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5월 베스트’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달 하루 한정으로 진행하는 ‘투데이특가’로 판 상품 중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상품을 다시 선보입니다. 의류와 수영복 등 다양한 여름 휴가철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화장지와 생리대, 치약 등 생필품도 할인 판매합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아쉽게 놓친 특가 상품을 3일간만 행사 당시 구성과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가계 지출이 늘어난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자 5월 베스트 준비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다음달 9~10일 양일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1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제약바이오부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연계해 혁신 생태계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입니다. 세계에서 대표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IT ILP는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IT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의 상호 연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6월 14개 회원사와 MIT ILP 최초의 컨소시엄 형태로 멤버십 가입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부문의 세계적 석학들이 연자로 대거 참석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요.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석좌교수, 최철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매튜 밴더 헤이든 MIT 생물학과 부교수, 이현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및 연구처장 등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동시통역과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이 제공됩니다. 같은달 25일에는 MIT 스타트업과 MIT IL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전 사업부문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획득한 인증은 ▲ISO22301 BCMS(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4건입니다. 특히 올해 BCMS 인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한 인증 획득을 완료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3공장에 대한 인증을 다시 획득했으며, 기존 사업부뿐 아니라 위탁개발(CDO) 등 심사 대상을 전 부문으로 확대해 BCMS 인증을 받았는데요. 국내 업계에선 처음으로 BCMS 2019 신규 가이드라인 버전을 적용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보건시스템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 경영을 정착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친환경 중심의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같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은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대마)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과제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공모한 ‘2021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는데요. 지역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 기획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의 자생적 R&D(연구개발) 혁신체계 구축 및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외 4개 기관과 함께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휴온스내츄럴은 원료 표준화를 위한 공정연구 및 헴프 추출을 위한 GMP(제조 관리 기준) 허가 생산기지 구축을, 휴온스는 헴프 유용성분인 칸나비노이드를 활용해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효력 및 기전 연구를 수행합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헴프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다음달 2일까지 ‘서머 홈케어 브랜드 대전’을 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여름을 앞두고 생활공간을 바꾸려는 고객을 겨냥한 행사입니다. 여름용 이불을 할인합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더 홈’ 여름 침구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내놓습니다. ‘리플’ 소재 침구도 2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여름에 교체주기가 잦은 타월과 매트도 최대 50% 싸게 내놓습니다. 이밖에 대청소를 시작하는 사람을 위해 청소용품을 준비했습니다. 대표적 여름가전인 에어컨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7% 환급을, 20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지원합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 에어컨 행사상품을 사면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예년 대비 무더위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객이 빠르게 여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서머 홈케어 브랜드 대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품목과 합리적인 가격의 여름 나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카카오커머스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대일밴드(대일화학공업)와 손잡고 ‘에너제틱 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에너제틱 밴드는 대일밴드에 밝은 색상을 적용해 외관을 새롭게 바꾸고 기능 측면에서도 4가지 크기로 제작해 상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 종이박스가 아닌 ‘틴케이스’에 담겨 판매됩니다. 다음달 6일까지 1만49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유명 헤리티지 브랜드와 손잡고 안전과 개성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이색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문 제작 상품들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장승윤 기자 | 남양유업이 1964년 창사 이후 57년 만에 오너 일가가 경영권을 내려놓으며 총체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대리점에 물건을 강매하는 ‘갑질경영’으로 쌓은 업보가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황당한 마케팅으로 폭발한 겁니다. 지난 28일 홍원식 전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오너가 전체 지분을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했습니다. 홍원식 전 회장은 남양유업 지분 51.68%를 갖고 있고 부인과 동생 등이 보유한 주식을 합하면 총 53.08%에 이릅니다. 공시에 따르면 주식은 37만8938주로, 계약 금액은 3107억2916만원입니다. 홍원식 전 회장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쇄신책을 내놓았지만 여론이 들끓으며 불매운동이 계속되자 내린 결단입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대리점 갑질사태로 시작된 불매운동이 더 거세지면서 벼랑 끝에 몰린 모양새가 됐습니다. ◇대리점 갑질·과대광고·경쟁사 비방..끝없는 이미치 추락 남양유업 ‘흑역사’를 촉발한 건 ‘대리점 갑질 논란’입니다. 남양유업 영업 사원이 대리점 사장에게 욕설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녹취록을 통해 남양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상상장학생’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KT&G장학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펼쳐온 장학사업인데요. 올해는 중학생 200명, 고등학생 260명 총 460명에게 7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 원격수업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 학습 도구 세트도 제공합니다. 지원방법은 장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담당교사 등이 신청하는 방식으로 6월 10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류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는 6월 22일 발표됩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사장 백복인)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쳐진 ‘통합GS리테일’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회사가 가진 유통 역량을 더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공산입니다. 28일 GS리테일은 서울 강동구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GS홈쇼핑과 합병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출석 주주 찬성률은 98.47%입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합니다.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 신주 4.22주가 배정되는 방식입니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1일입니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장기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든 사업이 급격하게 모바일,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유통산업 내 지각 변동과 주도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목표는 '디지털 커머스'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고,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모든 쇼핑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GS리테일은 IT(정보기술)·데이터·상품·물류 등에 걸친 핵심역량과 자산을 통합해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국내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더나코리아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사업 목적으로는 ▲mRNA 기반 의약품 연구개발 ▲mRNA 기반 의약품 수입, 마케팅 및 유통 ▲mRNA 기반 의약품 수출 ▲이와 관련된 모든 사업 및 활동 등이 명시됐습니다. 등기에 명시된 사내이사에는 본사 임원들이 우선 이름을 올렸는데요. 다만 모더나가 국내 사업을 담당할 임원급 인사를 채용하고 있어 등기에 명시된 이사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더나는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공급할 백신 수억 회 분량에 대한 바이알(유리병)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지난 21일 진행된 배민쇼핑라이브에서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습니다. BBQ는 지난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배달의민족 쇼핑라이브를 통해 BBQ 모바일상품권을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BBQ 라이브방송의 실시간 시청자 수는 약 19만명을 기록했는데요. 방송 종료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 VOD 다시보기 누적 조회수가 37만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번 라이브방송 진행 당일 거래액은 약 2억4000만원을 기록했고 방송 종료 바로 다음날인 22일에는 누적 거래액 총 4억원을 달성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습니다. 이번 BBQ 라이브방송은 배민쇼핑라이브 역대 방송 분을 통틀어서 단일 브랜드로 누적 조회수 및 거래액 부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배민쇼핑라이브방송은 ▲황올한 깐풍치킨·체고치 등 신메뉴 먹방 ▲메이플버터갈릭치킨 ASMR ▲브랜드 모델 브레이브걸스 깜짝 영상 공개 등 라이브커머스 주 이용자인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전날(2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팀을 포함해 5개 기관에서 인슐린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반려동물의 경우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 대부분이며, 인슐린 의존성은 제1형 당뇨병을 지칭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8주간 1일 1회 병용투여한 군과 3일 1회 병용투여한 군의 당화단백질 농도·공복혈당·인슐린 용량의 변화를 비교해 혈당 조절 효과를 평가하고, 추가로 체중과 혈압의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당화단백질 농도는 2~3주간의 평균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안주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병용 투여했을 때 반려동물의 당뇨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1일 1회 투여시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고, 두 그룹 모두 중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한종현)는 한종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참여형 공익 캠페인인데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교통안전 슬로건은 어린이 교통사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입니다. 앞서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의 지명을 받은 한종현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재영 제테마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동아에스티 한종현 사장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안타까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릴레이 챌린지의 확산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있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미리 온(ON) 썸머’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매일 최대 5개 여름 상품을 골라 하루 동안 최대 40% 할인합니다. 우선 여름 의류와 물놀이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반팔티셔츠와 수영복 등을 판매합니다. 이밖에 자외선 차단제와 선풍기, 이불 등 계절상품 50여 개를 선정해 할인합니다. 여름 상품을 무작위로 모은 ‘럭키박스’도 최대 반값에 준비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캠핑용품, 티셔츠 등이 담겨있습니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박스형 과자 2만원 상당을,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아이스크림 2만원 상당을 무작위로 담아 각 1만5900원에 판매합니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는 캠핑용품 2개를, 4일부터 6일까지는 티셔츠를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미리 여름을 대비하려는 분들을 위해 패션, 가전, 뷰티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을 준비했다”며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일반적인 할인 판매뿐만 아니라 시원한 구성의 럭키박스도 준비했으니 즐거운 쇼핑으로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루키 히어로(Rookie Hero)’ 4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처음으로 코딩테스트 언어를 기존 파이썬에서 자바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개발 역량에 초점을 맞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개발 부문입니다. 파이썬 및 자바 개발 경험과 요기요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입니다. 채용 전형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해 선배 기수와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배웁니다. 또 수습과정부터 현업부서에 배치해 경험 중심으로 개발 실무를 익히게 됩니다. 루키 히어로는 요기요가 지난 2018년부터 우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테크 채용 프로그램입니다. 기술교육과 현업 실습 등을 통한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푸드테크 분야 개발자를 육성합니다. 조현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역동적인 애자일(Agile) 개발 문화 기반 요기요 R&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