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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엠, 주권 인도 소송…“고소인 주장은 허위..강력 법적 대응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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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4, 2019, 08:12:5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와이오엠(066430)은 회사를 상대로 박모씨가 제기한 주권 인도 소송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변영인 와이오엠 부사장은 “채권자라고 주장하는 박모씨는 회사의 주주나 채권자도 아닌 신분으로 회사 전 대표와의 개인적인 채권·채무 관계를 채무 당사자와 해결하지 않고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며 “고소인이 주장하는 모든 사실이 허위이기 때문에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이오엠은 지난 23일 소송 등의 제기 공시를 통해 고소인 박모씨가 주권 인도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주장하는 주식 61만 8046주는 2014년에 전 대표의 가장납입으로 인해 발행된 주식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변 부사장은 “소유권을 주장하는 주식은 위법행위로 발행된 것이며 청구변경액 또한 채권자라라고 주장하는 박모씨가 일방적으로 추산한 금액”이라며 “박모씨의 소송권 남용과 시장 교란을 자행하는 행위로 회사는 물론 주주·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사하게 제기된 소송에서 회사가 승소한 만큼 이번 소송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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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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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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