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12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고객패널은 간담회에서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 지점 이용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보호 및 거래편의성 제고 등 금융과 보험 전반에 걸친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현장소통반은 금융회사 규제개선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비자간담회를 여는 소통창구입니다. 농협생명은 2019년부터 금융위·금감원 합동으로 소비자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지난 8월 세계 전체 선박 수주량의 2%를 수주한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인 387만CGT(59척) 중 한국은 2%인 8만CGT(4척)를 수주하는 데 그쳤습니다. 중국은 347만CGT(95척, 90%) 규모를 수주하며 압도적인 수주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의 경우 전월 237만CGT 대비 63%가, 전년 동월 수주량인 305만CGT 대비 27%가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세계 누계 수주는 4207만CGT(1454척)로 전년 동기 3231만CGT(1436척) 대비 30% 늘었습니다. 8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69만CGT 감소한 1억4378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902만CGT(27%), 중국이 7715만CGT(54%)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5만CGT가, 중국은 92만CGT가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34만CGT, 중국은 1578만CGT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8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9.2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일반수술에서 보장하지 않는 창상봉합술을 보장하는 꿰맴치료 특화보험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피부봉합은 물론 근육봉합과 변연절제술(외상 등으로 오염되거나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는 것)을 포함한 모든 꿰맴치료를 상처부위와 길이에 따라 5만원(급여창상봉합술 1종) 또는 30만원(급여창상봉합술 2종)을 연간 3회(1일1회) 한도로 보장합니다. 일반보장형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자녀보장형은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납입주기는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 가능합니다. 보험료는 일반보장형(40세남자·3년만기 일시납) 기준 1만9320원, 자녀보장형 (10세남자·3년만기 일시납) 2만770원으로 신한금융그룹 통합앱 '슈퍼SOL'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단순 창상봉합술은 보장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고객에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일상에서 보장공백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폴란드 최대 방산업체와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을 추진합니다.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각)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MSPO(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업체 WB그룹과 천무 다연장로켓의 유도탄 현지 생산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현지 합작법인(JV) 설립 검토를 위한 MOU에 서명했습니다. 양사는 천무의 폴란드 개량형인 '호마르-K'의 유도탄 중 사거리 80km급 유도탄의 현지생산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WB그룹은 현재 호마르-K에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 및 통신 장비 등을 공급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화를 강화해 유럽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럽연합 내 무기체계 사용을 확대하려는 유럽 국가들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장공략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 지금까지 천무 발사대 290대와 CGR-80 및 290km급 유도탄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와 협력해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공급 일환으로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은 지난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습니다. 간담회에는 KGM 박장호 대표이사와 페루 육군 관계자 및 STX 일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 받고 있는 모델로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왓 카와 카바이어 등으로부터 최고의 픽업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등에 관용차로 공급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페루에 경찰차로 2000여대의 렉스턴이 공급되기도 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서도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등판 및 장애물 극복 능력 등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지난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각급 부대에 실전 배치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국군 지휘차량으로 공급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KGM은 이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4%p 인하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3.754%로 내립니다. 은행권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중 최저금리가 3%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별도 서류 제출없이 빠르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개인사업자라면 1년부터 최장 10년동안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서대출을 더한 개인사업자 총대출잔액은 8월말 기준 1조5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보증서대출 상품종류를 늘린 것이 인기의 비결로 보인다"며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는 AI 시대의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팀의 핵심 플레이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주선 SK하이닉스[000660] 사장(AI Infra 담당)은 4일 대만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AI가 AGI(인공일반지능) 수준에 다다르기 위해 전력과 방열, 그리고 메모리 대역폭과 관련된 난제 해결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김 사장은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전력"이라며 "2028년에는 데이터센터가 현재 소비하는 전력의 최소 두 배 이상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충분한 전력 공급을 위해 소형모듈원전 같은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데이터센터에서 더 많은 전력이 사용되면 비례해서 발생하는 열도 늘어나는 만큼 AI 기술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고용량, 고성능에도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해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AI 메모리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 구현에 적합한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LG는 앞으로 도입될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국내외 기준을 보고서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과 사회 이슈가 사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까지 분석해 임직원·고객·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관점의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후변화(E), 안전보건(S), 준법경영(G) 등 3개 항목을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정보로 선정해 집중 분석했고, 기후변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핵심 주제로 다뤘습니다. 먼저 기후변화와 관련된 물리적(폭염, 침수 등 기후 관련 재해), 전환적(탄소 규제, 전기요금 상승, RE100 이행 등 정책·법률·기술적 요인) 위험요소를 기간별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출한 위험요소 관리방안을 고도화하고, 정부가 지정한 ‘녹색경제활동’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 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5일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장금이 결연'을 연내 전국 5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場)과 금(金)융기관을 합한 말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광장시장과 금융권 첫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었습니다.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 ▲기업대출 최대 연 2%p 금리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개인대출 및 예적금 최대 1.5%p 금리우대 등 실질적 금융지원을 해왔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신속 구제하기 위한 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스마트 결제단말기 5만대를 무료지원하고 단말기 설치, 전표용지 교체, 유지보수 서비스도 일부 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해 본점과 서울 전통시장 인근 14개 점포 주차장을 무상 개방하는 한편 추후 지방 전통시장 인근 20개 점포 주차장 개방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만나 사업 협력 등과 관련해 면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면담에는 백정완 대표를 비롯해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백 대표 등 면담에 참석한 대우건설 관계자들은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서 입찰을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백 대표는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데리아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건설위원장은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바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AI·ICT 전문 전시회 '2024 K-ICT WEEK in BUSAN'(이하 K-ICT WEEK)에 참여해 차세대 AICT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습니다. 부산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ICT WEEK' 전시회는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의 3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동남권 최대 ICT 종합 행사입니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솔루션이 적용된 고객센터 서비스 'A'cen Cloud'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툴로 활용 중인 'AI 미래교육' 플랫폼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서비스 '엔지니어링 플랫폼' 등 3개의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A'cen Cloud는 별도의 설치공간 및 구축비용 없이 인터넷 연결을 통해 AI 솔루션 기반의 다양한 고객센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AI 컨택센터 서비스입니다. 이를 도입한 고객사는 비용 절감은 물론 상담 생산성과 고객만족도 향상 효과를 얻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박만환(향년 68세)씨 별세, 박문수(현대해상 커뮤니케이션파트 팀장)·문철씨 부친상, 한동희·황혜정씨 시부상 = 4일,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6시, 장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법정사. 02-6986-444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목적으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원을 12일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처음으로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함께 그린 책 2' 어린이 작가 공모전을 10월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그린 책'은 키즈랜드의 주 고객인 부모와 소통하며 그들의 성장을 돕고자 운영 중인 '키즈랜드 아틀리에'라는 마케팅 프로그램의 첫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10월에 키즈랜드 고객과 아티스트 총 57인이 모여 '육아의 7가지 순간'을 담은 그림책 '함께 그린 책 : 너의 모든 순간'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올해 '함께 그린 책 2: 내 친구 상상 동물'은 내년 초 출간할 계획이며 앞서 함께 참여할 어린이 작가를 선발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습니다. 참여 대상은 2022년생(3세)부터 2013년생(12세)까지 어린이이며 작품 주제는 '내가 만나고 싶은 상상의 동물은?'입니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QR코드로 제출하거나 워크숍 참여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워크숍에는 지난해 '함께 그린 책'에 참여했고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은 이경국 작가가 메인으로 진행합니다. 워크숍 신청은 키즈랜드 인스타그램 및 '교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조선업계 처음으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ISO 31000:2018'은 조직의 중장기 사업활동 중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입니다. 검증 심사에서 로이드인증원은 '리스크 관리 표준 구축 및 체계적 대응 체계', '자율적 리스크 관리 문화 확산', '최고 경영진의 의지' 등을 평가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하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ISO 31000:2018' 국제 표준 검증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인 RM팀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창사 이래 현재까지 건조한 1500척의 선박과 해양설비 실적을 기반으로 1만1000여건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DB화해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리스크 관리시스템'은 모든 선박 및 해양 프로젝트 수행 시, 수주 단계 에서부터 인도까지 全 과정에 있어 유사한 리스크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