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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4대 ISO 국제표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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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8, 2021, 15:05:06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전 사업부문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획득한 인증은 ▲ISO22301 BCMS(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4건입니다. 특히 올해 BCMS 인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한 인증 획득을 완료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3공장에 대한 인증을 다시 획득했으며, 기존 사업부뿐 아니라 위탁개발(CDO) 등 심사 대상을 전 부문으로 확대해 BCMS 인증을 받았는데요. 국내 업계에선 처음으로 BCMS 2019 신규 가이드라인 버전을 적용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보건시스템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 경영을 정착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친환경 중심의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부관리 프로세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사,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의 만족과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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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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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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