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자체 개발한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HUMIA)’가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휴미아주는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인데요.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이 접목돼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 ‘하이히알원스’ 등의 이름으로 출시됐습니다. CE 인증은 유럽연합이 제시한 품질과 성능,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규정으로 엄격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을 때만 획득할 수 있으며,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합니다. 휴메딕스는 CE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휴미아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기존 동일 제제의 골관절염치료제들이 1주 1회씩, 3~5회를 투여해야만 지속됐던 약효를 1회 투여로 획기적으로 줄여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진환 휴메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또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한국 금융감독원에 고발했습니다. 이 조사는 메디톡스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노톡스의 데이터 안정성 자료 조작과 관련해 품목 허가 취소를 당한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똑같이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인데요. 조사 요청서에는 지금까지 메디톡스가 저지른 불법 행위에 대한 적시와 함께 메디톡스의 데이터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 그리고 미국에서 진행 중인 메디톡스 제품의 임상시험에 대한 중단 촉구가 포함됐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가 미국에 수출하기로 한 ‘MT10109L’이 이노톡스와 같은 제품이라는 것이 여러 증거를 통해 명백히 드러났으므로 FDA의 조속한 조사 착수와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이노톡스의 권리 침해 등을 이유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웅제약은 이노톡스가 허위 자료에 근거한 만큼 소송 자체가 무효라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배달앱 ‘요기요’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최근 가파르게 성장 중인 배달앱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이번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요기요는 설명했습니다. 요기요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공동 기획해 이후 ‘가치 배달 캠페인’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 아이디어에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합니다. 다음달부터 가치 있는 배달 문화 만들기를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해웅 부사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배달앱을 통한 소비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부분도 많지만 다양한 사회적 이슈도 발생하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시자원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이 ‘단백질 커피’를 출시하며 단백질 섭취를 중요하게 여기는 운동 및 자기관리족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커피를 마시면서 단백질까지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기호식품으로 성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커피’를 통해 단백질 음료 시장을 대중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는 영양성분이 우수한 ‘우유 단백질’을 사용해 18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단백질 12g을 넣었습니다. 이는 달걀 2개 분량에 달하는 양인데요. 근육·결합조직 등 신체 조직의 중요한 구성 성분인 단백질뿐 아니라,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칼슘 300㎎도 한 병에 담았습니다. 이어 한 병 안에 B1·B2·B3(나이아신)·B5(판토텐산)·B6·C·E 등 7종의 비타민을 각각 1일 영양성분기준치 100% 충족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를 출시했습니다. 최근에는 면역력·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겔’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브랜드 ‘닥터유 구미’도 선보였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를 통해 운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닭목살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닭특수부위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닭목살은 닭 한 마리에서 한 점 남짓 나오는 특수부위인데요.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는 하림의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고기의 목살 부위만 모아 국내산 천일염으로 밑간한 제품입니다. 하림은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잡내를 최대한 없앴습니다. 조리 방법은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른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강불에서 약 9~11분간 익히기만 하면 됩니다. 따로 해동하거나 손질할 필요가 없어 야외에서 요리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양파, 청양고추 등 야채를 추가하거나 무쌈, 부추무침을 곁들이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최용석 롯데마트 축산팀 팀장은 “최근 출시된 하림 IFF 한판 시리즈 제품들이 간편함과 뛰어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추가로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태)이 다음달 2일까지 친환경 및 유기농 상품 263종을 선정해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자연과 가깝게 살자! 유기데이(62day)’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유기데이’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숫자 ‘6’과 ‘2’를 소리 나는 대로 읽었을 때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6월 2일을 유기데이로 정하고 매년 지자체와 기업 등 다양한 단체에서 관련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과일, 채소, 양곡 등 인기 상품 70여 종을 최대 30%까지 할인합니다. 또 유기농 사료로 키운 축산물 상품 50여 종도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합니다. ‘친환경 참외’는 30% 할인한 1만1760에 판매합니다. 양파와 당근, 감자 등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축산물은 대표 브랜드 ‘설성목장’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무항생제 한돈 대패삼겹살 300g’ 상품은 20% 할인된 7920원에, ‘무항생제 벌집 삼겹살 400g’을 704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돈마루’와 ‘생생팜’ 등 다양한 축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가상현실(VR) 매장을 늘리고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더콘란샵 ‘VR 투어’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최근 6개월간 롯데백화점 강남점 더콘란샵 온라인몰 매출이 5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온라인 상품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한 방침입니다. 더콘란샵은 VR영상 서비스를 매장 전체로 확대하고 인기 상품 바로가기도 30여 개에서 120여 개로 늘렸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길어지며 방문을 자제하는 고객이 마치 실제로 더콘란샵에 온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더콘란샵은 롯데백화점 앱 내 사전예약을 통해 화상 채팅으로 진행되는 1:1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집에 어울리는 상품을 제안하고 사용감·활용법 등에 대한 상담을 거쳐 바로 결제까지 가능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방에 거주하는 롯데백화점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VR투어와 비대면 컨설팅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세븐일레븐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동참해 도시락 ‘한끼듬뿍덮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 수업이 지속함에 따라 학생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학생 1명당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10만원 상당이 지급되며 오는 7월 16일까지 편의점에서 지정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기준을 따라 칼로리와 나트륨을 낮춘 도시락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희망급식 바우처 도시락은 나트륨 함량 1067mg 이하, 칼로리 990kcal 이하, 단백질 11.7g 이상인 도시락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합니다.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도시락은 ‘소불고기덮밥’과 ‘숯불닭갈비덮밥’ 등 2종이며 가격은 3900원입니다.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도정한 지 3일 이내인 삼광 단일미를 사용했으며 매일 산지에서 직송으로 배송되는 치커리를 넣었습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우리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겼으면 하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을 강조한 ‘무(無)라벨’ 자체브랜드(PB)생수를 출시합니다. 묶음 포장에만 브랜드와 표시사항을 인쇄하고 개별 생수병에 부착한 비닐을 없애 폐기물을 줄이는 식입니다. 또 소비자가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폐페트병 재활용률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오는 27일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묶음 상품(각 500mL·20입)을 전국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더프레시, 온라인몰 GS프레시몰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가격은 GS25에서 1만2000원에 판매합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착한 소비 트렌드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무라벨 PB생수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생수는 지난 2월 출시한 ‘유어스DMZ맑은샘물’ 묶음 상품(각 2L·6입)에 이은 두 번째 제품입니다. GS리테일은 이번 상품 출시로 PB상품 2종과 제조사브랜드(NB)상품 2종 등 총 4가지 무라벨 생수를 판매합니다. 유재형 G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HMR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종합외식기업 bhc(대표 임금옥)가 금일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제품인 ‘창고43 왕갈비탕’을 GS SHOP에서 단독 홈쇼핑 방송 및 판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매 제품인 ‘창고43 왕갈비탕’은 장시간 끓인 고기 육수에 튼실한 갈빗대와 푸짐하게 붙은 갈빗살을 더해 만든 제품인데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에서 10팩을 42%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분당 2명씩 추첨해 110명의 선발자에게 10팩을 무료 제공합니다. 방송 종료 후에는 GS SHOP 홈페이지에서 ‘창고43 왕갈비탕’을 계속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마켓컬리·SSG닷컴·Hmall·갤러리아몰·AK몰·NS홈쇼핑·홈앤쇼핑·네이버스토어·쿠팡·위메프·카카오톡 스토어 등에서 bhc 창고43 HMR 제품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bhc의 우수한 R&D 노하우가 집약된 HMR 제품을 특별가에 다량 체험해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bhc는 HMR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을 비롯해 네이버와 11번가 등 오픈마켓 운영사 7곳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판매자 계정 도용을 막기 위한 안정성 확보가 미흡했다는 이유입니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날 제9회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법규를 위반한 7개 오픈마켓 사업자에 과태료 522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의결했습니다. 개인정보위가 열린장터 판매자 계정 안전성 확보조치 위반을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판매자 계정 보호조치 미흡으로 적발된 사업자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티몬, 롯데쇼핑 등 7개사입니다. 이 가운데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옥션·G9 등 3곳을 운영하고 있어 오픈마켓 서비스로는 모두 9곳이 적발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 사업자는 판매자가 외부에서 인터넷망으로 판매자시스템에 접속할 때 계정(ID)과 비밀번호 외에 별도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픈마켓 판매자는 개인정보취급자이고, 판매자시스템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해당해 ID와 비밀번호 말고도 휴대전화 인증이나 일회용비밀번호(OTP) 인증 등을 추가로 적용해야 합니다. 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크라운제과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습니다.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 ‘희망과자’ 4번째 주인공으로 마이쮸가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크라운의 장기 프로젝트 ‘희망과자’는 누구나 좋아하고 어디서나 쉽게 만나는 과자 포장지에 어린이 안전 이슈를 인쇄해 알리는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2016년 실종아동 찾기(1탄 죠리퐁)를 시작으로, 아동실종 예방(2탄 콘초·콘치), 상처 주는 말 하지 않기(3탄 카라멜메이플콘)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이 4번째 주제입니다. 우리나라 아동학대 발견율은 미국(9%)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8%에 불과한데요. ‘신속한 신고’가 심각한 아동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건이지만 신고방법을 잘 몰라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라운 마이쮸가 ‘아이지킴콜 112’ 알리기에 나선 이유입니다. 크라운제과는 6월부터 생산되는 마이쮸 포장지에 아동학대 신고 번호인 ‘아이지킴콜 112’를 인쇄합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하는 ‘아동 학대예방을 위한 실천 캠페인’ ▲어린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24가 대용량 과일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이를 통해 근거리 고객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26일 고령우곡그린수박(6∼7kg)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가격은 2만1800원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는 5000원 할인한 1만6800원에 선보입니다.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서 재배하는 우곡수박은 수정 후 45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지만 당도를 높이기 위해 60일 동안 익히며 단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24는 내세웠습니다. 다음달 8일부터 말일까지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서 수확한 맹동수박(6∼7kg)을 2만800원에 판매합니다. 날짜에 따라 맛이 무르익는 산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상품을 변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마트24는 산지 제철 과일을 초특가로 판매해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과일 할인 행사를 시작한 4월과 5월 과일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85%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주택가 상권이 전체 상권 과일 매출 70% 이상을 차지했다며 근거리 쇼핑채널로 거듭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휴온스(대표 엄기안)는 2021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 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휴온스는 여성 인력 고용 노력을 인정 받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 선정됐습니다. 남녀 간 고용차별을 없애고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여성 고용 및 여성 관리자 비율을 동종업종 평균의 70%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휴온스는 여성근로자 고용비율과 여성관리자 비율 모두 각 37.12%, 12.5%를 달성해 동종업종 평균을 초과 달성했으며, 여성 친화적 제도 운영을 통해 양성이 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앞으로도 휴온스는 양성 모두 평등한 고용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소방서를 직접 찾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감사 투어’를 시작합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행사는 5개 소방본부 산하 20개 소방서 대상, 총 2200여명의 소방관에게 마음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는데요.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간식차 규모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소방서 중 서울·경기·인천·제주·창원·전남·전북·대전 등 8개 소방본부 30개 소방서를 선정해 총 3300여명의 간식을 지원합니다. 또 뉴욕핫도그·떡볶이·지역특산물로 구성한 과일큐브 등 인기 간식 메뉴뿐 아니라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피자 쿠폰, 하이트진로의 인기 브랜드 굿즈를 함께 증정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소방서를 시작으로 3일간 서울 소재 소방서를 찾아가며 오는 10월 7일까지 6개월간 전국의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합니다. 감사의 간식차는 현장 소방관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