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청정원이 간편하게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대상 청정원은 집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식사’를 위한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를 론칭하고 메인 요리와 볶음밥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청정원 ‘호밍스’는 ‘홈(HOME)’에 현재진행형을 뜻하는 ‘아이엔지(ing)’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인데요. 가정에서 직접 만들며 느끼는 만족감을 담아냈습니다. 대상은 ‘호밍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호밍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간단한 조리를 통해 맛볼 수 있는 메인 요리와 볶음밥 제품입니다. 메인 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에 번거로운 구이·전골·볶음 등을 맛집 레시피로 만들었는데요. 원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등이 있습니다. 신선한 생고기와 생야채를 급속냉동해 재료의 영양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춘천식 치즈 닭갈비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는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호밍스 볶음밥은 ▲통새우 볶음밥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배우 유호정과 함께 중년 여성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은 ‘훼라민큐’의 새로운 TV-CF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활기차게 극복해 나가는 중년 여성을 ‘갱년기 워너비’로 표현하고, 훼라민큐를 통해 ‘갱년기 워너비’가 되는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했는데요. 훼라민큐를 복용 후 불면·안면홍조·불안·짜증과 같은 여성갱년기 증상들이 개선되고 활력을 되찾는 중년 여성들의 변화된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CF는 갱년기의 증상 자체를 강조하기 보다는 여성갱년기를 당당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갱년기 워너비’로 표현하고, 이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훼라민큐’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 복합성분으로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해 줍니다.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다음달 2일까지 각종 나들이·캠핑용품과 먹거리들을 한 데 모은 ‘나들이·캠핑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가 캠핑용품 기획전을 마련한 배경에는 최근 증가하는 캠핑 수요가 있습니다. 실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홈플러스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이 유행하며 취사도구와 의자 등 관련 용품 판매가 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홈플러스에서 팔린 텐트는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지만 캠핑용 취사도구가 141%, 캠핑가구는 123% 매출이 늘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차박용품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 자체브랜드(PB)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도 마련했습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락앤락, 코멕스, 코스모스 브랜드 아이스박스와 아이스백을 20% 할인합니다. 나들이용 먹거리도 준비했습니다. 바비큐로 구워 먹기 좋은 각종 구이류 먹거리로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합니다. 미국 USDA 프라임등급 립아이와 척아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 썬업이 비타민을 강화한 썬업 Vita-C(비타C)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제품 썬업 비타C 애플·머스캣은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을 함유해 125㎖ 1팩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100% 충족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면역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비타민C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지만 수용성으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배설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기도 한데요. 125㎖ 소용량으로 어린 아이들이 1회에 음용하기 적합하며, 멸균팩으로 출시돼 실온·장기보관이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썬업 비타C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1일까지 매일아이닷컴에서 체험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체험 신청한 응모자 중 추첨을 거쳐 총 300명에게 무료로 제품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또 5월 24일부터 30일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맡게 되며, 향후 핵심 기술 이전과 함께 원액 생산까지도 가능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5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3일 모더나와 코로나19 mRNA 백신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 원액 생산을 배제한 최종 병입 및 포장을 맡아 백신 수억회분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국내 mRNA 백신 핵심 기술 부족으로 이번 모더나와의 계약에 관심이 쏠렸으나, 정작 원액 생산 기술 이전은 이뤄지지 않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계약에 대해 '단순 하청'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mRNA) 기술을 이전할 것”이라며 “잠재적으로는 모더나 백신 생산 공장을 한국에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추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원액 생산까지 하게 될 것이란 기대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안산시에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후원금은 안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안산시의 스포츠 유망주 10명에게 선별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금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 KLPGA 대회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진행된 허니 기부존 이벤트에서 적립됐습니다. 허니 기부존은 대회 코스 중 17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허니 기부존 적립금과 교촌 본사의 사회공헌 기금이 더해져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는데요. 교촌에프앤비는 마련된 후원금으로 이번 대회가 열린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 소외계층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는 교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촌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허니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가 ‘찐’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빵을 출시하며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사 냉동빵 브랜드 ‘생생빵상회’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생생빵상회 Fresh’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생생빵상회 Fresh’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해 맛과 영양, 건강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겉 반죽에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찹쌀떡처럼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속에는 앙금을 채워 부드러우면서 촉촉해 다양한 식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회사는 ‘생생빵상회 Fresh’ 브랜드 론칭과 함께 ‘리얼 감자빵’과 ‘리얼 고구마빵’ 2종을 공개했습니다. ‘리얼 감자빵’은 강원도 평창 감자를 사용해 감자 특유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렸고 ‘리얼 고구마빵’은 전북 김제 고구마를 사용해 고구마 본연의 달콤한 맛이 나는 제품입니다. ‘생생빵상회 Fresh’ 2종은 개인이 선호하는 식감에 따라 조리 방법을 달리할 수 있는데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먹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170도의 온도로 15분 정도 조리하면 됩니다. 빠른 시간에 푹 익힌 원재료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전자레인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25가 편의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프리미엄 도시락 3종을 이달 27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는 ‘혼밥족’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민물장어구이도시락’, ‘갈비살구이도시락’, ‘메로구이도시락’입니다. 부재료로는 오징어식해, 명란 계란말이, 초석잠 장아찌, 백김치 등을 활용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등 구운 채소를 고명으로 활용했습니다. 가격은 갈비살구이도시락 9900원, 민물장어도시락 1만900원, 메로구이도시락 1만1900원입니다. 프리미엄 이색 도시락 3종은 예약 주문 전용 상품입니다. 하루 총 150개(각 50개) 한정 물량을 생산해 선착순 판매합니다. 전용앱을 통해 예약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GS25는 홀로 즐기기 다소 어려운 고급 메뉴가 편의점 도시락으로 출시됨에 따라 혼밥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점심 식사로 편의점 도시락을 주로 소비하는 오피스 상권 내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영준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먹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리뷰가 음식점 영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식당 측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에 허위 리뷰를 쓴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음식점으로부터 돈을 받고 허위 리뷰를 작성한 A씨에 대해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해당 판결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내려졌지만 법원이 최근 업자 측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원심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8년부터 리뷰를 조작한 업자들을 추적해 경찰에 고소했는데요. 리뷰 조작이란 실제 이용하지도 않은 음식점을 마치 실제 이용한 것처럼 가장해 음식점에 유리한 내용의 허위 후기, 평가 정보를 작성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에 실형을 선고받은 A씨는 다수의 음식점 사장님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총 350회에 걸쳐 허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또 다른 허위 리뷰 조작 업자로부터 허위 리뷰 작성을 위탁 받고 리뷰를 거짓으로 작성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이 실형이라는 처벌을 내린 것에 대해 업계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허위 리뷰를 작성해 정식 재판에 회부되더라도 실형이 선고된 경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비닐백 사용 제로(0)화에 나섰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은 다음달부터 면세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면세품 인도 시 사용되던 비닐백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친환경 종이봉투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보세물류창고에서 면세품을 비닐백에 포장한 뒤 공항 인도장으로 보내고, 비닐백에 포장된 상태 그대로 고객에게 면세품을 전달해왔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먼저 보세물류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면세품을 보내는 과정에서 개인별 비닐백 포장을 하지 않고 재사용 가능한 운반 가방을 사용합니다. 전달된 면세품은 이후 인도장에서 친환경 종이봉투에 재포장해 고객에게 제공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운반 과정이 복잡해지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객이 줄어든 지금이 관행을 바꿀 시기라 판단했다”며 “하반기 안으로 포장 완충재로 사용중인 에어캡도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경우 연간 비닐백 50톤 이상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면세품 전용 물류박스 ‘H그린박스’를 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HMR 생면공장 인프라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생면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생면공장’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공장은 6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237㎡(약 6051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었습니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풀무원의 여름 전략제품인 HMR냉면 라인 가동을 시작했고 겨울 전략제품인 HMR우동 라인은 가을부터 가동할 계획입니다. 풀무원은 ‘품질·메뉴·포장’ 3대 혁신을 추진해 연간 2400억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생면시장을 5년 안에 2배 이상 성장시켜 5000억원 규모로 키워 나갈 방침인데요. 지난 30년간 쌓은 제면기술과 미국·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품질의 신메뉴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에 풀무원은 이 공장의 반죽 프로세스상 치대고 누르는 힘을 종전 100마력에서 150마력으로 50% 상승시키는 ‘초고압 제면공법’을 도입하는 등 수타장인들의 노하우를 적용했습니다. 열과 압력을 받은 반죽의 표면적을 최대한 넓혀 반죽의 구조를 균일하고 치밀하게 만들어 더욱 쫄깃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BGF리테일이 전국 1만 5000여개 CU 매장을 활용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나섰습니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전국 CU 매장을 실종 치매환자 발생시 신고 및 임시보호를 하는 ‘치매안심 편의점’으로 만들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BGF리테일은 실종 치매환자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판단 기준과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 가맹점에 안내할 계획입니다. 향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종 노인 찾기 홍보, 대국민 치매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됩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아이CU’ 캠페인을 운영해왔습니다. 실종 및 학대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CU POS(Point Of Sale)로 신고하고 경찰 인계까지 매장에서 임시 보호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활용해 치매환자 및 보호자가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편의점과 결합한 공익 캠페인을 기획합니다. 이날 직접 CU를 방문해 아이CU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꾸준한 와인 직영샵 출점으로 홈술·혼술을 선호하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와인 직영샵 ‘와인온(WineOn)’의 세 번째 점포 범서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위축되며 홈술·혼술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다양한 와인을 찾는 소비자 욕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롯데칠성음료는 직영샵 점포를 늘려가며 주류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와인온(WineOn)’ 범서점은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인근 롯데슈퍼 범서점에 샵인샵(shop in shop)으로 운영됩니다. 범서점의 주류 매출 중 와인 비중이 43%(2020년 기준)인 점에 착안해 전문 와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는 게 롯데칠성음료의 설명입니다. 가성비가 좋고 기존의 판매량이 높았던 400여종의 와인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엄선했습니다. 아울러 신규 오픈을 기념해 ‘와인온’ 회원 가입 소비자에게 에코백,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와인잔을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형 와인셀러(2Ea)·보스턴백(10Ea) 등을 증정합니다. 롯데칠성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식 브랜드 ‘양반’으로 유명한 동원F&B가 전통 음료 라인업 확대에 나섭니다. 동원F&B(대표 김재옥)는 ‘양반 오미자’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동원F&B의 ‘양반’은 36년 동안 한식 고유의 전통은 지키면서 편리함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초의 한식 브랜드입니다. ‘일상풍류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김·죽·국탕찌개·김치에 이어 즉석밥·적전류·전통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양반’이 선보인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는 전통 음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뉴트로(Newtro) 제품인데요. 친숙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동원F&B는 평가했습니다. ‘양반’은 올해까지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양반 오미자’는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국내산 오미자에 사과를 넣어 만든 전통 한식 음료입니다. 단맛·쓴맛·짠맛·매운맛·신맛 등 다섯가지 맛이 있다고 알려진 오미자와 사과가 어우러져 맛이 깔끔하고 열량도 500㎖ 기준 16㎉로 낮습니다. 동원F&B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오는 30일까지 요기요 앱에서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 메뉴 최대 6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배달앱으로 bhc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는데요. 요기요 앱에서 bhc치킨 배달 주문 시 전 메뉴 3000원, 포장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 메뉴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기존 요기요 주문 방식과 동일하며 차이페이로 결제할 시 200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적용이 불가합니다. 할인 이벤트 적용 대상은 bhc치킨 전 메뉴로, 최근 출시된 ‘펌치킨’·‘빠텐더’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bhc치킨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들이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bhc치킨과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배달앱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