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11번가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연다. 11번가(www.11st.co.kr)는 11월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 ‘땡's 페스티벌’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400여개 브랜드의 할인상품을 내놓으며, 추첨을 통해 BMW 자동차도 증정한다. 특히 오늘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할인율을 높인 ‘크레이지 프라이스’ 상품을 선보인다. 오늘 ‘라푸마’ 구스다운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일 하나씩 총 11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아이파크·대구 등 11번가에 입점한 7대 백화점 상품을 신용카드 20% 추가할인(최대 3만원)해 구입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최대 50% 할인한 대표상품들도 선보인다. 1일엔 아모레퍼시픽의 신제품 ‘마몽드 하이 커버 리퀴드 쿠션’을 8750원, 유한킴벌리의 ‘17년형 하기스 매직기저귀 3팩(사은품 2종)’을 4만5900원, CJ제일제당의 ‘컵반세트(볶은김치덮밥 3입+오징어덮밥 3입)’을 1만1130원에 내놓는다. 이밖에 LG생활건강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상품 포장 패키지를 파우치나 간편한 손가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Up-Cycling(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을 탄생시키는 걸 말한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것들을 재사용하는 Recycling의 상위 개념으로, 지금까지의 단순포장 개념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추가한 포장 패키지를 기획한 것. GS25는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 응원하는 마음과 함께 재미까지 전할 수 있는 ‘복불복뿅망치빼빼로’·‘권투글러브빼빼로’·‘스프링베어빼빼로’ 등을 선보인다. 또한 빼빼로가 들어있는 미니언즈 포장 패키지에 한정판 미니언즈자석 5종 세트를 넣은 ‘유어스미니언즈빼빼로’는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빼빼로를 다 먹고 필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민빼빼로 기획세트’와 ‘유어스빼빼로가방’ 등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과 콘셉트로 제작된 상품도 준비했다. GS25는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모바일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구글플레이캐시 뽑기 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막대과자, 초콜릿 등 빼빼로데이와 관련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따로 포장할 필요 없이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선물형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 빼빼로 스누피 케이크 상자(10입, 348g)’를 9580원에, ‘롯데 빼빼로 스누피 선물상자(8입, 331g)’를 7680원에 선보인다. 또한 최근 제과업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다채로운 맛을 막대과자에 더한 이색상품도 내놓는다. ‘롯데 빼빼로(바닐라·코코넛·초코쿠키·누드녹차·다크 등)’를 960원에 판매한다. 초콜릿 상품들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시모아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할인해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아몬드·클래식, 200g)’과 ‘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을 4880원에, ‘시모아 다크초콜릿 바(72%·85%, 100g)’를 1990원에 선보인다. 빼빼로데이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NH농협)로 3만원 이상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이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가 직접 김장을 담가보고, 담근 김치를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김장 체험 행사인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를 다음달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주간 연다고 30일 밝혔다.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는 지난 1999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김장투어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투어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양반김치공장에서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평일 오전 9시와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2개조로 나뉘며, 단체 참가자에 한해 주말 투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김장을 맛있게 담그는 법을 김치전문가에게 배운 뒤 직접 김장을 담그게 된다. 아삭한 월동배추를 비롯한 각종 신선한 채소와 단맛을 더해줄 대봉홍시, 싱싱한 생굴과 생새우 등 국내산 1등급 재료가 쓰일 예정이다. 김치는 참가자가 받고 싶은 날짜와 장소로 1주 안에 배송된다. 또한 김장 실연(實演) 외에도 양반김치가 생산되는 공정을 견학할 수 있는 일정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5000원으로 김장김치 10㎏과 명품겉절이 1㎏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에는 재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PC그룹에 재직 중인 소믈리에가 한국국가대표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제12회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파리크라상 안중민 소믈리에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믈리에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소믈리에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세계소믈리에 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1,2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10명의 소믈리에들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결선을 치렀다. 결선 평가 항목은 고객 맞춤 와인과 칵테일 서비스, 와인 디캔팅 서비스와 블라인드 와인 테이스팅,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 외국어 사용 능력과 소믈리에 자질 등 총 8가지로 안중민 소믈리에가 가장 높은 합산점수를 받았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와인 공부를 마치고 현재 파리크라상 외식사업팀에 재직 중이다. 올해 초 열린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와 지난해 열린 한국 소믈리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은 오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패션 뷰티 전문 플리마켓 ‘스타일쉐어 마켓페스트’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G마켓은 행사 참여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G마켓 SNS 계정에서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 참가자 대상으로 행사장에 바로 입장 가능한 ‘익스프레스 패스’를 60명(1인 2매) 한정 증정했다. G마켓은 탑셀러의 인기상품을 행사장 내에 전시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 전시된 상품은 매일 행사 종료 1시간 전 150개를 선착순 5000원 균일가로 타임세일을 통해 판매한다. 발생한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임블리, 난닝구, 에이인, 다바걸, 톰앤래빗, 다크빅토리, 아이엠유리 등 G마켓 내 탑셀러의 인기제품을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착한 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러 혜택도 마련했다. 현장 내 G마켓 신규가입 고객 중 일일 선착순 1500명에게는 약 1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를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G마켓 앱에 로그인한 기존 G마켓 회원고객 대상 매시간 정각 선착순 200명에게 참여셀러의 패션의류가 담긴 인기 패션의류를 무료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로댕 쇼 이지펙터 타임리스 프로그램’과 ‘로댕 쇼 이지펙터 타임리스 마스크’가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수인코스메틱과 공동 개발한 로댕 쇼 전 라인을 수인코스메틱에 독점공급하고 있다. 두 회사 간의 독점공급 진행은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으며 긴밀한 협조 하에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로댕 쇼 독점업체인 수인코스메틱은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쥐메이(JUMEI), VIP 등에 입점과 동시에 위생허가를 준비했으며,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최근 위생허가 취득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위생허가 획득을 바탕으로 중국 유통업체 Globalegrow E-Commerce 의 200개 매장에 입점이 확정됐으며 내년까지 1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대형 유통업체인 대상 그룹에도 제품 공급을 협의 중이다. 또한 중국 내 홈쇼핑 방송 채널인 강소성 방송을 통해 이미 시험방송을 마쳤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안위성 방송에도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로댕 쇼 전 라인에 대해 위생허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는 겨울 신상 의류 300여 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F2F가 선보이는 겨울 의류는 기능성을 강화해 겨울철 대비 보온성을 갖추는 한편, 경량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의류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소재로 옷을 만들어 가격 부담을 낮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직 패딩 조끼와 점퍼가 있다. 올 겨울 활용도가 높고 가벼운 패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F2F 또한 이러한 추세에 맞게 환절기에는 외투로 활용하고 겨울철에는 두꺼운 외투 안에 받쳐 입을 수 있는 경량성 조끼와 점퍼를 만들었다. 베이직 패딩 조끼와 점퍼는 남성복 기준 각 1만9900원부터 판매하며, 폴리에스터의 미세솜털로 제작해 착용하면 가볍고 따뜻하다. 여성복의 경우 엉덩이를 덮는 롱기장의 라이트점퍼도 함께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크릴 원사로 캐시미어와 비슷한 촉감을 재현해 가격을 낮춘 소프트캐시스웨터는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솜털로 짜서 보온성이 뛰어나고 소재 특유의 표면감이 있는 남성용 셔닐 스웨터는 2만9900원부터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소재감과 디자인의 스웨터도 출시했다. 바지의 경우 안감으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푸드월드가 가을을 맞아 고객들의 활력 충전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는 다음달 14일까지 ‘가을 활력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은 각 브랜드별로 ‘가을 활력 메뉴’를 선보이고 해당 메뉴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재방문하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엑스몰점의 7개 브랜드는 낙지, 전복, 쇠고기를 재료로 한 여러 메뉴를 제안한다. 아시안 푸드 전문점 방콕9은 쇠고기 양지, 사태와 각종 향신료를 넣어 8시간 끓인 진한 육수맛이 인상적인 ‘소고기 쌀국수’, 캐주얼 다이닝 빕스 마이픽은 샐러드와 그릴 메뉴로 구성한 ‘스페셜 마이 픽’을 선보인다. 차이니즈 캐주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는 볶은 고추의 매운 맛과 쇠고기 안심 육수로 맛을 낸 ‘쇠고기 마라짬뽕’을,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계절밥상은 가을낙지·쇠고기·채소가 듬뿍 들어간 ‘낙지 불고기 전골’을 내놓는다. 한국식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담백한 육수에 부드러운 소갈비를 정갈하게 올린 ‘갈비국수’를,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전복 한 마리를 제대로 담은 한 그릇 ‘전복 소라 돌솥 비빔밥’을, 프리미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정을 받고 있다.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은 지난 2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친환경 식품전문점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치기준을 가진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발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공동후원하고 있다.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심사는 여성 건강, 주거 환경 개선, 생활 편의성 등 여성의 삶을 향상시키는 14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한다. 전국 20세 이상 여성 7천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초록마을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경영철학으로 엄격한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통과한 고품질의 상품을 판매해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고, 여성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초록마을은 커뮤니티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소비자와의 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맥도날드가 ‘미래형 매장’을 열고 대대적인 변화에 들어간다.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 www.mcdonalds.co.kr)는 28일 서울 상암DMC점 오픈과 함께 고객들에게 최상의 레스토랑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매장(Experience of the Futur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미래형 매장은 프리미엄 버거, 모던하고 쾌적한 매장 환경, 디지털 경험 강화,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등 여러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전반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28일 오픈한 서울 상암DMC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5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5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가장 먼저 기존 49개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가 전국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 론칭된다. 프리미엄 버거 메뉴는 총 3가지로 기존의 ‘골든 에그 치즈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에 신제품 ‘스파이시 아보카도 버거’가 새로 출시된다. 시그니처 버거에는 호주산 앵거스 비프를 포함한 프리미엄 재료가 사용된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인스턴트커피와 차에 대한 고객의 취향이 변하는 추세다. GS25는 인스턴트커피와 차류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인스턴트원두커피와 향기차류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커피, 프림, 설탕이 함께 들어 있는 인스턴트믹스커피와 녹차의 매출은 정체 되거나 감소하고 있는 것. 실제로 믹스커피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13년 1.7%, 2014년 -1.7%, 2015년 1.6%, 2016년(1월~9월) -1.3%로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녹차 역시 2013년 18.8%, 2014년 8.9%, 2015년 -24.5%, 2016년(1월~9월) -26.1%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반면 인스턴트원두커피 매출은 2013년 67.3%, 2014년 34.1%, 2015년 44.3%, 2016년(1월~9월) 47.9% 증가했다. 또 루이보스, 레몬티 등 향기차류 역시 2013년 8.9%, 2014 37.8%, 2015년 99.2%, 2016년(1월~9월) 110.3%로 갈수록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매출 비중 역시 인스턴트원두커피와 향기차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믹스커피와 인스턴트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2013년 89 : 11 에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행정자치부와 함께 ‘제 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e-마케팅 페어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해 온 국내 최대 온라인 지역박람회다.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에 걸쳐 G마켓과 옥션 사이트 내 지역별 우수 농수산물을 선보인다. 올해 온라인 박람회는 지역생산자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 농수특산물,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6차산업 인증농가 등 36개 지자체를 포함해 총 138개 단체의 특색 있는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여러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비롯해 여행상품, 중소기업 아이디어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장 시즌과 맞물린 만큼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김장 관련 상품도 준비했다. G마켓은 전남 남도장터의 ‘땅끝 해남 절임배추’(20kg)를 3만9900원에, 충북 청풍명월장터의 ‘친환경 통마늘’(350g)을 52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충남 논산의 ‘강경황토 새우젓’(2kg)을 2만5900원에, 서산의 ‘고북 알타리’(4kg)를 9900원에 선보인다. 지역상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세계 스포츠음료 1위(유로모니터 2015년 기준)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남자프로농구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내년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일정에 맞춰 여러 마케팅을 펼치며 공식후원음료인 게토레이를 본격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인기 구단인 부산 KT, 원주 동부 2개 구단의 홈경기마다 ‘게토레이 존’ 특별석을 만들어, 해당 좌석을 선택한 농구팬들에게 게토레이 수건·보틀·음료 등이 포함된 선물가방을 제공한다.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중 특정 작전타임 시간에 게토레이 유니폼을 입은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을 펼치는 ‘게토레이 응원타임’에 참여한다. 또 경기 입장 전 현장 응모로 홈팀의 첫 득점 선수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게토레이 1박스를 선물하는 ‘첫 골을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모든 구단마다 ‘게토레이 걸’이 참여해 농구팬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응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차후 프로농구 시상식과 연계한 소비자 참여 투표를 통해 인기 선수와 치어리더팀을 선정하는 ‘게토레이 인기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육아용품 셰어링’ 서비스를 내놓는다. 옥션은 셰어링 포털 서비스 ‘쏘시오(SSOCIO)’와 손잡고 고가의 육아용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육아용품 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육아용품부터 취미·레저용품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셰어링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는 상품을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약속기간 동안 사용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여러 상품을 미리 체험하고 구매하거나 고가의 제품의 경우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특히 공유제품으로 위생이 중요한 만큼 먼지제거, 고온스팀 살균, 자외선 살균, 항균, 안전한 포장 등 총 5단계의 세척 프로세스를 거친 제품만을 취급한다. 옥션은 내달 25일까지 유모차, 유아용 전동카 등 육아용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인 영유아를 위한 유모차는 30일 대여 비용이 3만6000원으로 1일 1200원 꼴이다. 이밖에 30일 대여기간 기준으로 럭셔리 전동카는 5만4000원, 장난감 랜덤박스는 3만9000원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최우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