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증권사들이 현대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도 기대감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등 불확실성이 있어 목표가를 낮췄지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란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비용(본드콜: 계약보증금 청구) 반영으로 단기실적은 조정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플랜트 현장에서 본드콜이이 발생했습니다. 본드콜은 공사 발주처에서 시공사의 계약위반 등을 주장하며 시공사에 보증을 선 금융사에 보증금을 청구하는 것입니다. 시공사 입장에서는 법적 절차 등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오면 공사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현장 본드콜 관련 비용 1700억원을 3분기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현대건설 목표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38.6%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웨스팅하우스와의 파트너십이 견고해 유럽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신언선씨 별세, 양광순씨 부인상, 양난수(현대모비스 대외협력팀 책임매니저)·양수인(캐나다 거주)·양영옥씨 모친상, 박재은(중림동장)·류상해씨 시모상 = 1일 오전,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2-2227-75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의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 4척의 시리즈선 중 1차선이입니다.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위한 첫 강재를 잘라내는 행사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메리케이 칼슨(MaryKay Carlson) 주필리핀미국대사,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 HD현대필리핀의 첫 선박 건조를 축하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로 출범시켰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연간 10여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키워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일 본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캠우리)' 6기 발대식을 했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48명의 캠우리는 앞으로 5개월간 우리은행 홍보대사로 우리은행 브랜드 홍보, 금융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사회공헌(ESG)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활동 종료후 우수팀에게 우리은행 해외점포 탐방기회, 우수활동자에게는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2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니드(Need Inc.)의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으로 고객의 암치료 여정을 맞춤형 지원하는 'Need 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니드는 미 하버드대 의과대학 출신 윌 폴킹혼·페트로스 야니코폴로스가 2019년 창립한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폴킹혼 대표는 세계 최고권위의 암센터 미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방사선종양학 교수를 지낸 암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드의 암보호시스템(Cancer Protection System)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암 예방과 치료·회복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에게는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콘텐츠 ▲건강검진정보 연동·분석을 제공하며 암 진단고객의 담당의사에게는 ▲의료진 전용 AI정보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계획 수립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암보호시스템은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제공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암 전문가 네트워크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한화생명의 이번 암보험 상품은 3가지 항목만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으로 유병자나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였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는 2일 중고차보증전문회사 제이피워런티(대표 박한용)와 '점프워런티(Jump Warranty)'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점프워런티는 제이피워런티가 개발한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입니다. 현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성능점검을 거친 중고차는 의무보험 가입을 통해 1개월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공되는 점프워런티 연장보증서비스는 해당 차량에 대해 최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까지 엔진·미션 등 주요부품 결함을 보장합니다. 흥국화재는 단기보장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줄이면서 보다 안정적인 중고차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중고차 성능점검과 보증제도 확대는 소비자권익보호와 건전한 유통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중고차 시장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이피워런티 관계자는 "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검증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연장보증서비스는 소비자 불안해소와 업계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거래량은 연간 400만대 수준으로 신차 판매량을 상회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권 본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2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날 일부 매체가 보도한 ‘제주개발공사-광동제약, 제주삼다수 본계약 지연’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해당 보도의 내용은 공사가 광동제약과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며 세부 내용에 대한 합의가 더 필요해 협상 기한을 연장했다는 게 골자입니다. 이에 광동제약은 입장문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진행 중인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 협상이 양사의 합의에 따라 지난주부터 개시됐으며 세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위탁판매 계약은 공급 규모와 유통 전략 등 다양한 사항을 검토·논의해야 하는 만큼 면밀한 협상 과정을 거치는 것이 통상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본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협의가 시작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협상 지연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인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천5백만원 상당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장군 내 5개 읍·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원 내용은 보일러 교체, 도배와 창호, 전등 교체 등 낙후된 주거 환경 전반에 대한 개·보수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년 시행 중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과 함께 지난 1일에는 기장군 장안읍 좌천마을에서 봉사활동도 열렸습니다. 남영규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는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오래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직접 수리했습니다. 남영규 처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오일뱅크가 '주유패스 프리미엄' 무료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급휘발유 판매를 촉진하고 나섰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가 최근 보너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주유패스 프리미엄’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자 중 400명을 추첨해 '주유패스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유패스’는 HD현대오일뱅크가 운영하는 월 구독형 주유 서비스 입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주유패스 프리미엄'은 고급휘발유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으로 ▲고급휘발유 리터당 50원 할인 ▲고급휘발유 전용 할인쿠폰 3매 ▲세차쿠폰 1매를 제공합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05년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출시를 시작으로 ▲초고급휘발유 울트라카젠(ULTRA KAZEN) ▲프리미엄 디젤 울트라디젤(ULTRA DIESEL)을 출시하며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고급연료에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인 주유 서비스를 제공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L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후원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강릉 주민, 소상공인들에게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쿠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000여개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강릉시민을 위해 생수를 후원해 주신 쿠팡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온정에 강릉시도 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쿠팡 CSR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해운·항만·해양정책 분야 전문가 3인을 초빙해 석좌교수와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임용된 석좌교수는 황호선 전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총장이며, 문병일 한국해사포럼 사무총장은 특임교수로 합류했습니다. 황호선 석좌교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사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한 부경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경력도 있습니다. 임기택 석좌교수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을 지냈고, 국립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뒤 해운항만청과 해양수산부 등에서 풍부한 정책 경험을 쌓았습니다. 문병일 특임교수는 과거 한진해운 등에서 일등항해사로 근무했으며, 한국선주협회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에서 활동하며 한국 해운 보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세계 P&I Club과의 공동인수협정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세 전문가의 영입은 급변하는 해운·항만 산업 환경 속에서 대학이 국가 해양정책 싱크탱크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차세대 스마트 항만 구축, 자율운항선박 정책 등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역대급 규모와 시설을 갖춘 올인원(All-in-One)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을 2일 공개했습니다. 이 시설은 총 4만2535㎡ 규모로 세대당 약 16.5㎡가 제공됩니다. 사우나는 호텔급 어메니티와 자연 채광을 결합해 힐링을 구현하고, 수영장은 유아풀·온수풀·바데풀과 함께 인도어 서핑과 수중 재활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갖췄습니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국내 최장 32m 비거리를 확보했으며, 복층 구조로 레슨·연습·게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완성됐습니다. 또한 100가지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재건축 단지에 최초로 도입되는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가 마련돼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제시합니다.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와인 저장고, 음악 감상실, 피트니스 룸 등 입주민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냉난방·환기·보안 설비까지 완비됐습니다. 여기에 발렛 파킹, 하우스키핑, 예약 관리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결합됐고, 각 세대마다 제공되는 버틀러 룸은 세탁과 정리, 가사 지원을 전담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에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가 폴란드 '오르카 사업(Orka∙해군 현대화 사업) '수주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3사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MSPO 2025 전시회에 299㎡ 규모의 통합부스를 마련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오르카 사업의 카드로 3000t급 잠수함 ‘장보고-Ⅲ(KSS-III) 배치-II’를 밀고 있습니다.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현존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능력(3주 이상)과 수직발사관, 탄도미사일(SLBM) 등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폴란드 해군과 발트 3국의 연안 작전 환경을 고려한 2000t급 수출형 연안경비함(OPV)과 500t급 미사일 고속정(FMPC), 무인수상정 등 현지 생산을 전제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도 제시했습니다. 한화오션은 해양발전 펀드조성,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현지 조선업체와의 업무협약(MOU) 등도 체결해 양국간의 해양분야 협력을 굳건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영업팀 이경길 상무는 "폴란드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25기 발대식을 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KB금융그룹이 2011년 5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KB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 운영하는 폴라리스봉사단은 이달부터 전국 75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저학년 학생들에게 경제금융 기초를 가르치는 'KB스타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15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27~28일 연수에서 경제·금융 기초교육과 수업법을 이수했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신규 만두 공장인 치바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과 그레고리 옙 이토추상사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치바현 및 키사라즈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치바 공장은 CJ제일제당이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일본 현지에 건설한 생산시설입니다.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2000㎡)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들어섰으며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납품합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현지 업체 ‘교자계획’을 인수해 오사카∙군마∙아키타∙후쿠오카 총 4곳의 만두공장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직접 생산시설을 구축했습니다. 회사는 치바 공장을 통해 효율적인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 등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해 일본 사업 대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특히 연간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일본의 냉동만두 시장은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 형태 만두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서 사업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올해 상반기 일본 만두 매출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