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GS리테일이 상반기 인재 확보에 돌입한다. GS리테일은 내달 1일까지 대졸 및 전역장교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연내 초대졸, 고졸 인원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 대상자는 대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서비스마인드가 우수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내달 1일 18시까지 GS리테일 채용홈페이지(http://www.gsretail.com)에서 서류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적성검사를 통과하면 1차로 집단 토론과 개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신체 검사 후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GS리테일은 서류심사와 1차 면접 시 출신 학교를 지운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스펙 중심의 인재 채용이 아닌 사람 중심의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정직과 관련된 개인의 도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력서에 적힌 뛰어난 스펙 보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열정 ▲긍정적인 마인드 ▲창의적 사고를 담아낸 에세이와 서류 심사, 한국사에 바탕을 둔 합리적 사고에 관한 면접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GS리테일 홈페이지(https://w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이 식용곤충 관련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소장 문병석)는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 통합연구소에서 한국식용곤충연구소(대표 김용욱)와 식용곤충 관련 공동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식용 곤충 관련 연구활동을 선도하고 보다 발전된 형태의 곤충 원료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련 연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국내 최고 권위의 식용곤충 연구기관인 한국식용곤충연구소와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인 식용곤충 관련 연구개발 노하우를 쌓는 한편,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상품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내 식용곤충 시장은 약 90억~100억원 규모로 아직 크지 않지만, 곤충은 국내외에서 새로운 식량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곤충산업 육성에 대한 관련 법률 시행령을 발표했으며, 농촌진흥청이 식용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육성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식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곤충은 밀웜(Mealwo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골리앗이 생존을 위해 다윗을 영입했다? 롯데백화점이 ‘100가지 상품(=다양한 상품)을 판다’는 백화점의 기본 콘셉트를 접어두고, ‘몇 가지 상품’만 파는 콤팩트 전문점(편집숍)을 앞세워 활로 모색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형태의 패션 전문점을 홍대입구 상권에 오는 25일 선보인다. ‘영 스트리트 패션 전문점 ‘엘큐브(el CUBE)’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콤팩트(Compact) 점포로, 20~30대 국내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모은 편집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이 없는 곳에 세분화된 고객을 타겟으로 한 전문점을 열고 이를 통해 신규고객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업계의 장기적인 저성장 및 백화점 업태 포화상태로 인한 내수시장의 한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채널을 도입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점이란 백화점에서 모든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정된 종류의 상품을 특화해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소매점을 말한다. 콤팩트 전문점은 일본에서는 이미 이세탄 백화점이 201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화장품, 패션·잡화 등…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O2O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dms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키친&바스’와 홈클리닝서비스 ‘영구크린’을 나란히 입점시키며 고 22일 밝혔다. 현재 G마켓에는 모바일 전용 배달서비스를 비롯해 전문청소사업 '대리주부', 침구클리닝 '코웨이 홈케어 닥터' 등이 입점해 있다. 이번 ‘한샘 키친&바스’와 ‘영구크린’ 입점으로 가사도우미, 부엌/욕실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O2O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한샘 키친&바스’는 욕실, 부엌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다. G마켓 결제 후 한샘디자이너의 방문상담을 통해 설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사직영 실측 및 시공으로 믿을 수 있으며 하자 발생 시 1년 이내 무료 A/S를 제공한다. 내달 3일까지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주 키친, 바스 각 2개의 서비스 상품을 슈퍼딜로 선보인다. 23일까지 ‘EURO 9000 프라화이트’ 상품을 32% 할인된 129만10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싱크대 철거, 수거, 폐기를 무상지원하며 식기정리대 및 미니싱크볼을 증정한다. 바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최초 한중 동시 방영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가 중국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역직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는 중국에서 방영 중인 ‘태양의 후예’ 인기로 중문11번가(www.11street.com.cn)에서 주연 배우인 송중기, 송혜교 아이템을 찾는 역직구족이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송중기가 드라마에서 착용하고 나왔던 ‘톰브라운 3선 완장니트는 한화로 약 8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상품. 지난 14일 중문 11번가에 처음 선보인 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태다. ‘한류여신’으로 불리는 송혜교가 사용한 ‘라네즈 BB쿠션은 최근 일주일간(3월14일~20일) 매출이 전월 동기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라네즈 투톤 립스틱’은 최근 판매한 지 사흘 만에 일찌감치 품절돼 현재 추가 입고된 상태다. 유상우 11번가 중국CBT팀 팀장은 “그 동안은 중국 소비자들이 정식 채널로 해외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국내 방영 후 최소 몇 달은 걸렸다”며 “이 때문에 한류 상품 역시 시차를 두고 매출 효과가 반영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인기 가 즉각적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의 포카리스웨트가 20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마라톤’의 공식 음료로 활약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 서울국제마라톤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포카리스웨트 발매 30년 기념 루나프로젝트 포토존과 참가자들을 위한 마사지존 등을 운영해 재미를 더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러닝코스 5Km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채워줄 포카리스웨트와 생수를 공급했다. 특히, 동아오츠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80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 87회 동아마라톤에서 지원수량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음료 일체, 생수 ‘마신다’ 19만7000개,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 6만3000개(이상 500ml 기준)를 지원했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동아오츠카는 마라톤을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지원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건전한 문화와 건강상식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호텔 내 베이커리숍에서인 밥 트루잇(Bob Truitt)의 신규 6종 디저트를 오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밥 트루잇 셰프는 지난달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키아 에 누보에서 진행한 ‘아이피오리 에 비앙코(Ai Fiori e Bianco)’ 갈라디너 행사로 방한했다. 올해로 3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갈라디너에 이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을 위해 개발한 시크한 모던 뉴욕 스타일의 디저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디저트는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가진 밥 트루잇 셰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는 게 호텔의 설명. 클래식한 디저트에 새로운 요소들을 첨가해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맛도 디자인도 상큼한 타르트 오 씨트론(Tarte au Citron)의 경우 페이스트리 세계에서 클래식 아이템으로 꼽히는 머랭 레몬 타르트에 로즈메리 향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밥 트루잇 셰프가 한국의 ‘화이트 데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팔레 블랑(Palet Blanc)과 쁘띠 가또(Petit Gateaux)도 있다. 하얀 케이크 위에 핑크빛 장미 꽃잎이 장식된 소녀 느낌의 팔레 블랑(Palet…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전세계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CJ제일제당이 건강식품, 화장품 소재로 사용되는 1조원 규모의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종합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21일 기능성 아미노산 업체인 중국의 하이더(Haide)社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0% 지분 인수로 금액은 한화로 360억원이다. 하이더는 1986년에 설립된 식품 및 기능성 아미노산 전문회사다. 이 회사는 중국 저장성 닝보시 경제개발구역에 총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능성 아미노산 생산기술의 핵심인 정제기술력이 뛰어나고, 300여개의 글로벌 고객 및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하이더 인수와 동시에 40종 이상의 기능성 아미노산과 아미노산 유도체(화학구조 일부를 변형한 유사 아미노산)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의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기술력과 하이더의 차별화된 고도의 정제기술력을 토대로 원료 구매, 연구개발, 생산, 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통합할 수 있어 향후 미래 성장 및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경쟁력까지 갖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키덜트(아이들의 취향을 가지고 있는 어른) 상품에도 트렌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롯데마트가 지난해 성인 피규어 상품들의 분기별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특정 시점에 인기를 끄는 상품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기 동향 요인에는 인기 할리우드 영화 개봉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실제로, 특별한 인기 할리우드 영화 개봉작이 없었던 지난해 1분기 인기 상품들을 살펴보면 특정 캐릭터 상품이 인기 순위를 독차지하지 못했다. 반대로, 같은해 2분기 어벤져스(4월23일일 개봉), 3분기 쥬라기월드 4(6월11일 개봉), 4분기 스타워즈(12월17일 개봉) 등 대작 SF영화가 개봉한 시점에는 관련 영화 상품들을 구입하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인기 순위의 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 영화의 인기가 상품 매출로까지 이어지고, 영화 캐릭터의 주요 소비 계층인 ‘키덜트족’의 수요가 늘어나면 유통업체들은 영화 개봉 전부터 영화 캐릭터 상품 물량을 확보해 행사를 진행하는 등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곤 한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 2015년 ‘성인 피규어’ 매출은 전년 대비 88.2% 가량 신장했으며, 금년 1~2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가 국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베트남에 국산 딸기를 수출·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국내 버섯 수출 전문 농업법인인 ‘한국버섯수출사업단’과 연계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매향’ 딸기 품종을 선정했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롯데마트 3개 점포 (남사이공점, 떤빈점, 푸토점)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첫 수출물량은 약 1톤가량이며, 베트남 현지에서의 판매실적에 따라 리오더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딸기에 대한 수요는 많은 나라로 딸기 품종 자체가 상품이 작고 신 맛이 강한 우리나라 산딸기 수준이었다. 그러나 국산 딸기가 베트남에 소개된 이후 국산 딸기의 크기와 풍부한 당도 때문에 인기있는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딸기 수출은 4월말까지만 재배가 되는 딸기의 특성상, 약 한 달 정도의 테스트 판매형태로 진행된다. 판매 결과에 따라 내년 딸기 판매 시즌에는 베트남 전 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은 한류 열풍과 함께 K-Food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곧 국산 농산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이 오는 25일 개장 11주년을 맞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념해 다양한 상품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25일부터 27일까지 10꼬르소꼬모, 세르지오로시, 막스마라, 엘리든, 비비안웨스트우드, 필립플레인 등 총 20여개의 명품브랜드의 2016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27일까지 에비뉴엘에 위치한 해외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롯데카드로 결제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 별로 에코백·스카프·주얼리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국내 최초로 새로운 명품 브랜드도 소개한다. 우선, 디자인 그룹 ‘멤피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본점 에비뉴엘 1층과 5층에서 국내 최초로 대표 하이엔드 가구 24점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31일까지 맞춤 예복으로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퍼블리카 아뜰리에’ 팝업스토어 행사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는 개장 후 많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은 내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카 셰어링 전문업체인 ‘그린카’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 셰어링’이란 차량을 예약하고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제도. 도심과 주택가 등 사용자의 인근 지역에서 시간 단위로 간편하게 대여·반납이 가능해 최근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몰은 최근 기온이 점차 따뜻해지는 봄 시즌을 맞아 야외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 프로모션은 롯데마트몰 회원이 롯데마트몰에 로그인한 후 ‘그린카’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그린카 신규 회원 가입 때 ‘그린카 3시간 무료 이용권’과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최지영 롯데마트몰 온라인마케팅 팀장은 “봄철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카 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롯데마트몰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가 자사 모델인 박보검의 팬사인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G9가 개최하는 박보검 팬사인회는 4월 2일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G9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팬사인회 접수를 진행한다. G9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3월 29일 발표한다. 행사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당첨자 발표 시 공지할 예정이다. G9는 박보검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후 모바일 앱 다운로드와 구매자수가 증가하는 등 ‘박보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를 오픈한 3월 첫주(2월28일~3월5일) 기준 전주(2월21일~27일) 대비 G9 전체 매출이 79% 증가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3배(200%) 급증했고, 구매자수도 2배 이상(117%) 늘었다. 최근 진행한 박보검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애초 10만명 대상으로 준비한 것을 5만명을 추가하고도 소진돼 30만명에게 추가 지급한 바 있다. G9 마케팅팀 김지현부장은 “출중한 외모에 친절하고 겸손한 매력까지 갖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트레비, 씨그램, 빅토리아의 공통점은 뭘까?’ 여성들은 대부분 맞힐 수 있지만, 상당수의 남성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 질문. 정답은 ‘탄산수’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에 따르면 2015년 1년간 탄산수를 구매한 소비자를 분석한 결과, 20대~30대 여성 구매율이 38%로 탄산수 구매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수 시장이 지난해 1000억원대까지 확대된 가운데, 11번가 내에도 탄산수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간 11번가 내의 탄산수 판매현황을 살펴 보면, 지난 2013년에는 전년 대비 54%의 성장세를 보인 이후 2014년 122%, 2015년은 45% 성장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번가 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탄산수는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였고, 뒤를 이어 코카콜라의 ‘씨그램’, 웅진식품 ‘빅토리아’ 순을 보였다. 해외 브랜드로는 프랑스 ‘페리에’, 이탈리아 ‘산펠레그리노’, 이탈리아 ‘아쿠아파나’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탄산수는 광고 영향력을 많이 받는 트렌드 민감도가 높은 상품으로 확인됐다. ‘트레비’는 PPL(간접노출광고)이 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의 ‘포스트 콘푸라이트’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며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두 가지다. 제품 패키지에 사용될 이미지를 소비자 투표로 선정하는 ‘굿모닝 콘푸라이트’가 첫번째. 소비자가 촬영한 영상에 정혜영의 내레이션을 입혀 특별함을 더하는 ‘포스트 모닝 스토리’가 두번째다. 행사는 포스트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ypostlife)에서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굿모닝 콘푸라이트’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페이지에 공개된 광고모델 정혜영의 4가지 이미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최다 득표를 얻은 이미지는 이벤트 종료 후 실제 패키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워치,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영상 제작이 가능한 ‘포스트 모닝 스토리’는 포스트 시리얼과 함께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 정혜영이 직접 내레이션을 녹음해주는 이벤트다. 포스트와 함께한 아이의 영상이나 사진이 실린 페이스북 링크를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정혜영의 내레이션 외에도 백화점 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