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8월 넷째 주(8월 21일~8월 28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 SK뷰’ 등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3683가구(일반분양 1834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서울 1곳, 광주 1곳, 강원 1곳, 전남 1곳입니다. ‘청계 SK뷰’는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주택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동, 총 396가구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84㎡, 108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 등이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주요 생활 인프라 및 공원, 청계천 등 녹지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 개봉’,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전남 강진군 군동면 ‘강진 승원팰리체 리버시티(민간임대)’ 등 3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이사철, 웨딩 등의 이슈로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을 앞두고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체 시공이 아닌 부분 시공을 통해 이사를 하지 않고도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할 수 있는 시공 패키지 상품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같은 추세를 감안해 모든 공간을 일괄 시공하던 일반적인 리모델링 방식 이외에 욕실, 거실, 현관을 비롯한 원하는 부분만 골라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등 세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부분 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욕실 패키지’는 최고급 이탈리아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욕실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청소·관리가 쉽도록 했습니다. ‘거실 패키지’는 대리석 패턴의 대형 포세린 타일을 아트월로 활용합니다. 또 품질이 입증된 와이드 규격의 홈씨씨 인테리어 강마루를 사용해 원목의 질감과 디자인을 살렸습니다. ‘현관 패키지’는 불소 도료를 채택해 변질없이 사용할 수 있는 초슬림 알루미늄 중문을 시공하며 폼알데하이드 방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지난달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계약 시작 10일 만에 전 가구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난 7일부터 당첨자 계약이 진행됐습니다. 정당계약 3일 동안 분양 세대의 80%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이어진 예비당첨자 계약에도 고객들이 대거 몰리며 지난 17일 모든 세대의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난 7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4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237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27.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강원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2층, 7개동, 총 874가구, 전용 63~138㎡로 조성되는 단지로 입주는 오는 2026년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춘천지역에서 오랜만에 '아이파크' 브랜드가 공급되는 데다, 지역 선호도를 반영한 평면설계가 적용된 대단지로 공급됨에 따라 많은 실수요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화창지구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옵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입니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관악역이 도보권에 자리하며, 추후 계획돼 있는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인접한 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깝게 이용 가능합니다. 초중고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며, 녹지 인프라도 주변으로 다양하게 갖춰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조경도 다채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준공 40년차에 접어든 서울 강남구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최고 50층, 총 2340가구 규모의 수변특화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확정했습니다. 해당 단지는 양재천 공원과 맞닿아 있는 입지임을 고려해 수변과 녹지가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신통기획이 확정된 3개 단지는 지난 1984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입니다. 단지 중 현대1차아파트가 지난 2017년 먼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와 효율적 건축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연접한 우성3차아파트, 경남아파트와 하나의 단지로 통합하는 형태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통합개발 추진 과정에서 제자리 재건축을 원하는 3개 단지 주민의 이해관계 조정에 있어 몇 차례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서울시가 통합적 계획지침을 제시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있어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3개 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 및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50층 내외의 아파트 2340가구가 들어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서울 동부권 분양 대어로 꼽힌 이문1구역 재개발 단지 '래미안 라그란데'가 일반청약서 3만7024명의 청약자를 배출하며 '서울=청약 흥행 보증수표' 공식을 이어갔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1순위 청약에 나선 '래미안 라그란데'는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7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청약을 넣은 인원의 경우 이달 초 일반청약이 진행된 '롯데캐슬 이스트폴(4만1344명 청약)'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수치입니다. 전용 타입 별 최고 경쟁률은 257.1대 1(9가구 모집 2314명 청약)을 기록한 99㎡ 타입이 차지했습니다. 청약인원이 가장 많은 타입은 59㎡A로 133가구 모집에 1만778명(경쟁률 81.04대 1)이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99㎡를 비롯해 144.4대 1(70가구 모집 1만114명 청약)의 경쟁률을 나타낸 84㎡A 등 공급된 13개 타입 가운데 5개 타입은 경쟁률 100대 1을 넘으며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청약 진입 문턱 완화로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가 2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은 오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 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3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목표로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됩니다. 1차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8강의 부동산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및 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됩니다. 오는 10월 중순 개설 예정인 2차 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이종분야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 사례를 다룰 예정입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디앤디[210980]는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칠곡에코파크 건설 사업은 7074㎡(2140평) 부지에 설비용량 약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규모는 1250억원이며 SK디앤디의 지분은 1041억원(83.29%)입니다. 칠곡에코파크는 이달 착공 후 내년 하반기 상업운전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디앤디는 주기기 공급과 설계, 인허가를 담당하며, SK에코플랜트는 준공 및 시운전 과정을 맡게 됩니다. 준공 후에는 SK디앤디,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SK디앤디는 기 상업운전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를 포함해 약 40MW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 중입니다. 이번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준공될 경우 내년에는 약 60MW, 연간 약 50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충북지역의 보은(20MW), 충주(40MW), 대소원(40MW) 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강변에 자리한 서울 마포구와 성동구가 '강남 4구'와 함께 지난 달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값은 0.27% 상승했습니다. 가격 변동률은 지난 2021년 12월(0.25%)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입니다. 25개 자치구로 구분할 경우 보합을 기록한 노원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한 강남 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는 3개월 연속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송파구가 0.87%로 전월에 이어 자치구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강남구(0.47%), 강동구(0.44%), 서초구(0.28%)의 상승 흐름도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한강 이북권 강변에 나란히 자리해 있는 '마용성' 또한 동남권에 맞먹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마포구는 0.60%의 상승률로 전월 대비 상승폭이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성동구와 용산구도 각각 0.44%, 0.31%로 큰 오름폭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용산구가 보통 강남권과 묶여 서울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청약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은 '관심 단지의 분양 진행'을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15일,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0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725명 중 39.7%가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를 주요 이유로 선택했습니다. 이어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21.8%), 청약, 분양 조건이 이전보다 완화돼서(21.4%),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서(10.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약 시 가장 걱정되는 점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가 35.0%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낮은 청약 가점 및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26.1%), 원자재 및 고물가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25.5%)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이미 청약을 진행했거나 하반기에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청약에 관심있는 주택 유형으로 민간분양주택(42.1%)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구분하지 않고 다 보고 있다(27.6%), 공공분양주택(뉴:홈)(12.1%), 무순위 및 잔여세대 아파트(11.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무량판 구조' 적용 단지에 대한 부실조사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철근 누락'아파트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주요 전관 업체와 3년간 2335억원 가량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이 확인되며 논란이 더욱 증폭될 전망입니다. 14일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실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인천 검단 공공분양 단지를 비롯해 철근이 누락된 총 16개 부실 단지의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 18개사가 지난 2020년 6월부터 3년간 수의계약으로 77건, 총 2335억원 규모의 LH 용역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경우 11건, 343억원으로 가장 많은 용역을 수주한 A건축사사무소는 창립인과 현 대표가 모두 LH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건축사사무소는 3기 신도시 공동주택 설계용역 등을 수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건축사사무소의 경우 LH 처장·부장급 인사를 영입했으며, 고양창릉, 파주운정 등 신도시 아파트 단지의 설계용역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건축사사무소가 수주한 규모는 6건, 275억원입니다.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가 발생한 검단 공공분양 단지 설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8월 셋째 주(8월 14일~8월 20일)에는 전국에서 6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6661가구(일반분양 2872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서울 2곳, 경기 1곳, 대전 1곳, 광주 1곳, 경남 1곳, 제주 1곳입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2~114㎡, 920가구가 나옵니다. 일반분양 물량 만으로 놓고 볼 경우 올해 서울서 진행된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입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요 대학도 단지와 인접해 대학 상권이 잘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상업시설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 지곡 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청계 SK뷰(청계 SK VIEW)'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청계 SK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6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로 1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옵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7가구 ▲59㎡B 48가구 ▲59㎡C 32가구 ▲84㎡ 1가구입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이 가능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정당계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7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764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SK에코플랜트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단지와 가깝게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청계천 동측에 자리하고 있어 청량리역 및 왕십리역 인근의 풍부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이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힐스테이트 고객들의 입주 과정에서 편의를 돕고자 '힐스 웰컴키트(HILLS Welcome Kit)', 힐스 웰컴밀(HILLS Welcome Meal)', '힐스 툴스(HILLS Tools)'등 힐스 서비스 3종을 마련해 신규 입주단지에 제공키로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 웰컴밀(4인 기준)'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입주 당일 고객들의 식사를 책임지게 됩니다. 최적의 상태로 음식을 전달하고자 특수 제작된 힐스테이트 보온(보냉)백이 활용되며, 입주 지정기간 중 이사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후 개별 수령이 가능합니다. '힐스 웰컴밀'은 앞서 6월 '힐스테이트 삼동역'에 시범 적용해, 95% 이상의 고객들에게 호평받았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시작으로 전체 입주 단지에 '힐스 웰컴밀'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입주를 환영하는 의미로 현대백화점과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힐스 웰컴키트'는 항균·살균작용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편백수 오일을 비롯해 발 매트, 분리수거 바구니 등이 포함된 입주 선물 패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사업비 1303억원 규모의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비엔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 2만864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의 아파트 543가구를 짓는 공사입니다. 총 공사비는 1303억원입니다. 가구별 평형은 전용면적 59㎡, 84㎡, 116㎡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전체 가구의 83%로 구성하고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초중고 등 교육시설이 가깝게 자리해 있으며, 대형마트와 후평동 근린상권 등 생활 인프라도 차량 이용시 접근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도 주변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향후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면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에 있으며, '남양주~춘천간 제2경춘국도'는 오는 2029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금호건설 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완성차 5개사의 4월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4월 국내외 총 판매량은 68만8778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국내 판매는 12만8719대로 8.1% 늘었고, 해외 판매는 56만59대로 1.2% 증가했습니다. 현대차는 4월 한 달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한 35만3338대를 판매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5.9% 증가한 6만7510대,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28만5828대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내수는 7.3% 증가한 5만1085대, 수출은 4.5% 늘어난 22만3352대를 판매하해 총 27만4,437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총 5.0% 판매량 증가를 보였습니다. 한국GM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6.3% 감소한 4만1644대를 판매했습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1326대를 판매해 지난해 4월보다 판매량이 42.3% 줄었습니다. 해외 판매도 4.3% 감소한 4만318대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총 1만427대를 판매해 지난해 4월보다 판매량이 1.4% 감소했습니다. 내수는 그랑콜레오스의 인기로 판매량이 195.1% 급증해 5252대를 팔았지만, 해외 판매량은 41.1% 감소한 5175대에 머물렀습니다. KG모빌리티는 총 8932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8.4% 감소했습니다. 국내는 3.2% 줄어든 3546대, 해외는 11.5% 감소한 5386대를 판매했습니다.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는 기아의 쏘렌토가 8796대로 1위를 차지했고 카니발이 7592대로 2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 아반떼는 7099대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기아 스포티지(6703대), 현대차 팰리세이드(6662대), 싼타페(6354대), 그랜저(6080대), 포터(5372대), 투싼(5223대), 기아 셀토스(5101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앱 육성이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충성 고객 확보와 고객 데이터 축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배달에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 6.8%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 시 7.7%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냉랭합니다. 포장 주문까지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면서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자사앱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배달앱의 강점이 편리성인 만큼 자사앱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멤버십 별 할인 혜택을 세분화했습니다. 소비자가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빈도도 높였습니다. 새단장 효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bhc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뉴 bhc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3단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고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등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리뉴얼 후 한 달간 자사앱을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인기도 앱 활성화에 한몫했습니다. 실제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량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bhc는 최근 선릉역 인근에 직영 매장 오픈과 함께 매장 내 QR 방식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자사앱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치킨 업종 특성상 배달 주문 비중이 매우 높은데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개 수수료가 없는 자사앱을 강화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증가에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공공배달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신한은행 등과 출시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수료는 2% 이하입니다. 기존 3대 배달앱 수수료(최대 9.7~9.8%)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서울시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BBQ는 이달 30일까지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총 할인금액을 8000원까지 높였습니다. BBQ 앱에서 이달 30일까지 신메뉴 마라핫 주문 시 '누누씨 부적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신메뉴 효과에 방문객도 증가세입니다. 지난 2월 BBQ가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한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은 전주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는 3만명 늘었습니다. 교촌치킨 역시 자사앱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월 한 달간 월 2회 이상 주문해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 중 추첨해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교촌치킨은 총 3단계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포장 할인, 치즈볼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렌차이즈업계는 자사앱이 가맹점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배달앱 의존도를 낮춰 독과점 구조를 견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도 자체 앱 활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1분기 자사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보다 약 9% 증가했습니다. 앱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한 게 주효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픽업 주문을 한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아메리카노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자사앱을 통한 주문이 외부 플랫폼 대비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베타 테스트 형태로 론칭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식품기업과 가맹점주가 배달앱에 지출하는 수수료는 주문 당 10~20% 수준입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배달앱에 입점하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부담도 함꼐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사앱 강화는 이러한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다"며 "자사앱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능하고 이를 신메뉴 개발에 활용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앱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들이 가정의 달이자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로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봄 맞이 집꾸미기 행사를 열고 가족·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전시와 디즈니 캐릭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까지 봄맞이 ‘홈스타일 위크’ 행사를 처음 개최합니다. ‘집꾸족’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을 나만의 공간으로 꾸미려는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잠실점은 리빙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등 높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릴렉스 가구를 비롯해 인기 가구를 단독 특가로 선보입니다. 다우닝·에싸·자코모 등 브랜드의 리클라이너와 소파를 최대 50% 할인합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에르고시스템 의자는 점포당 10개 한정으로, 흙표흙침대와 건강기능성 침대도 할인가에 판매돼 부모님 선물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용품도 마련했습니다. 와인오프너, 벽시계 등 데코 소품과 타올·바디용품 선물세트, 휘슬러 팬과 빌레로이앤보흐 찬기세트 등이 최대 40% 할인됩니다. 여름철을 겨냥한 냉감 침구 기획전도 15일까지 이어지며 세사·알레르망 등 주요 브랜드는 단독 컬래버 제품도 함께 선보입니다. 또 침대 브랜드 옌센은 잠실점에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엽니다. 오픈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과 추가 10%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0%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쇼핑 혜택을 더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시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개관 첫 전시로 ‘명동 살롱: The Heritage’를 선보입니다. 1950~60년대 서울 명동 일대의 모습을 담은 1세대 사진가 성두경, 임응식, 한영수의 작품을 통해 본점 건물이 지닌 역사성과 공간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냈습니다. 해당 전시는 ‘서울이 지닌 옛 모습’을 주제로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시대 소품, 당시 유행했던 살롱 문화를 함께 전시해 시각·청각·공간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관람객이 과거 서울의 거리 풍경과 일상을 담은 기록물들을 감상하고 백화점 공간 속에 깃든 문화적 맥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는 6월 말까지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주제로 한 전시 ‘The Things Called Love’를 진행합니다.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유머와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 외에도 반려동물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했습니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기쁨’ 전시를 통해 아이들과 수집가 모두를 위한 체험 공간을 꾸몄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플레이모빌 디오라마, 포토존, 키링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황금연휴 나들이객을 노립니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5월 한 달간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즈니 스토어 아태지역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국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매장에서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꾸며진 테마 연출과 고객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매장 곳곳에는 페이스 페인팅, 컬러링, 풍선 증정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디즈니 스토어가 입점하지 않은 10개 점포에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특히 디즈니 프린세스 복장을 체험할 수 있는 AR 피팅룸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울렛 매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퍼레이드와 타악 공연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디즈니 팬아트 콘테스트도 열립니다. 5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 디즈니 스토어 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우수작에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는 피규어 세트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