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회장 황창규)는 현지시간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ICT 전시회인 ‘IFA 2019’에 KT 우수 협력사 전시관인 ‘KT파트너스관’을 만들어 협력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협력사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IFA 2019는 지난 6월 ‘커뮤닉아시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협력사만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KT는 작년 한해 동안 4개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25개의 협력사 참가를 지원해 총 70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KT는 IFA 2019에 참여를 원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참여 업체를 선발했다. 부스와 전시물 제작 비용, 현지 숙박비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원활한 바이어 상담을 위해 전문 통역사까지 지원하며 수출 계약 등 실제 성과 창출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협력사는 현지에서 KT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KT 파트너스관’에 독립된 전시 영역과 바이어 수출 상담 공간을 운영한…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일 실전투자대결 앱(App) ‘티레이더 배틀’을 선보였다. 이 앱은 주식 투자와 모바일 게임의 엔터테인먼트 요소(DIY, 캐릭터, 아이템, 길드, 포인트 등)를 결합한 365일 주식 ‘실전투자대결’(이하 ‘배틀’) 플랫폼으로 참여자가 직접 원하는 다양한 조건으로 배틀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실전투자대회는 대회 시기와 기간을 증권사가 정하고 이 기간 내 최고 수익률로 우승자를 가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앱에서는 참여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배틀룸을 만들 수 있고, 만들어진 배틀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참여자는 이 배틀룸을 통해 연중 언제라도 참여 인원(5명 이상), 대회 기간(7일 이상), 우승 기준(서바이벌, 타겟 수익률, 기간 수익률), 배틀 종류(개인전, 팀전, 1:1 Daily, 아이템전) 등 소정의 배틀룸(대결방) 설정 조건 내에서 참여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모바일 게임처럼 실전투자대결을 경험할 수 있다. 각 배틀 우승자는 최대 20만원의 현금 쿠폰과 ‘파이널 라운드 티켓’을 획득하며, 이들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파이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셀트리온은 글로벌 의약품위탁생산기업 론자(Lonza)와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약을 맺고 ‘램시마’ 원료의약품 생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종합 CDMO기업 론자가 유럽·북미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도 세계 수준의 cGMP 생산시설을 갖춘 글로벌 CMO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약품 위탁생산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해 6월 램시마 원료의약품의 유럽 및 북미지역 물량을 론자 싱가포르 공장을 통해 위탁생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올해 1분기부터 생산시설 품질 검증을 위한 밸리데이션(Validation: 확인·검증) 기간을 거쳐 싱가포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에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론자와 함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에 이어 미국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s Administration) 승인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론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이승환 ㅍㅍㅅㅅ 대표가 A.I(인공지능)시대의 생존 전략으로 ‘비합리성’과 ‘브랜드’를 꼽았다. 이 대표는 “A.I가 발달해도 인간의 비합리성을 따라잡을 순 없다”며 “비합리성을 활용해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브랜드를 미리 쌓아야 한다”고 했다. 이승환 ㅍㅍㅅㅅ 대표는 이 같은 생존 전략을 인더뉴스 창간 6주년 행사 ‘제1회 인간 생존 전략 포럼: iSSF 2019’에서 2일 말했다. ‘iSSF 2019’는 A.I시대를 앞두고 조직과 개인의 생존 전략을 찾는 포럼이다. 이 대표는 해당 포럼에 두 번째 연사로 참여했다. ◇ “인간이 기계보다 잘할 일, 얼마 남지 않아” 이 대표는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에서 ‘4차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도구를 잘 쓰는 동물’이던 인간은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자신보다 생산능력이 높은 기계를 만들어냈다. 이 대표는 “이때 인간은 도구가 있는 곳에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보화시대엔 이같은 특성이 사라진다. 이 대표는 “정보혁명은 도구가 있는 곳에 인간이 있어야 한다는 ‘룰’을 깼다”며 “인터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개인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그 답이 정보 습득 능력에 있다고 믿습니다.” iSSF 2019의 세 번째 세션 연사로 나선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는 미래 경쟁력으로 ‘정보 습득 능력’을 꼽았다. 지인플러스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정보 제공 플랫폼 ‘부동산지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업체다.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인 프롭테크는 부동산업과 기술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이다. 부동산지인에는 아파트 가격 변동, 전출입, 공급 물량, 분양가 등의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해 이들의 합리적인 판단을 돕겠다는 정민하 대표의 철학이 압축돼 있다. 정민하 대표가 정보 습득 능력을 강조한 까닭은 현재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맞이하는 정보 과잉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뒷방에서나 은밀히 공유하던 고급 정보들을 오늘날 구글 검색만으로 찾아볼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유용한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아직 상당수의 사람이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데 미숙하다고 봤다. 그는 “결국 정보 습득력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사람으로 만들어줄 단초가 될 것”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창간 6주년을 맞은 인더뉴스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제 1회 인간 생존 전략 포럼 [iSSF 2019]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를 주제로 총 3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황현산 인더뉴스 금융부 부장이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문정태 인더뉴스 대표가 개회사를 발표하며 시작된 행사는 3시경 첫 번째 세션인 ‘독점하지 않아야 산다’를 마쳤다. 해당 세션의 발표자인 장동민 한의학 박사는 현 ‘하늘땅한의원’ 원장이자, 대한한의사협회대변인 겸 동대문구한의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세션 발표에서 장 박사는 “어설픈 독점이 시장 자체를 망가뜨리고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늘 여행지에서 ‘도수 물안경’을 사온다는 그는 국내 도수 물안경이 사라진 배경을 예로 들었다. 예전에는 전국 스포츠용품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으나, 도수가 들어간 안경은 안경점에서 시력 측정 후 구입하도록 법이 개정된 이후 도수 물안경이 국내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것. 안경점의 어설픈 ‘독점권’이 소비자들의 불편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한다는데, 나의(내 가족의) 일자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는 생존(生存)에 대한 직접적인 공포감마저 느끼게 한다. 창간 6주년을 맞이하는 인더뉴스는 9월 2일 서울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제1회 인간 생존 전략 포럼: iSSF 2019’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인더뉴스는 회사나 단체 등 조직의 생존에 이어 개개인의 생존 전략에 대한 해법을 다룰 예정이다. 세부적인 포럼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포가 실제적인 것인지 막연한 것인지 ▲변화에 대해 성공적으로 대응해온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다가올 변화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인지 등을 탐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은 장동민 한의학 박사(하늘땅한의원 원장)가 ‘독점하지 않아야 산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장 박사는 올해 동대문구한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의류관리기를 렌탈 제품으로 제공한다. 렌탈의신에서 퓨리케어 냉온정수기·공기청정기, LG안마의자, 트롬 건조기, 스타일러 등을 렌탈할 경우 최대 2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렌탈의신은 ‘바지 칼주름 관리’ 기능을 갖춘 LG트롬 스타일러를 렌탈 상품으로 구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지 칼주름 관리’는 다리미로 누른 듯 생활 구김을 없애고 바지 ‘칼주름’을 잡아주는 기능이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LG 트롬 스타일러는 2011년 LG전자가 처음 출시한 의류관리기다. 렌탈의신은 “세탁기의 스팀·냉장고의 온도관리·에어컨의 기류 제어 등 주요 가전 핵심 기술을 한데 모은 제품으로 글로벌 181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트롬 스타일러는 무빙·스팀·드라이·프레스 네 가지 기능을 통해 옷을 관리한다. ‘무빙행어’는 분당 최대 200회로 움직이면서 옷을 흔들어 턴다. 바람으로 떨어지지 않는 옷 속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강하게 털어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구김 제거도 함께 한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LG트롬 스타일러는 순수한 물로 만든 ‘트루스팀’으로 화학물질…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일임형ISA MP(모델포트폴리오)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9.79%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주식형펀드 MP를 중심으로 6월 말에 비해 0.8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집계는 출시 3개월 이상 경과한 25사 205개 MP(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15.77%, 고위험 12.69%, 중위험 8.41%, 저위험 6.71%, 초저위험 5.17% 순으로 기록됐다. 대상 MP(총 205개) 중 79.5%에 해당하는 163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냈고 96.5%인 198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고 수익률은 37.55%를 기록한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37.5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회사별로는 16.40%의 NH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티켓 중개 플랫폼 티켓베이가 티켓을 양도·양수하는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경품은 JW 메리어트 호텔 1박 숙박권·투어마켓 1만원 쿠폰·문화상품권 등으로 구성했다. 팀플러스에서 운영하는 티켓베이는 ‘세상의 모든 티켓(세모티)’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숙박권 거래 시 양도·양수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숙박권 양도 이벤트와 영화·행사·쿠폰 등 카테고리 티켓 거래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로 구성했다. 또 공유 이벤트도 함께 연다. 티켓베이 홈페이지의 ‘이벤트’ 탭에서 세모티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하단의 ‘이벤트 공유하기’에서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중 하나를 클릭해 세모티 이벤트 소식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모티 이벤트 URL을 자신의 SNS나 블로그에 올린 뒤, 해당 게시물의 URL을 ‘이벤트 공유하기’ 오른쪽에 위치한 ‘이벤트 참여하기’ 창에 입력해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공유 시 해시태그(#티켓베이 #세모티 #티켓굿딜)를 포함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당첨 결과는 11월 8일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그룹의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CJ THE MARKET)’이 소비자 편의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 등을 앞세워 출시 두 달 만에 큰 폭으로 성장했다. 29일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에 론칭한 ‘CJ더마켓’이 신규 회원 수 5만 명,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 8만 건을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제품만 나열하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각종 식문화 콘텐츠를 소비·체험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차별화 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하루 평균 CJ더마켓 홈페이지 찾는 순방문자수(UV)는 20만명에 달하고, 신규 서비스·콘텐츠, 다양한 이벤트 등 영향으로 일일 평균 페이지뷰(PV)도 3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식품업체 온라인 쇼핑몰 트래픽 기준(1일 평균)으로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로써 CJ더마켓 회원수는 약 70만명(기존 ‘CJ온마트’ 회원 포함)으로 확대됐다. CJ더마켓 앱 다운로드 수도 기존 15만명에서 50%이상 증가한 23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CJ더마켓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자동차 소재 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의 R&D 지원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부품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모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차 부품 국산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29일 오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대비하기 위한 산업생태계의 기술경쟁력과 자동차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발족된 자동차산업연합회는 자동차산업 관련 6개 기관의 연합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번 포럼에는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과 성시영 자동차부품연구원 금속소재공정연구센터 박사가 주제발표 맡았다. 서호철 세종공업 상무와 윤영길 일진복합소재 상무의 부품업체 국산화 성공사례를 발표했고, 이형욱 교통대 교수, 이주연 아주대 교수, 김대용 재료연구소 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
렌탈의신 “1인가구·경기불황 영향으로 가전 렌탈 증가” KT경영경제연구소 “2020년 렌탈시장 10조원 넘을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렌탈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렌탈 전문업체 렌탈의신은 “한 번 구입하면 그만인 기존 제품과 달리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KT경영경제연구소는 국내 생활가전 렌탈시장이 지난 2016년 5조 5000억원에서 올해 7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KT경영경제연구소는 가전 렌탈시장이 2020년 10조원을 넘어서 연평균 13%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가전 렌탈 서비스는 과거 정수기·비데·연수기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공기청정기·의류관리기·건조기·세탁기·에어컨 등 대형가전으로 품목이 확대되는 추세다. 서비스도 필터(직수관) 교체·청소·성능 테스트·핵심 부품 교체 등으로 다양해졌다. 렌탈 시장의 성장은 경기불황과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렌탈의신은 분석했다. 렌탈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주거 면적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손잡고 세종시 생활권 조성 현장에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세종 5-1 생활권 83만평에 이르는 국가 지정 스마트시티 건설 지역에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전용 5G망을 도입해 ▲5G 기반 중장비 원격제어 ▲드론을 활용한 측량·공정관리 ▲지능형 CCTV·IoT 센서를 통한 안전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건설 현장의 자동화, 원격화로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실시간 공정 정보 관제로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직캠과 IoT 헬멧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정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건설 현장 지하에서도 원활한 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기지국 구축에 나선다. 5G와 LTE를 적용 대상지 전체에 음영지역 없이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또 통신망을 스마트건설 현장 전용망으로 구성해 통신 신호가 필수적인 중장비 원격제어, 드론, IoT 등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는 “LH와 업무협…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 이하 반얀트리)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추(秋)캉스 패키지’를 29일 선보였다. 반얀트리는 “추캉스 패키지는 올해 추석이 여름 휴가철과 맞닿아 있는 이른 추석임에 따라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추석 연휴를 활용해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려는 ‘늦캉스족’ 또는 명절을 고향에서 보낸 뒤 나들이를 떠나는 ‘디턴족(D턴족)’을 겨냥해 디너 뷔페와 조식 뷔페가 포함된 추캉스 패키지로 멀리 떠나지 않고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것.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을 비롯해 조식 뷔페 2인과 그라넘 시푸드 마켓에서의 디너 뷔페 2인이 포함되며, 스파클링 와인 1병과 설화수의 자음생 아이에센스 마스크가 선물로 제공된다. 단, 설화수의 자음생 아이에센스 마스크는 선착순 50명 한정 지급되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반얀트리에 따르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호텔 내 마련된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