠바이미 2를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에서 분리해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사용해 보거나 벽에 걸어 액자, 벽시계 등으로 직접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호평을 받은 'LG 스탠바이미'의 후속작입니다. 2021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이동성과 편리한 사용성을 강화했습니다. 화면부를 스탠드에서 분리해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7형 QHD 터치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스탠바이미 2는 지난달 5일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40만명에 가까운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으며 1000대 이상 준비한 초도 물량이 38분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습니다. 기본 구성으로 무빙휠 스탠드를 포함한 LG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AI 쾌적', 'AI 절약모드' 등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합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을 고려한 냉방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합니다. 또 'AI 쾌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5'에서 6년 연속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SKT는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사칭 문자 탐지·차단 시스템 'AI APS(AI-Powered Anti-Phishing & Spam System)' ▲AI 기반의 가상환경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 ▲AI 분리배출 가이드 '해피해빗'으로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SKT는 '페타서스 클라우드'로 소비자와 기업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 클라우드 기술에 주어지는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페타서스 클라우드'는 통신사의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XPU 및 GPU 클러스터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AI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관리하고 최적화합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과 전력 소비를 크게 절감하면서도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SKT는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도 AI 기반 피싱 문자 차단 시스템 'AI APS'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