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프투자증권은 26일 SK(034730)에 대해 최근 자사주 매입과 오너 이혼소송 등으로 SK그룹 지배구조개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SK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52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공시 이후 지난 11일 매수를 완료했습니다. 이에 동사의 자사주 지분은 20.7%에서 25.7%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4일 노소영 관장은 이혼조정 신청을 통해 최회장이 보유한 SK지분 18.44%의 42.3%인 7.8% 재산분할을 신청했습니다. 심원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벤트들로 SK그룹의 지배구조개편 가능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배구조개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대주주(오너)의 지분율 희석 최소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대주주에게 유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SKT는 물적분할보다 인적분할 가능성이 높고 SK 주가는 상승, SKT 투자 부문의 주가는 하락, SK바이오팜 상장은 SKT 분할과 합병 이후일 경우가 대주주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물적 분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세먼지 증가로 실내 공기와 함께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렌탈의신이 코웨이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렌탈의신이 코웨이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렌탈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제품 하나로 의류 관리·건조·공간 청정·공간 제습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의류 관리 기능은 옷의 겉과 안감에 묻은 미세먼지와 냄새, 주름까지 관리합니다. 파워 에어샷과 에어샷 옷걸이로 먼지를 털고,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은 먼지를 제거합니다. 미세한 나노 미스트를 옷에 분사해 먼지와 냄새 입자도 씻어냅니다. 이후 옷을 저온에서 빠르게 건조시켜 옷감 손상 없이 관리합니다. 의류건조 기능은 구김과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탈수한 세탁물을 옷걸이에 걸고 전용 코스를 선택하면 히트펌프 방식을 이용한 저온제습 건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돌이 방식이 아닌 옷걸이 행거 방식으로 소음·액세서리 망가짐 등이 없습니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필터·맞춤형필터·탈취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했습니다. 공간제습 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무게가 가볍고 선을 신경쓸 필요 없이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렌탈의신은 다이슨 무선청소기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다이슨 V11 컴플리트는 액정 표시장치를 탑재해 손잡이 부분에 달린 LCD 화면으로 배터리 잔량과 사용 중인 모드 사용 시간을 확인하고 청소 모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청소기 헤드·모터·배터리에 총 3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해 마룻바닥·카펫 등 바닥 유형을 감지하고 그에 맞는 청소를 최적화합니다. 청소기 헤드는 초당 최대 360번 바닥 유형을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모터·배터리에 자동으로 전달해 흡입력을 조절합니다. 모터흡입력은 기존 다이슨 싸이클론 V10보다 15% 개선했고, 배터리 용량도 전작보다 30% 이상 증가해 일반모드로 놓고 사용했을 때 충전 없이 60분가량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V10 애니멀은 약해지지 않는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7셀 배터리를 탑재해 무게는 같지만 최대 60분까지 작동합니다. 브러쉬바 안에 장착한 모터는 나일론 강모를 움직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2200선에 대한 부담과 차익성 매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3포인트(0.62%)가 떨어져 2190.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2200선에서 출발했지만 장 중 그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1412억원, 1054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홀로 232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모두 파란불을 켰습니다. 특히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등이 1% 내외로 빠져습니다. 이밖에 삼성전자우, 현대차,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약세였습니다. 업종별로도 섬유의복, 음식료품 등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운수창고는 2% 이상 빠졌고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등이 1%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5억 6015만주, 거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바로고가 라이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The 바로고 안심케어2’ 보험상품을 내놨습니다. 지난 2월 바로고가 마련한 ‘The 바로고 안심케어’에 보장 혜택을 확대한 상품입니다. 바로고는 현대해상과 함께 ‘The 바로고 안심케어2’ 보험 상품을 마련했다고 지난 24일 밝혔습니다. ‘The 바로고 안심케어2’는 ‘The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보다 금액 보장범위가 넓고,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 내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특정 상해로 인한 휴업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해주는 ‘휴업 손해 장해보장’이 가입 선택 항목에 추가됐습니다. 바로고 측은 지난 2월 선보인 ‘The 바로고 안심케어’에 대한 라이더들의 호응이 좋아 보장범위를 넓혀 ‘The 바로고 안심케어2’를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The 바로고 안심케어’에 가입한 소속 라이더 수는 1500명(11월 기준)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The 바로고 안심케어2’ 보험은 바로고 소속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가입신청·문의는 각 가맹점이나 바로고 본사에서 접수 받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윙입푸드홀딩스(900340)은 올해 연결 결산기준 당기순이익의 5%를 현금배당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하여 확정할 계획입니다. 윙입푸드는 130년 업력의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2번째 현금배당을 진행하게되는데요. 상장 당시 약속한 주주친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배당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는 “상장 이후 윙입푸드는 활발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라며 “지난 10월 코스닥 상장사인 푸드나무와 MOU를 체결하고 신제품 출시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 내에서도 돼지 도축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2020년은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또한 내년에는 간편식품의 매출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돼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윙입푸드는 푸드나무와의 MOU 체결 이후 제품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단계라고 하는데요. 중국 내에서도 중국 상장사인 신희망그룹의 자회사 중국신희망육화식품유한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돼지 도축 신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누리텔레콤은 100% 자회사 나노 소재 전문기업인 누리비스타가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이하 나노카본)를 분산해 다양한 인쇄와 코팅공정에 최적화된 발열 페이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발열 페이스트는 그래핀의 우수한 전기적 특성과 물리적 특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발열 분야 뿐만 아니라 방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200℃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며 다양한 기판에서도 접착력과 유연성 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라며 “기존의 카본 페이스트가 갖는 문제중의 하나였던 신축성도 개선해 크랙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이번에 개발한 그래핀을 이용한 발열소재는 기존의 냉장고, 에어컨 등에 발열 부품으로 사용하던 열선을 대체해 가전제품의 발열부에 직접 인쇄하거나 코팅을 함으로써 공정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에너지 절약형 가전 제품 개발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누리비스타의 그래핀을 이용한 발열 소재를 가전제품의 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PROVIDENCE)’를 론칭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로비던스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증거(Evidence)’의 합성어로 GC녹십자웰빙의 신규 유산균 전문 브랜드입니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패밀리 ▲프리바이오틱스 플러스 등 유산균 제품 3종이 출시됐습니다. 프리미엄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장건강은 1회 섭취를 통해 1300억 마리의 균을 투입한 뒤, 장내에 살아있는 균 수 100억 마리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별한 고품질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10종이 함유돼 있어 건강한 장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제품 생산은 ‘2019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조시설’로 선정된 미국 유산균 전문회사 ‘UAS 랩스’에서 담당합니다. 함께 선보인 ▲프로바이오틱스 패밀리와 ▲프리바이오틱스 플러스는 각각…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아이엘사이언스는 탈모예방을 위한 두피케어 신사업 브랜드인 FOLLINIC(폴리니크)의 BI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폴리니크는 FOLLICLE(모낭: 머리털 뿌리를 싸고 있는 두피 속 주머니)과 CLINIC(전문 병원)의 합성어인데요. 탈모의 근원인 모낭 건강 전문가로서의 진정성을 담은 네이밍이라고 합니다. 특히 심볼은 사람의 얼굴과 결합된 무성한 나무 이미지를 통해 풍성한 모발을 염원하는 브랜드의 비전을 담았습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최초로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를 개발한 광 기술력과 특허 받은 미세전류의 시너지로 탈모방지 효과를 극대화한 홈케어 두피마스크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또한 관계사 아이엘바이오와 협업을 통해 탈모예방용 토너, 앰플, 샴푸 등 기능성화장품도 개발 중입니다. 송성근 대표는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고민이 국내외를 막론해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폴리니크는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해 기획된 제품으로 국내 출시 후 바로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신영해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자사의 페이코인(PCI)이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장으로 페이코인은 대내외적으로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기술력 등 약 9가지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잠재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코인원 거래소에서 페이코인 지갑 주소 생성은 24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실제 거래는 같은 날 정오부터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페이코인은 다날의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페이프로토콜의 암호화폐입니다. 지난 4월 후오비 코리아에 이어 7월 지닥, 이번에는 코인원에 상장 심사 기준을 거쳐 상장해 올해 세번째 상장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코인원에서도 페이코인을 구입해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페이코인은 최근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도미노피자, BBQ치킨, KFC, 달콤커피 등 1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다날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페이코인이 상장해 업계에서 잠재력과 신뢰성 있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은 삼성서울병원과 질환 중심 환자 유래 마이크로바이옴의 분석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임영혁 미래의학연구원 연구부원장, 윤엽 삼성서울병원 생명과학연구소장을 비롯해 내분비대사내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혈액종양내과 연구 책임자들과 천랩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마이크로바이옴 질환 연구 동향과 공동연구의 활용과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많은 연구결과로 인체의 질병과 마이크로바이옴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져 있다”며 “특히 각종 암, 대사질환, 면역질환, 뇌질환, 피부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별 진단과 치료제 개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또한 NGS 장비의 발전과 보급으로 여러 임상병원에서 NGS를 이용한 질환의 진단 검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이 기술로는 유익한 미생물 균총 전체를 환자에게 직접 이식해 질환을 치료하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중국의 관세 인하 발표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모습입니다. 2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떨어져 2202.6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34%가 증가해 2만 8551.53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중국 국무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냉동 돼지고기와 아보카도, 오렌지 주스 등 약 850개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중국이 이같이 발표하면서 향후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홀로 89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62억원, 25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계, 보험, 유통업, 의료정밀, 금융업, 운수장비, 통신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등이 소폭 약세입니다. 반대로 운수창고,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화학, 종이목재 등이 빨간불을 켰습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와이오엠(066430)은 회사를 상대로 박모씨가 제기한 주권 인도 소송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변영인 와이오엠 부사장은 “채권자라고 주장하는 박모씨는 회사의 주주나 채권자도 아닌 신분으로 회사 전 대표와의 개인적인 채권·채무 관계를 채무 당사자와 해결하지 않고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며 “고소인이 주장하는 모든 사실이 허위이기 때문에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이오엠은 지난 23일 소송 등의 제기 공시를 통해 고소인 박모씨가 주권 인도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주장하는 주식 61만 8046주는 2014년에 전 대표의 가장납입으로 인해 발행된 주식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변 부사장은 “소유권을 주장하는 주식은 위법행위로 발행된 것이며 청구변경액 또한 채권자라라고 주장하는 박모씨가 일방적으로 추산한 금액”이라며 “박모씨의 소송권 남용과 시장 교란을 자행하는 행위로 회사는 물론 주주·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사하게 제기된 소송에서 회사가 승소한 만큼 이번 소송도 조속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품목별 수출이 전월보다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수입수요 증가와 한중일 통상장관회의 등이 글로벌 교역량 둔화를 상쇄시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까지 수출은 -2.0%를 기록했고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5.1%가 하락했다”며 “올해 연중 수출 부진 기조를 감안한다면 상당히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주요 품목 중 승용차의 증가율이 2.7%, 무선통신기기 역시 3.0%가 증가하며 부진을 극복했다”면서도 “주력인 반도체가 16.7%, 석유제품 0.4% 감소를 기록한 것은 여전히 우려할 만한 사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품목별 움직임을 보면 전달과 비교해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정 연구원은 분석습니다. 그는 “반도체수출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 수요적인 측면에서의 둔화와 더불어 가격의 하락이 중복으로 작용해 수출이 둔화됐던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최소한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회복에 대해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반도체 수출물가는 전년보다 30% 이상 감소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올해 7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2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단기적인 실적·이벤트적인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지만 저평가돼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 9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 전년보다 5% 오른 16조 480억원, 238% 증가한 25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 속에서 H&A와 HE 부문 에서 선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MC부문은 연말 재고비용 반영 등으로 인해 전분기보다 적자폭이 확되될 것”이라며 “VS부문은 신규 프로젝트가 반영돼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증가하지만 적자폭은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실적의 양대 축인 가전과 TV가 모두 전년보다 성장할 것”이라며 “수익성 자체는 소폭 하락하지만 견조한 외형 성장을 기반으로 절대 금액 기준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가전은 북미향 식기 세척기와 아시아향 공기 청정기가 주역”이라며 “TV는 내년 OLED TV의 출하량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