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철희, 대기환경과학과 교수)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내 박물관 앞 새벽뜰에서 ‘부산대학교 자연과학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청소년,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의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자연과학대학 소속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미생물학과, 분자생물학과, 지질환경과학과, 해양학과, 대기환경과학과 등 총 9개 학과가 참여해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참가자들은 수학적 사고 체험, 물리현상 관찰, 화학 실험, 생명과학 및 미생물 탐구, 날씨와 지구환경 이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체 참여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4일까지 학교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학생과 지역민은 11월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연대에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을 위해 교내 생물관 103호에서 입학설명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부산대 자연과학대학은 이번 행사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가맹점 대상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CJ푸드빌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뚜레쥬르 가맹점 납품대금 카드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들은 납품대금 결제 시 현금 또는 결제전용카드로 선택할 수 있어 납품대금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제도가 도입되면 가맹점주들의 유동성 확보, 결제 방식의 선택권 확대 등을 통해 자금 운용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을 예상됩니다. CJ푸드빌과 신한카드는 결제 편의 뿐 아니라 양사 제휴에 기반해 상품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은 CJ푸드빌과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는 설명입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2014년부터 가맹본부와 점주협의회 간 상생워크숍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이탈리아 현지 셀러가 파스타, 소스, 스낵 등 식품부터 뷰티, 홈인테리어, 쥬얼리 등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탈리안 마켓'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ITA)과 업무 협약을 체결, 쿠팡 고객에게 이탈리아 상품 셀렉션을 통한 문화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양측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이탈리아 고유 브랜드와 상품을 엄선, 브랜드 가치와 상품의 품질을 공동 검증했습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합니다. 쿠팡은 이탈리안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 제품을 최소 30% 이상 가격에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입점 브랜드는 ▲제오푸드·라크리마베르데 등 올리브오일 ▲만니 등 올리브 파우더 ▲파스티피치오 피오릴로·로숄리 등 파스타 ▲카페몬포르테·사켈라 등 커피 원두 등입니다. '만니(MANNI)'는 고든램지나 피에르 가니에르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들이 즐겨 찾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만니 올리브 파우더는 피렌체 대학교에서 항노화 및 항산화 효능을 인증받았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주식 잔고가 50조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말 40조원을 넘어선 이후 9개월만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수익을 꼽았습니다. 10일 기준 해외주식 잔고 51조8000억원중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보유 고객들이 투자에서 거둔 평가수익(세전)은 약 15조원에 이른다는 설명입니다. 올해만 해도 8조원 이상의 고객수익(세전)이 발생하며 성과를 기반으로 한 해외자산 증대 선순환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초부터 확대한 글로벌자산배분전략이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 기술주가 핵심전략으로 부각되는 등 글로벌 투자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혁신기업 비중을 확대했고, 이 전략은 중국 기술주 랠리와 맞물려 고객수익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입니다. 홍콩 항셍테크는 연초 이후 44.8% 상승하며 같은기간 미국 나스닥 상승률 19.2%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올해 가장 많이 매매한 중국(홍콩) 상장 종목은 ‘샤오미, SMIC, 알리바바’등 중국 혁신 기업이며, 이들의 매입금액 기준으로 각각 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 파트너(외식업주)의 장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식품·외식업계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5 외식업트렌드'의 세 번째 편을 공개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외식업 트렌드의 대표 키워드로 '컵푸드', '칩리미엄', '사이드 페어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외식업 전문가가 외식업계의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가 인터뷰를 기반으로 가게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략을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지난 1분기를 시작으로 매 분기 배민외식업광장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외식업트렌드에서는 올여름 컵빙수를 중심으로 컵에 담긴 음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빙수 등 디저트류뿐 아니라 컵냉면, 컵물회, 컵육회, 컵마라탕 등 다양한 컵푸드가 등장했습니다. 다양한 컵푸드를 즐기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것이 MZ소비자들의 놀이 문화로 번지며 컵푸드 트렌드를 확산시켰다는 분석입니다. 배민 관계자는 "컵푸드는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음식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강세를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가을, 겨울 등 계절에 맞는 음식을 컵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을 대상으로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입니다. 현재 소아암 환아,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태 체험의 기회가 제한되며 소아암 환아 가족도 지속적인 돌봄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화담숲 사생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지난 13일 방문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5000㎡ 크기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000여종의 자생·도입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은 오전에는 화담숲 전체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경을 둘러봤으며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올리브영은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리포트’를 정기 발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K뷰티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올리브영은 기존 연 1회 제작하던 ‘뷰티·헬스 트렌드 키워드’ 외에 더 세부적이고 다양한 분석을 담은 리포트를 선보입니다. 리포트는 해마다 1억개 이상 쌓이는 올리브영 내부 데이터 등을 활용해 K뷰티 소비 패턴 분석과 같은 현상 제시부터 산업 전반의 미래 조망 등 광범위한 주제로 기획됩니다. 올리브영은 일반 소비자, 업계 관계자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리포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첫 콘텐츠로 선보인 기후 분석 리포트 ‘당신의 가을은 안녕하신가요?’는 최근 5개년 치 내부 데이터와 외부 기후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한 자료입니다. 절기상 가을인 9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지는 기후 변화 양상 속에서 K뷰티 소비 패턴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선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등의 매출뿐 아니라 제형별, 기능별 특징에 따른 수요 변화도 다루며 기온, 습도 등의 기후가 K뷰티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데이터로 보여줍니다. 올리브영이 발간하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9월까지 약 8년간 중·저신용자(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15조원 규모의 자체 신용 기반의 신용대출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저신용 대출 1조 2000억을 공급하는 등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3.1%으로, 신규 취급 기준으로는 49.4%를 기록해 목표치인 30%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총 여신 연체율은 0.52%로,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과 잔액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안정적인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중신용(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56%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평균 46점이 올랐으며 가장 큰 폭으로 점수가 오른 고객은 682점에서 982점으로 300점이 높아졌습니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을 받을 당시 저축은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이사 심화용)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HireVisa’ 앱을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비자연장·체류자격 및 거주지 변경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지원합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고객 금융 편익 증진을 위한 협업 추진 ▲외국인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김해시, 서울시 독산동, 경기도 안산시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30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SOL 글로벌론’ 출시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다양한 외국인 플랫폼과 협업해 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7일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미국투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 신청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강연자는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 수석 전략가인 세스 바샴(Seth Basham)과 테슬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스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iel Ives) 입니다. 1부는 세스 바샴이 ‘미국주식시장 전망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댄 아이브스가 ‘기술 분야 및 AI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하나증권은 올해 2월에도 댄 아이브스를 초청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는 메튜 브라이슨(Mattew Bryson)을 초청해 3월 하나TV 온라인 세미나, 9월 VIP손님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손님들에게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웨드부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 N 페스티벌과 FIA TCR 월드 투어가 국내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현대차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현대 N 페스티벌 ▲FIA TCR 월드투어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을 강원도 인제군과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끼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라운드 중 4라운드로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경주 차량이 출전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또한 이번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초로 FIA(국제 자동차 연맹) TCR 월드 투어 경기가 열립니다. FIA TCR 월드 투어는 20여개의 TCR 유럽, TCR 아시아를 비롯한 권역별 대회와 TCR 이탈리아, TCR 중국 등 국가별 대회들 중 최상위급 대회로 꼽힙니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i30 N과 아반떼 N 기반의 경주 차량을 판매 및 지원해 FIA TCR 월드 투어에서 2번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11월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그랜드십일절'은 11번가가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입니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그랜드십일절'은 24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하고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수 2700만명을 기록했으며 1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330여개에 달했습니다. 11번가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될 11월 '그랜드십일절'에 앞서 오는 27일까지 참여 판매자를 모집합니다. 참여 판매자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11번가는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을 발급합니다. 할인쿠폰 비용은 11번가가 최대 100% 지원합니다. 참여 판매자 상품에는 '그랜드십일절' 엠블럼을 부착하며 상품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그랜드십일절' 상품만 따로 모아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을 운영해 상품 노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광고 지원 혜택도 지난해보다 늘려 최대 5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11번가에서 광고를 새롭게 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신규 개통 고객에게 10월 한 달간 최대 37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네이버페이(Npay)포인트와 쿠폰,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Npay포인트는 이벤트 응모 시 3만·eSIM 개통 시 2만·추천코드 입력 시 추천한 사람과 추천받은 고객 각각 5만 포인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우리WON모바일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연 최대 6만원 상당 쿠폰과 ‘청년드림100㎇+’개통 시 1년간 최대 5만2800원의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달 31일까지 우리금융그룹이 진행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동안 개통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3만 Npay포인트가 추가로 지급, 최대 37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로봇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2166억원을 기록하며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연초 이후 72.1%, 최근 한달 15.3% 가량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운용 성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ODEX 로봇액티브 성장은 로봇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정책 모멘텀이 결합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휴머노이드 시장은 2030년까지 17억94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로봇기술의 상용화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내 정책 모멘텀도 강합니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기업 수가 160여개로 확대되는 등 정부가 로봇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노동환경 변화에 따라 노동력을 로봇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습니다. KODEX 로봇액티브 ETF는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핵심 종목과 함께 로봇 산업 투자에 적극적인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 기업을 높은 비중으로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액티브 방식으로 기초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운용됩니다. 연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10월 14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 시청 가능합니다. 지난 10일 브라질전에서 5대 0 패배를 겪은 대표팀은 14일 오늘 경기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전까지 이어질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월드컵 본선에서 유리한 포트2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7위로 브라질(6위)보다 낮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남미 강호 파라과이는 최근 12경기에서 6승 5무 1패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미 예선에서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할 만큼 수비 또한 단단한 팀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전에서 2선과 3선 간격 유지에 실패하고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패했을 뿐 아니라 역습 시에도 손흥민이 고립되는 등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해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브라질전에서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를 치른 손흥민 선수의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념식도 오늘 경기 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콘텐츠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가 출시 20개월만에 누적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습니다. 'KB의생각'은 3만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페이(KB국민카드) 등 KB금융 핵심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지원합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KB의생각'은 단순한 금융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플랫폼으로 단기간 성장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콘텐츠플랫폼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KB의생각' 성장에 대해 3가지 핵심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먼저 신뢰성 높은 전문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가 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법으로 검증된 전문가를 전면배치한 것입니다. 250여명의 필진은 KB국민은행·KB증권 등 KB금융 주요계열사 소속 자산관리PB센터장, 부동산전문위원, 증권애널리스트 등 내부전문가와 경제칼럼니스트, 경제전문작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했습니다.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KB의생각' 콘텐츠 독보적인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B의생각'은 고객의 금융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재테크 경험없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을 위한 기초콘텐츠부터 거시경제 분석, 부동산정책, 세금·연금관리 등 심층적인 주제도 다뤄집니다. 특정연령대를 공략하는 단순한 전략이 아니라 한 고객이 금융지식을 쌓아가는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KB의생각'을 필수적인 동반자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합니다. 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되는 점을 감안해 금융사기 예방콘텐츠, 청소년 금융교육 시리즈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KB금융의 상생과 포용금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최근엔 콘텐츠 분류체계를 직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기존 5개 카테고리(경제·증권·부동산·자산관리·생활금융)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9개(저축·투자·대출·부동산·세금·보험·연금·라이프·사업자)로 재편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KB의생각'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 KB페이 등 주요 앱과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그룹 주요계열사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이 금융을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KB금융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금융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조4000억원(DC형 15조 원, IRP 14조6000억원, DB형 5조8000억원), 개인연금(연금저축)이 17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 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 혁신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I 이슈체크, AI투자비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달성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스노볼 효과로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뒤에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3891억원입니다. 올해초 5조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0094K0)’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총보수는 연 0.040%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8월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출시 약 한달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일 기준 순자산은 3514억원입니다. 긴 듀레이션과 높은 수준의 YTM으로 금리인하 시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438330)’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1540)’도 중기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순자산이 각각 4487억원, 4200억원 증가했습니다. 1일 기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는 연초 이후 3.69%의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3.35%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480260)’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채권형 TIGER ETF는 국내외 증권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축’에서 ‘투자’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보다 폭넓은 자산시장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