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우병렬씨 별세, 김태영(경보제약 대표이사)씨 모친상 = 13일 오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13일 오후 5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6일. 02-860-35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티볼리는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10년간 내수 30만1233대, 수출 12만8046대(CKD 제외) 등 총 42만9279대가 판매됐습니다. 2015년 1월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 국제모터쇼에서 5대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입니다. 티볼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 기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춰 출시 첫해에만 내수판매 4만5000대를 기록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코나, 스토닉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5000대 판매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KGM은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 연구 기간 및 총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습니다. 영하 42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늘(13일)부터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 위치한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산시는 “부산항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설계안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은 총사업비 약 308억 원, 설계비 12억 원이 투입되는 연면적 9128㎡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업무공간과 역사문화공간, 소통공간, 지원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출 계획으로,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는 2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에서는 지명신청 공모를 통해 참가 건축가를 선정하며, 2단계 제안 공모를 통해 최종 설계안을 결정합니다. 1단계는 오늘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는 공식 이메일(compebaf@gmail.com)로 가능합니다. 2단계 공모는 내달 5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당선자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영풍이 석포제련소의 아연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부산물이자 위험물질인 황산을 고려아연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지면서 오는 23일로 예정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말 환경 당국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측을 상대로 개선명령 행정처분을 내리고, ‘제3자’로부터 반입한 황산을 저장하거나 입고해서는 안 된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지난 6일 영풍에 공문을 보내 11일부터 황산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다고 통지한 상황입니다. . 황산은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영풍 석포제련소는 상당량의 황산을 철로를 통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로 보냈습니다. 이는 고려아연과 영풍 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고려아연의 경우 온산제련소 내 황산 저장 시설 노후화와 생산 확대로 인한 공간 부족, 또 위험 물질 이동과 관리에 따른 리스크 등으로 반입을 더 이상 받지 못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영풍 측은 당장 황산을 처리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는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할 경우, 규제 위반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지난해 자사몰 아워홈몰이 성장하며 B2C 매출 확대 전략이 효과를 봤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다각화 및 B2C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아워홈몰 활성화에 집중했으며 기획전 및 이벤트 개최, 카테고리 개편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아워홈몰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6년 아워홈몰 전면 개편 이후 역대 최다 가입자 유치 실적입니다. 특히 지난해 고객 평균 재구매율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아워홈몰은 구매 건수, 재구매율 등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기별 인기 제품을 선정하고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최고 인기 메뉴는 냉동 도시락 ‘온더고’, ‘포기김치(10kg)’, ‘뼈 없는 갈비탕’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장철에는 아워홈 김치류 제품을 대상으로 ‘정기 김치 대전’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온더고 전용 기획전을 운영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김치와 온더고 제품 전체 매출은 상반기 대비 각각 109%, 147% 신장했습니다. 또 경품 추천 룰렛, 윷놀이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시즌 제품을 활용한 기획전을 운영하고 대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고급 화장품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서울미술관과 협업해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아트 오브 럭셔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고급)의 합성어입니다. 쿠팡이 전용 앱과 럭셔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로 지난 해 10월 선보였습니다. 특정 브랜드가 단독으로 미술관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례는 있지만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차원의 협업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전시는 알럭스 론칭을 기념해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추구해온 본질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럭셔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알럭스는 서울미술관과 함께 럭셔리라는 공통 분모 아래 전시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습니다. 방문객은 알럭스가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으로 럭셔리 뷰티 콘텐츠를 감상하는 한편, 럭셔리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한 전시 공간에서 서울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전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됩니다. 이 중 알럭스가 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7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서 특별출연 협약대출과 설명절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먼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총 11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조기집행해 4조1000억원의 보증서 협약대출을 지원합니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유망·미래성장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을 처음 이용하는 담보력 부족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자 오는 2월13일까지 13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합니다. 신규 5조원, 만기연장 8조원으로 지원기간 중 신규·만기연장되는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입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오직 고객과 동반성장"이라며 "국가경제 기반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김원규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3000여 장의 연탄과 이불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리어카를 이용해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LS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외에도 플로깅,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LS증권 관계자는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 서구 윈덤그랜드부산에서 '부산대학교×지역기업 상생협력 Alliance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류회는 부산대와 지역기업, 지역사회 혁신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지·산·학·연의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주체 간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지식재산센터, (사)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 등과 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찾아가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교류회에서 산학협력사업과 가족회사 지원, LINC 3.0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지역기업과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특히 LINC 3.0 사업에 참여한 가족회사의 우수사례를 통해 산학협력의 효과와 가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합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9개 계열사는 설 명절에 앞서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22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1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1조23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및 자동화 설비투자를 필요로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 자금을 무이자로 직접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143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면서 협력사 자금조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호주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입점 제품은 비비고 홈스타일 만두 3종(돼지고기, 돼지고기&김치, 야채)과 찐만두 2종(돼지고기, 돼지고기&김치), 치즈 핫도그 등 총 6종으로 이달부터 IGA 매장에 순차 선보일 예정입니다. IGA는 호주 4위 대형마트로 현지에 1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이 기존에 입점한 1위 마트 ‘울워스’, 2위 마트 ‘콜스’를 합치면 호주 내 매장 수가 약 3300개에 가깝습니다. 이는 호주 주요 대형 유통업체(1위~4위) 매장 수의 80%가 넘는 수치입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현지에서 주로 이용하는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호주 전역으로 촘촘한 판매망을 구축해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비비고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세아니아는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주요 지역입니다. 현재 호주 마트, 편의점을 비롯해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 ‘뉴월드’, ‘팩엔세이브’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비비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업은행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AI와 금융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63년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실감미디어 영상, VR게임, K-콘텐츠 영상 등)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습니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는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월간 기획전 ‘LF 돋보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LF 브랜드의 특정 제품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매달 최신 인기 트렌드 아이템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소재와 디자인 설명, 스트릿 화보, 모션 그래픽 영상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분석하고 스타일링 팁을 제안합니다. ‘LF 돋보기’의 첫 주제는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의 에코 스웨이드 점퍼입니다. 블루종과 셔츠형 두 가지 스타일을 중심으로 칼라넥 디테일, 웨어러블한 디자인 등 각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리얼 스웨이드에 버금가는 품질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기획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소개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2% 할인을 제공합니다. LF몰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품의 소재, 디자인, 스타일링 등에 관심을 가지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LF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LF 돋보기’는 작년에 진행된 ‘가족의 발견’ 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2025년 새해 보험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창출하면서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에서는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영전략 방향과 각 부문별 원포인트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은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의 미래 청사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를 실천하는 6가지 핵심어젠다로 ▲성공의 도미노 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고객중심경영 실행체계 조기 완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리더 중심 조직문화 변화관리 지속 ▲변화 공감대 형성 및 제도적 장치보완을 제시했습니다.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각고면려(刻苦勉勵·고생을 무릅쓰고 힘써 노력함) 자세로 임한다면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흔들림없는 손해보험의 명작,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하며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앞서 KT&G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의 현지 맞춤형 제품을 수출해왔습니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은 총 2억7000개비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KT&G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쎄 체인지’는 수출 물량 중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T&G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통해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 구축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초슬림 담배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에 나섭니다. KT&G는 지난해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를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는 현재 6개의 판매법인과 3개의 지사 등 전세계 132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 법인 확대로 직접사업 체제를 강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