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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적극 참여...한국에 마스크 20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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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0, 2020, 10:03:23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각각 1억원 전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1만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화웨이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13일 한국화웨이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해 총 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 기금은 전국 장애인시설의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위한 위생용품 구입과 대구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키트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또 한국화웨이는 마스크 20만장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한국화웨이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하고,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을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한국화웨이 멍 샤오윈 CEO는 “한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진정 국면으로 전화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면서 “감염예방에 취약한 장애인시설과 대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추가로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화웨이는 한국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 한국 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용할 마스크를 확보하지 못해 4월 6일 개학을 할 수 있을지 마음 졸였다”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소중한 방역물품은 코로나19로부터 대구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한국에서 ICT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보다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뿐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 복구에도 ICT 기술을 적용할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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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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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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