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0(The James Dyson Award 2020)’이 올해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을 공부하는 전 세계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 공모전인데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임스 다이슨 재단이 마련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지난 2004년부터 매해 진행되며, 국내의 경우 2016년 시작으로 5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과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총 27개국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이번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에는 ‘지속가능성’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지속가능한 소재나 디자인 공정, 생산 방법 등을 선보이거나 지속가능성 자체를 주제로 다룬 응모작이 선정됩니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최고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이 국제전 상위 20개 응모작을 직접 심사해,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작 및 국제전 우승작에 대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코로나19가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연간 1억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공장을 멈춰 세웠습니다. 인도 주정부 지침에 따라 생산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 때문인데요. 삼성전자는 23일 “인도 주정부 지침에 따라 노이다 공장을 이날부터 25일까지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기지는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 위치해 있는데요. 노이다가 속한 우타르프데시 주정부는 25일까지 전 사업장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노이다 공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최대 생산 기지로, 세계 시장 공략의 차세대 거점으로 육성하는 곳입니다. 지난 2018년 삼성전자는 기존 공장을 두 배로 확대했고, 현재는 연간 최대 1억대 이상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가전 공장도 일시 폐쇄 조치합니다. 뉴델리 인근 그레이터노이다와 푸네 소재 생산법인의 가동을 이달 말까지 일시 중단합니다. 노이다 공장은 냉장고, 세탁기 등 대부분의 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푸네 공장은 생활가전, TV와 스마트폰 등도 일부 생산합니다. 한편, 인도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 ‘슈퍼VR’에 영어 교육 콘텐츠와 원격 모임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콘텐츠 강화에 나섰습니다. KT는 ‘스픽나우’, ‘라이브 엣 이즈(Live at ease)’, ‘VR각영어’ 등 영어 교육 서비스 3종과 가상모임 플랫폼 ‘인게이지(Engage)’를 슈퍼VR을 통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스픽나우는 챗봇, 음성 합성, 영상 합성 기술로 구현한 인공지능(AI) 강사와 영어회화를 하는 서비스입니다. 영상합성 전문 스타트업 머니브레인과 KT가 함께 선보이는 콘텐츠입니다. 라이브 엣 이즈는 VR 화상영어 서비스입니다. VR 교육 스타트업 시디넛이 제공합니다. 해외에 있는 원어민 교사와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실시간 일대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VR각영어는 중학교 내신 필수 영어단어 1440개를 발음-추리-뜻 3단계로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서비스입니다. 인게이지는 가상 공간 30여 종을 활용해 강의를 듣거나 회의를 하는 플랫폼입니다. 아일랜드 스타트업 ‘이머시브 VR 에듀케이션’이 개발했습니다. KT는 국내 협력사 디캐릭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유아용 인터넷TV(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가 영어교육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영어 학습 콘텐츠를 확대합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부터 U+tv 아이들나라에서 ‘잉글리시 에그’가 제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잉글리시 에그는 8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받은 영유아 영어 전문교재 기업입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수를 오는 8월까지 112편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U+tv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영어 전문 브랜드 교육 콘텐츠는 총 900여 편 가량입니다. ▲영국 초등학교 80%가 사용하는 교재 ‘옥스포드리딩트리’ ▲역할놀이를 통해 생활영어를 학습하는 한솔교육 브랜드 ‘핀덴 잉글리시’ ▲미국 1위 어린이 학습매거진 ‘하이라이츠’ ▲실제 영어유치원에서 사용하는 교재 ‘YBM ECC’ 등을 독점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혜택 확대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를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방문교사, 교육센터, 유치원 등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동통신 3사의 차세대 메세지 서비스인 채팅플러스가 6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명이 넘어섰습니다. 22일 이통3사에 따르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KT(사장 구현모),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등 통신 3사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 Rich Communication Services)로,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습니다. 고객들은 채팅플러스를 통해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확인 등의 기능을 별도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5MB 이하 파일(사진, 동영상 등) 및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 가능해 타 메신저 서비스 대비 장점으로 손꼽힙니다. 스마트폰 촬영 사진 용량이 약 3MB (JPG파일 : 해상도 4032*1908기준) 내외임을 고려 시, 일반적인 사진 수·발신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합니다. KT는 매장 TV를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우리가게tv’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3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규·기존 가입자 상관없이 지원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매장에 설치한 올레tv에 이미지나 문자를 노출하는 디지털 홍보 수단입니다. TV채널을 시청할 때에도 화면 오른쪽에 광고가 송출됩니다. 홍보 이미지와 문구는 점주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웹 사이트에 올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가입자 수는 3만 명입니다. KT는 오는 3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제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홍보 캠페인 광고 2종을 올레tv에서 2개월 동안 무상으로 내보냅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통시장에 대한 회복 지원이 주 내용입니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작 전 30초 가량 송출합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지난 1월부터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 무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반도체 시황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산 효율화와 원가경쟁력 강화로 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일 오전 경기 이천 본사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정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10개 의안을 통과시컸습니다. 대표이사인 이석희 사장과 이사회 의장을 맡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임기 3년으로 재선임됐습니다. 한애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번에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권고되는 추세에 더해 정기 주총본사 사업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주주 외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엄격히 제한했습니다. 참석한 주주들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좌석 간격을 2미터(m)로 넓히고 모든 주주에 입장까지 2차례의 체온 측정과 함께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기 주총 참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20일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 단독 대표 체제 전환을 의결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8월 카카오에서 분사했으며, 2019년 6월부터 정주환-류긍선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는데요. 류긍선 대표는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인 다날에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 2000년에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휴대폰 결제의 글로벌화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다날 대표이사와 다날유럽 대표를 역임했고, 2018년 카카오모빌리티에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 2019년 6월 공동대표로 선임됐습니다. 류긍선 대표는 IT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는 물론 전문 경영인인데요. 류 대표의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 성장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주환 전 공동대표는 2015년 카카오택시를 시작으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출범시키며 카카오모빌리티를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시켰습니다. 2월 카카오 신사업 총괄로 보직 이동하며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를 겸임해 왔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전자결제(PG)사업 매각을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미디어·콘텐츠 등 핵심사업에 주력하는 ‘선택과 집중’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는 20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PG사업 매각을 위한 분할계획서를 승인했습니다. 전자결제, 부가가치통신망(VAN), 자금관리 사업 등 결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후 ‘토스(Toss)’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에 신설회사 지분 전량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매각 금액은 3650억 원입니다. 분할 기일은 올해 6월 1일입니다. LG유플러스는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미래핵심사업을 진화시키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2020년에도 지속 성장을 위해 남보다 한발 앞서 시장과 고객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관점에 기반한 사업모델과 사업 운영방식으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객경험 혁신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하현회 부회장은 “LG헬로비전과 함께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1만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화웨이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13일 한국화웨이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해 총 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 기금은 전국 장애인시설의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위한 위생용품 구입과 대구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키트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또 한국화웨이는 마스크 20만장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한국화웨이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하고,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을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한국화웨이 멍 샤오윈 CEO는 “한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진정 국면으로 전화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면서 “감염예방에 취약한 장애인시설과 대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추가로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화웨이는 한국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 한국 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무게를 줄이고 편의 기능을 추가한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S 씽큐’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무게는 이전보다 100그램(g) 이상 줄어든 약2.57킬로그램(kg)입니다. 흡입구 두께도 약 55밀리미터(mm)로 얇아졌습니다. 가구 틈새처럼 좁은 공간 청소가 수월합니다. 청소 시간은 최대 120분을 지원합니다. 각종 편의기능도 더했습니다. 먼지 통을 비울 때 내부 필터 주변 먼지를 쓸어주는 ‘간편비움시스템’이 있습니다. 외부 디스플레이에서는 필터를 청소할 시점과 흡입구 막힘 여부를 보여줍니다. ‘LG 씽큐(LG ThinQ)’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과 연동하면 과거 청소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고장이 나면 원인과 해결방법도 알려줍니다. 기존 ‘코드제로 A9’이 갖고 있던 장점은 계승했습니다.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해주는 ‘자동 물 공급 시스템’도 탑재했습니다. 사용자가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톡(일명 카톡) 서비스 중 가장 편리한 점이 무엇인지 주변 지인 10명에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으로 ▲사진 전송 ▲ 파일 전송 ▲ 프로필 설정 ▲ 그룹 채팅 ▲ 선물하기 ▲ 무료 영상 통화 ▲ 페이 등 다양했습니다. 카톡은 생일과 결혼식 문화도 바꿔 놓았습니다. 며칠 전 생일때 미처 만나지 못 한 친구들로부터 카톡으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로 받은 케이크 중 하나는 아기가 있는 다른 친구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보냈습니다. 선물을 주고 받는데, 손 가락 몇 번 움직이면 끝나는겁니다. 작년 결혼식에서도 카톡은 빛을 발했는데요. 축의금을 직접 건네는 대신 카톡으로 보낸 비중이 상당했습니다. 카톡이 쇼핑과 금융 서비스로 확장하면서 우리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카톡이 탄생한지 10주년이 됐습니다. 앱스토어에 올린지 한 달 만에 반응이 시작됐고, 6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 1년 만 10배 증가한 1000만명에 달했습니다. 일평균 메시지는 110억건으로 연간 4조 150억건에 달합니다. 국내 메신저 문화는 카톡 탄생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데요. 무료 카톡 서비스로 얻는 경제적 효과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출시한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 워크’ 솔루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기업정보안심’ 등 3종 서비스 사용자가 최근 2개월 동안 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근태∙문서관리∙보안 등 사내 업무 시스템을 조성하는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시스템 구축이 필요없고 모바일 연계를 지원합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8000명이었던 총 사용자수가 올해 1월과 2월에 4000여 명 더 증가했습니다. 현재 60여개 중소기업 1만 2000여 명 이상의 근로자가 활용하고 있습니다. U+근무시간관리는 근무시간이 종료되면 컴퓨터 화면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외근 또는 재택 업무 시에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출퇴근 위치를 등록해 근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U+문서중앙화는 기업 문서를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저장해 PC로의 복제를 사용자 별로 통제합니다. U+기업정보안심 서비스는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적용하는 솔루션입니다. 화면 캡쳐 프로그램 실행도 방지합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니뮤직(대표 조훈)은 감성지능 큐레이션 서비스 지니에서 ‘2020년 최고 유망주’로 뽑힌 가수 김재환과 함께 사랑의 열매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지니뮤직은 지난 2월 지니 서비스가 진행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쥐띠 아티스트’ 투표 이벤트를 열었고, 김재환이 45.03%의 점유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은 활발히 활동 중인 1996년생 쥐띠 아티스트로, 이번 투표에서 총 10만건 이상의 득표를 받았다. 지니뮤직은 ‘2020년을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 선정’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가수 김재환의 이름을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단장은 “올해 최고 활약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수 김재환과 함께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당사는 수년간 아티스트의 음악 활동이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이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매년 네티즌 투표로 올해를 빛낼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해왔다. 2019년에는 뉴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우려 속에서 현장 경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화성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아산 사업장은 찾은 것은 작년 8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삼성 디스플레이의 중장기 사업 전략점검, 대형 디스플레이 로드맵 등 신기술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당장의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 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곽진오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신재호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예상치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된다”며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